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겁쟁이'에 해당되는 글 3건

  1. 2013.07.14 :: 나에게 들려주고 싶은 노래..237
  2. 2008.12.05 :: 생각과 잡념.. (8)
  3. 2008.07.13 :: 미쳤다. (13)
Poosil's Story 2013. 7. 14. 08:30

실망시키지 않겠다는 다짐만으로는 부족한게 아닐까.

상처많은 내가 결심하는게 얼마나 힘들던지.


언제 이렇게 겁쟁이가 되었을까?


포맨(4Men) - '고백'


사실은 고민했었어 니가 떠날까봐
내맘은 불안했었어 내 나름대로
나 많이 생각했어 니가 날 외면할까봐
내게 부담가질까봐 난 두려웠었나봐

Don't say goodbye

난 네게 부족하지만 참 많이 부족하지만
세상을 다 뒤져도 나같은 남자 없다는 걸 아니
조금은 어색하지만 많이 부족하겠지만
시간이 흐른뒤엔 날 바라보면서 웃을꺼야

이런말 하기까지가 참 오래 걸렸어
참기 힘들었어 이런 내 맘을 보여주면
너의 표정이 어떻게 변할지 난 궁금해
이렇게 두려워하는 이런 내 바보같은 모습을
난 네게 부족하지만 참 많이 부족하지만
세상을 다 뒤져도 나같은 남자 없다는 걸 아니
조금은 어색하지만 많이 부족하겠지만
시간이 흐른뒤엔 날 바라보면서 웃을꺼야
세월이 흘러가도 난 변하지 않겠다고
너의 작은 실수라도 따뜻하게 안아주겠다고
이런 말 하는 남자들도 많이 봤겠지만
눈을 뜨면 볼 수 있는
눈 감아도 느낄 수 있는
내 사랑을
난 네게 부족하지만 참 많이 부족하지만
세상을 다 뒤져도 나같은 남자 없다는 걸 아니
조금은 어색하지만 많이 부족하겠지만
시간이 흐른뒤엔 날 바라보면서 웃을꺼야
You`re My Angel, My Soul
나와 결혼해줘요


posted by 푸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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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osil's Story 2008. 12. 5. 17:00

'생각이 많아지면 용기는 줄어든다.
적당한 생각은 지혜를 주지만
과도한 생각은 결국 나를 겁쟁이로 만들 뿐,

그것은 생각이 아니라 잡념이다.'
                     - 사막의 여우, 에르빈 롬멜



바보는 감기에 걸리지 않는다.
고 하더라.
분명 겨울에 호주에 가있던 2004~2005년 겨울 시즌과
생각이 단순해지고 몸이 튼튼해진 군 생활(2005년 11월부터 2년간),
그 사상과 몸이 유지되었던 2007~2008년 겨울 시즌에는 감기에 걸린적이 없다.

그에 비해 지금은 더 좋은 먹거리와 편안한 휴식 여건.
신경쓰며 섭취하는 비타민과 무기질, 기타 필요한 영양분.
생물학적으로 볼 때, 운동으로 늘어난 근육량과 심폐의 발달로 인해 늘어난 지구력으로 더 튼튼해진 몸.
이런 상황에서 감기 기운이 있다는 것은, 단 하나뿐인 이유일 것이다.

즉, 잡념이 많다는 것.
스트레스를 받는다는 것.

물론 입맛이 사라지지 않았고, 몸을 거동하는데 있어 커다란 무리가 없고,
특정부위만 통증을 호소하고, 감기의 초기 증상만이 나타나는 걸로 봐서
일상 생활과 시험 준비에 큰 차질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몸의 이상이 나타나면 발생되는 딱딱하고 사무적인 말투와 심한 Self-Defense가 일어나고 있다.
어찌보면 공부에 집중 해야할 지금에 도움이 되는 좋은 현상으로 생각하는게 좋을 듯 싶다.
그리고 무언가를 잊는 것에도.

다른 것은 신경쓰지 말고
지금 앞에 놓인 것만 신경쓰는게 좋을 거다.
그리고 과거의 하늘을 찌를 듯한 호기와
남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는 자유로움,
단순해 보이면서도 현명함을 찾았던,
과거의 나를 되찾자.

posted by 푸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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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Addr  Edit/Del  Reply BlogIcon 해준

    항상 겁쟁이로 자신을 꽁꽁 싸매고 살았던 저는 롬멜처럼 자신있는 말은 할 수가 없지만 조용히 응원하겠습니다.

