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osil's Sight 2012. 1. 16. 11:03

퍼펙트 게임

감독 박희곤
출연 조승우, 최정원, 양동근
개봉 2011, 대한민국, 127분
펑점
기억에 남는 명대사
최동원 선배 같은 투수가 되고 싶습니다.

그들은 제가 야구를 알기 전에 활동 했던 전설들 입니다.
 

물론 아주 어릴 적에 보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일본에서 활동하는 선동열 감독도 기억합니다.
 

얼마나 심한 응원 경쟁이 있었는지도 이야기로는 들었습니다.

버스가 불타고, 지역 감정의 도구로 이용당하는.
 

고 최동원 감독님의 투지와 배짱,

김응룡 감독이 뽑은 자신의 최고 선수라는 선동열 감독.
 

올 해, 한국 영화는 역사적 사건과 인물들의 재 조명하는 작품이 눈에 띄네요.

심지어 감동도 줍니다.
 

PS : 전 여기자로 나온 최정원이 두 선수 중 하나와 결혼이라도 하는 줄 알았네요.

비중 있게 나와서 ㅋㅋ

posted by 푸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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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Addr  Edit/Del  Reply BlogIcon 별 :D

    그러게요. 저도 최정원씨랑 두 사람 중 누구랑 러브라인 이라도 있을 줄 알았네요.
    갠적으로 최정원씨 역할이 살짝 못마땅 했던 1인입니닷..^^;

    2012.01.16 11:12 신고
    •  Addr  Edit/Del BlogIcon 푸실

      그러게요. 야구에 관심없는 엘리트 기자에서
      야구의 뜨거움을 알게 된 여자로 변모하는 것으로 연출된 것 같지만.

      많이 아쉬운 역이였어요. 이쁘긴 해요 ㅋㅋ

      2012.01.17 11:48 신고

브라질 남부에서는 승용차 운전자가 100명이 넘는 사이클 경주자들을 치는 사고가 발생해 40여 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자전거타기 행사 였다고 하네요. 

고의적인 차량의 폭주로 40여 명이 크게 다쳐..

브라질 남부에서 열린 자전거 행사 입니다. 사이클 경주가 한창인 영상에서는"자전거를 교통수단으로 이용하자"는 캠페인을 벌이는 것이라고 합니다.

평화롭게 보이는 행렬 뒤로 승용차가 한 대 나타나더니, 앞에 있는 100여 명의 사이클 경주자들을 치고 앞으로 지나갑니다. 운전자는 "사이클 경주자들이 자신의 차량을 둘러싸며 공격해 자신을 패닉 상태로 만들었다"며 주장했다고 하네요.

폭력 영화나, 게임의 한 장면같죠? 깜짝 놀랐네요.

출처 : 프리챌 왕방차 → 바로가기

posted by 푸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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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 좋아하세요? 농구를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열정을.. 농구를 좋아하지 않는 사람은 농구를 좋아하게 만들었던 명작 중의 명작.. 슬램덩크를 게임으로 재현합니다.

농구.. 좋아하시나요? 네.. 많이 좋아합니다!
 
슬램덩크라는 제목의 일본 만화책은 '농구'라는 주제로 수 많은 사람들의 가슴에 '열정'이라는 불을 지핀 명작으로 기억됩니다. 주인공인 빨간 머리 강백호와 여성들의 로망 서태웅, 고릴라 주장 채치수, 도내 가드 넘버 1 송태섭, 불꽃 남자 정대만까지.. 다들 추억이 아련한가요?
 
위 맴버들이 속한 북산과 고교 최강이라는 산왕 공고의 명 경기를 한 게임으로 완벽 재현해 놓은 영상이 있어 화제입니다. 많은 시간과 노력이 투자된 것이 보이는 이 영상을 보면서 짜릿함과 만화책을 볼 때의 재미를 그대로 느낄 수 있다네요. 다들... 한게임 하실래요? ^^

출처 : 프리챌 왕방차 → 바로가기

posted by 푸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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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osil's Story 2008. 8. 18. 01:05

느낌.

아직은 연인을 가지지 못한 어린 여자를 만났다.
부족한 것 없는 그 친구에게 연애를 하지 않는 이유를 물었다.
눈이 너무 높은 거 아니냐는 장난은 덤이였다.

"느낌이 오는 사람을 기다리고 있어요."

피식.
작은 웃음.
'너도 아직 어리구나'
라는 생각.

