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osil's Story 2013. 8. 31. 14:50

슬픈 예감은 왜 틀린적이 없나.


이오공감 - '한사람을 위한 마음'


힘들게 보낸 나의 하루에
짧은 입맞춤을 해주던 사람
언젠가 서로가 더 먼곳을 보며
결국엔 헤어질것을 알았지만
너의 안부를 묻는 사람들
나를 어렵게 만드는 얘기들
왜 슬픈 예감은 틀린적이 없나
너를 잊겠다는 거짓말을 두고 돌아오긴 했지만
언제 오더라도 너만을 기다리고 싶어
다시 처음으로 모든걸 되돌리고 싶어
이제는 어디로 나는 어디로
아직 너의 그 고백들은 선한데
너를 닮아 주었던 장미꽃도
한사람을 위한 마음도
모두 잊겠다는 거짓말을 두고 돌아오긴 햇지만

posted by 푸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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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osil's Story 2012. 10. 13. 22:04

작가가 순간의 느낌을 설명하려고 쓴,

길디 긴 산문이 나에게 들어온다.


자그마한 미소와 끝 없는 공감.


김종서 - '아름다운 구속'


오늘 하루 행복하길
언제나 아침에 눈뜨면 기도를 하게 돼

달아날까 두려운 행복 앞에
널 만난 건 행운이야

휴일에 해야 할 일들이 내게도 생겼어
약속하고 만나고 헤어지고

조금씩 집 앞에서 널 들여보내기가
힘겨워지는 나를 어떡해

처음이야 내가 드디어 내가 사랑에 난 빠져 버렸어
혼자인 게 좋아 나를 사랑했던 나에게

또 다른 내가 온 거야 (내 앞에 니가 온 거야)
아름다운 구속인걸

사랑은 얼마나 사람을 변하게 하는지
살아있는 오늘이 아름다워

posted by 푸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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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osil's Sight 2012. 1. 7. 01:06

댄싱퀸

감독 이석훈
출연 황정민, 엄정화
개봉 2012, 대한민국, 124분
펑점

네영카에서 보고 왔어요!

기억에 남는 명대사
서울택별시

한국 영화가 한국인에게 줄 수 있는 우리만의 정서로

재미와 감동을 주는 영화라고 먼저 말씀을 드립니다.
 

사실 생각해 보면 그렇게 새로운 것은 없습니다.
 

푸근하고 따뜻한, 약간 어리버리한 지금까지 보아온 황정민

푼수에 망가짐 제대로 보여주는, 또는 요염한 엄정화


두 케릭터가 만나, 지금까지 보여주었던 모습을 보여줍니다.

단, 제대로 된 스토리와, 제대로 된 매칭으로.


확실히 웃긴 이 두사람이, 실컷 웃겨주다가,

대한민국 사회를 이야기 할 때면 공감이 가다가,

허심탄회하게, 또는 포기한 듯 말할 때는 조금 찡함이,

그리고 따스함이 밀려옵니다.


물론 마지막에 솔로같은 엄정화의 드림걸즈 따라하기는 좀 별로 였지만.


추천합니다.



참고로, 엄정화는 정말 나이가 무색할 정도로 멋진 여자네요.

posted by 푸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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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osil's Sight 2011. 12. 11. 20:06

[##_http://poosil.tistory.com/script/powerEditor/pages/1C%7Ccfile25.uf@164D2F354EE48E3D27A9CC.gif%7Cwidth=%22230%22%20height=%22280%22%20alt=%22%22%20filename=%2209008781_p.gif%22%20filemime=%22image/jpeg%22%7C_##]
화려한 춤의 세계.


잘생기고 몸매 좋은 배우들의 등장으로 시선을 빼앗고,

재미난 진행, 특히 약 4개국어로 관객과 소통하는 준비성

강렬한 퍼포먼스와 단순하지만 공감할 만한 스토리.


탄생부터, 춤의 세계에 빠지게 되는 한 남자.

사람의 일생을 말하는 것 같지만, 실상 그렇지 많은 않은.


춤의 세계를 관객과 소통하는데는 춤으로 충분하지만

한계가 조금은 있는 거 같네요.


다 같이 즐기는 흥분되는 분위기로 마무리 되어 좋긴 하네요.

클럽을 안간지 오래되었지만, 오랜만에 가보고 싶은 심정이였습니다.


posted by 푸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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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osil's Story 2008. 11. 4. 13:32

인간을 자유롭고 고상하게 살지 못하게 하는 것은 다른 무엇보다도 소유에 대한 몰두이다.
                                                                                                     - 윌리엄 러셀


다른 날보다 일찍 잠이 들어서 충분한 휴식을 가질 수 있었다.
건조하고 약간 차갑지만 이런 날씨가 좋다.
몸도 정신도 상쾌한 오늘은 컨디션이 좋았다.
기분이 좋았다.

운이 좋은 것인지 우연히 만났다.
아침수업이 있다는 것도 잊었다.
여유만만, 미소짓는 모습을 보며 별로 할 말이 없었다.
확실히 시간은 무섭다.

몇일 전, 나의 잠을 식은땀과 함께 깨웠던
'가지기는 싫고 남주기는 아깝다'
라는 말.

이별을 고하는 사람이 후회한다는 말.
눈물 흘리게 한 자 피눈물 흘린다는 말.
참 공감한다.

어린 나이의 실수에 따라오는 후회, 홍루.
누구든 실수하고 한번쯤은 눈물 흘려 봤으리라.
그것이 무엇에 의해서든 이유는 각가지
나도, 그 누구도 자신에게 특별하지만 남에게는 별것 아니리라.

그래도.
시간이 흘러서 다행이다.

posted by 푸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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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Addr  Edit/Del  Reply

    비밀댓글입니다

    2008.11.24 14:00
    •  Addr  Edit/Del BlogIcon 푸실

      그래 그렇게 되어버렸지..
      니 말이 맞는 것 같다..
      그런걸 알면서도 버리지 못하는 것은
      미련이 너무 크게 남아서 이겠지 ㅠ

      2008.11.24 20:08 신고
  2.  Addr  Edit/Del  Reply

    비밀댓글입니다

    2008.11.29 00: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