    2008.12.05 19:41 신고
    •  Addr  Edit/Del BlogIcon 푸실

      감사합니다 ^^
      말씀은 그렇게 하시지만 해준님의 글들을 보면
      겁쟁이라고는 생각할 수 없네요 ㅎㅎ

      행복해 보여 부럽습니다 ^^

      2008.12.06 02:17 신고
  2.  Addr  Edit/Del  Reply BlogIcon 쇼아

    나도 3분 이상의 고민은 의미없다고 생각해-ㅅ-
    하지만 인간이니까_잡념정도는 봐주면 안되나a 컴퓨터가 아니잖아.
    조금씩 나이를 먹어가면서 사람들의 시선을 느끼기 시작했다는 것.
    뒤집어보면 남의 입장도 생각하기 시작했다는 것.
    생각이 좀 더 커진거라고 좋게 생각하자구요_

    2008.12.06 00:34 신고
    •  Addr  Edit/Del BlogIcon 푸실

      봐주고 안봐주고가 어딧니..
      그게 마음대로 된다면 이런 글을 올리지도 않았겠지..
      즉 나도 한참 멀었다는거지 ^^

      남의 입장도 생각하는 것을 커진거라 생각하는 것은 좋은거 같아..
      하지만 너무 이른거 같아..
      너무 자만에 빠져 있던것 같기도 하고.. ^^

      2008.12.06 02:19 신고
  3.  Addr  Edit/Del  Reply BlogIcon 쿡지

    지금 많이 힘든 시기를 보내고 계신것 같내요..
    올해들어 상처 받은일들을 몇번 격으면서...그일로 인해서 잡념이 많아진것 같내요...
    그 후휴증으로 혼자 중얼걸이는 이상한 버릇이 생겼조...중얼걸이는지 생각을 한건지..
    언젠가는 잡념=스트레스 에서 벗어나면...좋아지겠지만...
    매일매일 내앞에는 너무나 중요한 일들이 쌓여있는 것 너무 잘알지만...
    그 잡념에서 벗어날 순 없는 것 같내요...
    순간순간 떠오르니 말이조...
    후회와 아쉬움... 2009년이 오면 좀 좋아지겠조...^^

    2008.12.07 01:09 신고
    •  Addr  Edit/Del BlogIcon 푸실

      그래요 ^^
      앞으로 더 나아질거란 믿음으로 살아가는거죠 ㅎㅎ
      잡념들은 떨쳐버리면 좋겠지만
      제 유일한 잡념을 떠쳐버리는 수단인 농구를 못하게 되면서
      쌓여가는 것 같네요..
      그래서 블로그가 잡다한 하소연으로 활성화되고 있는..
      재미있는 현실 ㅠㅠ

      2008.12.07 15:45 신고
  4.  Addr  Edit/Del  Reply BlogIcon 쿡지

    과거의 푸실님보다는 미래의 푸실님을 찾길 바래요..
    저도 지금 과거로 돌아간다면...좋을 것 같다는 생각에...순간순간 떠오르는 과거로...하루에도 몇시간씩 소모하고있는 것 같내요...
    과거의 틀에서 벗아나지 못하고...
    그렇다고 내일을 준비하고 있다고도 말하기 어렵내요...
    과거를 잊고 놔버릴 자신이 없어서...
    지워지지 않는 기억이 참 괴롭긴 하내요...

    2008.12.07 01:17 신고
    •  Addr  Edit/Del BlogIcon 푸실

      참 쿡지님의 이 댓글을 보고 한참동안 멍하니 있었네요..
      마음을 사로잡는 말인거 같아요..
      과거의 나보다 미래의 나를 찾으라니..
      과거에 너무 얽매어져 있어서 생각조차 하지 않았던거 같네요..
      내가 왜 기다리고 있었는지, 무엇 때문에 준비하고, 무엇을 준비했는지..

      2008.12.07 15:52 신고

Poosil's Story 2008. 7. 13. 16:12
살면서 미쳤다는 말을 들어보지 못했다면, 너는 단 한번도 목숨걸고 도전한 적이 없는 것이다.
                                                                                                                 -W. 볼튼


미칠만한 무언가를 찾지 못했다는 핑계는 그만두도록 하자.
이것저것 재는 것도 그만두도록 하자.
좋아한다면 즐겁다면 용기있게 미치도록 하자.

무엇이 그대의 발목을 잡는가?
주변의 시선인가? 미래에 대한 두려움인가? 일탈에 대한 망상인가?
미리 단정하지 말자.
좋아하는 무언가를 즐기고 있으면 행복하다는 것을 인정하자.
스스로 인정하는 그 작은 것이, 그 만족이 사람을 행복하게 만든다.

