Poosil's Sight 2012. 8. 28. 11:16

공모자들

감독 김홍선
출연 임창정, 최 다니엘, 오달수, 조윤희
개봉 2012, 대한민국, 111분
펑점

이분의 악역으로의 변신은, 반 정도만 진행되었다고 말하고 싶다.
인간적인 모습이 가장 남아있는 사람으로 생각된다.


조금은 예상 했던 반전, 그러나 너무나도 놀라웠던 반전, 그리고 잔인했던 반전.


주도자는 모두의 생각보다 냉혈인간 이였고,
처음에 악인으로 생각되는 임창정의 눈물과 폭력이 인상적이였다.

잔인한 영화라 영화평을 길게 남기고 싶진 않지만,
총을 맞고도 끝까지 살아서 다시 똑같은 일을 하는 잔인함.
그것을 극적으로 그려낸 감독에게 소름이 돋는다.

posted by 푸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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