그것을 눈치 챈 그녀의 멋쩍은 미소.
한마디 하려던 나의 입을 막은건
불현듯 느껴지는 부러움 때문일 것이다.

느낌이라는 것.
그것 하나 때문에 수도 없이 떠났던 여행
그것을 다시 느끼기 위해 수도 없이 시도했던 일과
그것에 미쳐 울고 웃으며 살았던 수 많은 나날들

'느낌이 없는데 뭐하러?'
라며 거만히 묻던 내가
현실 앞에 작아져서 이성만을 쫓고 있는
합리주의자가 되어
남에게 옳고 그른지 말할 수 없는 가치를
주입하려고 하는 내가 부끄러웠다.

오히려 내가 패배자일 수도 있다.

게임, 술과 담배와 같은 중독이 없는 생활.
규칙적이고 꽉 잡힌 스케줄 속에서의 생활.
흥분하기 보다는 냉정을 찾는 승리의 기준.
웃는 모습으로 차갑게 평가하는 외유내강.

쓰고 있는 가면이 무겁다면
마음이 내키는 대로 살던 과거가 그립다면
이면경계가 분명치 않다면

나는 어떤 길을 택해야 할까?

posted by 푸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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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Addr  Edit/Del  Reply BlogIcon 오르미

    가끔은... 그냥 생각없이

    모든것이 지나가는 순간순간 대응하는것도

    필요할거라고 생각돼.


    그렇다고 나처럼 늘 생각없이 살면은 안된다. ^^a

    2008.08.18 23:15 신고
  2.  Addr  Edit/Del  Reply

    비밀댓글입니다

    2008.08.21 01:13
    •  Addr  Edit/Del BlogIcon 푸실

      치우치지 아니하다는 것은 참 어려운 것 같네요..
      저흰 아직 젊으니까
      일단 달려보는게 좋겠지요? ^&^

      2008.08.21 22:59 신고

Poosil's Story 2008. 7. 6. 21:33
He Wishes for the Cloths of Heaven

- William Butler Yeats
(Irish poet and dramatist, 1865 - 1936)


Had I the heaven's embroidered cloths
Enwrought with golden and silver light
The blue and the dim and the dark cloths
Of night and light and the half-light,
I would spread the cloths under your feet
But I, being poor, have only my dreams
I have spread my dreams under your feet
Tread softly because you tread on my dreams.


내게 금빛과 은빛으로 짠
하늘의 천이 있다면,
어둠과 빛과 어스름으로 수놓은
파랗고 희뿌옇고 검은 천이 있다면,
그 천을 그대 발 밑에 깔아드리련만
나는 가난하여 가진 것이 꿈뿐이라
내 꿈을 그대 발 밑에 깔았습니다.
사뿐히 밟으소서, 그대 밟는 것 내 꿈이오니

- 하늘의 천 / 윌리엄 버틀러 예이츠


영화에도 등장하고 게임에도 등장하는 이 시는
어딘가 본거 같으면서도, 어딘가 통하는 것이 있는
그의 작품이다.

촉촉히 내리는 조용한 비에 어울리는 그의 시는
오늘도 나의 아침과 생각을 깨운다.
posted by 푸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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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Addr  Edit/Del  Reply BlogIcon 시오밍밍♬

    꿈과 인생을 두고 사랑할 수 있는 사람의 존재라는 게, 꿈 같다는 생각이 들 때가 있어요^^;

    2008.07.07 14:37 신고
    •  Addr  Edit/Del BlogIcon 푸실

      네 ^^;;
      근데 저는 아직 꿈을 쫓고 싶네요. 가능성에 조금도 벽을 두고 싶지 않아요.
      제가 아직 어린걸까요? ㅋㅋㅋ

      2008.07.08 09:58 신고
  2.  Addr  Edit/Del  Reply BlogIcon 시오밍밍♬

    아직 제가 사랑을 잘 모르기 때문일 수도 있죠 ㅎㅎ;;
    사랑에 대해서 아니깐 그런 꿈도 꿀 수 있는 것 같아요 ㅎㅎ;;
    전 이 나이까지 뭐 한건지-_-;;;

    2008.07.08 20:34 신고
    •  Addr  Edit/Del BlogIcon 푸실

      그래요~ 세상에 사랑을 아는 사람이 얼마나 있을까요~
      저도 아직 멀게만 느껴지네요~ 그래서 더 간절할지도..

      2008.07.08 23:04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