그대는 무엇에 미쳐있는가?
사랑인가? 그대의 일인가? 그대가 사랑하는 무엇인가?
아니면
그 무엇하나 없는 무미건조한 일상을 보내고 있는가?

왜?
조금만 생각해도 가슴뛰는 즐거운 것을 가지고 싶지 않은가?
영화 속에서만 있는 일이 아닐것이다.
영상물이나 활자물로의 간접 경험으로 만족하겠는가?

그대는 살면서 꿈을 꾼적 없었는가?
꿈을 왜 꿈으로만 놓고 방치하는 것인가?
현실에 부딪쳐 어쩔수 없는 것인가? 책임져야 할 것이 너무 많은가? 어딘가에 빠지는 것이 꺼림칙한가?

그대는 겁쟁이다.
핑계에 지나지 않는다.

그대의 한번뿐인 인생.
미쳐본 적 한번 없는 그대의 한번뿐인 인생.
용기없어 꿈을 꿈으로만 가지고 있는 그대의 한번뿐인 인생.
왜 그대는 영화로 만족하고는
그대의 삶이 한편의 영화라는 것은 깨닫지 못하는가?

늦지않았다.
그대의 영화는 그대가 만들어라.


오랫동안 꿈을 그리는 사람은 마침내 그 꿈을 닮아 간다.
                                                         -앙드레 말로
posted by 푸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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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Addr  Edit/Del  Reply BlogIcon 푸실

    나에게 하는 물음이라 물음표 투성이네 ㅋㅋ

    2008.07.13 16:24 신고
  2.  Addr  Edit/Del  Reply BlogIcon 쇼아

    '미치다'라는 격한 감정은 옳다 그르다로 설명이 안돼.
    적당히 사랑하고 적당히 즐기는게 행복하다면
    그걸로 충분한거죠.
    그래도 난 '미치다'에 걸겠습니다=ㅅ=

    2008.07.13 17:31 신고
  3.  Addr  Edit/Del  Reply BlogIcon 시오밍밍♬

    예전엔 미칠만한 것이 없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사소한 것도 미친듯이 할 수 있는 사람이여야
    미칠만한 것이 생겼을 때 미치도록 할 수 있는 게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듭니다.

    2008.07.14 00:05 신고
    •  Addr  Edit/Del BlogIcon 푸실

      네 ^^ 저랑 같은 생각이시네요.
      작은 것부터 열중할 수 있어야 큰것에도.. 겠죠?

      당신은 지금 미쳐있나요? ^^

      2008.07.14 10:58 신고
  4.  Addr  Edit/Del  Reply 당근싫은토끼*

    마음에 드는 글이네, 나도 한번 미쳐보고 싶네 ㅋ

    2008.07.14 10:35
  5.  Addr  Edit/Del  Reply 반짝반짝

    미치고 싶은 1人

    그러나 아직 두려워 요 ㅋㅋㅋ

    2008.07.15 00:10
  6.  Addr  Edit/Del  Reply BlogIcon 오르미

    난 여지껏 무엇인가에 완전히 미쳐본적이 없는것 같아.
    하고싶은것은 많았고 해보려 했던것도 많았고 해본것도 많았다고 생각하지만
    그중에 진짜 내가 하고싶었던,해야만 했던것들은 얼마나 됬을까.

    사랑도 마찬가지
    진짜 사랑을 해본적 있을까? 진짜로 사랑받아본 적 있을까?

    2008.07.16 10:53 신고
    •  Addr  Edit/Del BlogIcon 푸실

      사실 다인이의 말처럼
      꼭 무언가에 미치지 않더라도 만족하고 행복하다면
      괜찮을꺼에요

      뭐.. 너무 조급해 하지 않아도
      하나 둘씩 천천히..

      2008.07.16 15:43 신고
  7.  Addr  Edit/Del  Reply BlogIcon splath

    아.. 저도 죽기전에 한번 미쳤단 소리 들어야할텐데
    관심은 많은데 정작 게으름때문에 제 열정을 아무데도 쏟아붓질않고 있네요~~
    이 흐리멍텅한 정신 상태부터 뜯어 고쳐야 올바른 사람이될것같아요 ^^^^;;ㅋ

    2008.07.19 04:12 신고
    •  Addr  Edit/Del BlogIcon 푸실

      아하하 안녕하세요 ^^
      금방 생길거에요!
      많은 관심중에서 Splath님의 마음을 확 움켜쥘 것이 있을꺼에요! ^^
      멀리 있지 않을꺼에요.. 아마.. ^^;;

      2008.07.20 02:55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