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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1.11.15 :: 나에게 들려주고 싶은 노래..22
Poosil's Story 2011. 11. 15. 10:21
문득, 달이 너무 밝아 하늘을 올려다 보았다.

내가 한 선택이 옳은 것일까.
다시 한번 큰 실수를 한 것이 아닌가.

그래도 내가 보는 하늘이 너와 같기에.


박명호(허니패밀리) - '사진 (하늘만 바라봐)'


그저 멍하니 (난 그래도) 하늘만 봐라봐 (잊지 못해)
그저 멍하니 하늘만 바라봐
그저 멍하니 (난 그래도) 하늘만 봐라봐 (잊지 못해)
그저 멍하니 하늘만 바라봐

그저 멍하니 지금 너의 사진만 바라봐
똑같은 미소 똑같은 모습
똑같은 옷차림의 너를 잊지 못한 채 멍하니 
도대체 뭣 땜에 (그때는 그렇게)
너에게 화만 내고 못된 짓만 했는지
너에게 잘해줄걸 널 좀 더 이해할걸
남자랑 통화 할때 그냥 친구로 생각할걸
밤 늦게 다닐때면 일이 있어 늦었구나 하고 생각할걸
왜 난 지금 바보처럼 사진 속에 너를 잊지를 못한 채
너와 함께 했던 기억들을 떠올리며
그저 멍하니 하늘만 바라보는걸까

넌 지금 웃고있니 그래 너는 행복하니
그래 그래 어떻게 넌 나를 잊을수가 있니
넌 지금 웃고있니 그래 너는 행복하니
그래 그래 어떻게 넌 나를 잊을수가 있니
난 그래 널 잊지 못해 

너를 만난 날 1367일
만난 시간 32888시간 
너를 만나면 난 시간가는 줄 몰랐고
통화 해도 밤새는건 서로 기본이었지 
그땐 뭐가 그리 그렇게도 할말이 많고 많았던지
차가 없던 나를 대신해 너의 집 앞을 바라다주던 139번
니가 즐겨 먹던 리브샌드 즐겨했던 게임 테트리스
재밌게 봤던 영화의 제목들
그리고 우리가 처음 만난 날 그날 
그날이 오늘따라 왜 이리 생각나는걸까 

넌 지금 웃고있니 그래 너는 행복하니
그래 그래 어떻게 넌 나를 잊을수가 있니
넌 지금 웃고있니 그래 너는 행복하니
그래 그래 어떻게 넌 나를 잊을수가 있니
난 그래 널 잊지 못해 
잊지 못해 난 널 그려

난 가끔 너와 함께 했던 곳을 지날때면
마치 그때로 다시 돌아간 것 같아
내가 지금 널 만나러 가는 것 같기도 하고
아니 내가 지금 널 지금 기다리는 것 같기도 하고
지금도 늦겠다며 전화를 할 것만 같기도 하고
저기서 미안하다며 내게 사과할 것 같기도 하고

하루 한달 벌써 일년이 지났건만
그저 멍하니 하늘만 바라봐 
잊어야지 잊어야지 하면서도 난
그저 멍하니 하늘만 바라봐
울지 말아야지 말아야지 하면서도
그저 멍하니 하늘만 바라봐
남자답게 소리내어 울고 싶지만
그저 멍하니 하늘만 바라봐

하루 한달 일년이 지났건만 
그저 멍하니 하늘만 바라봐
잊어야지 잊어야지 하면서도 난
그저 멍하니 하늘만 바라봐
울지 말아야지 말아야지 하면서도 
그저 멍하니 하늘만 바라봐 
남자 답게 소리내어 울고 싶지만 
그저 멍하니 하늘만 바라봐

하루 한달 일년이 지났건만 
그저 멍하니 하늘만 바라봐
잊어야지 잊어야지 하면서도 난
그저 멍하니 하늘만 바라봐
울지 말아야지 말아야지 하면서도 
그저 멍하니 하늘만 바라봐 
남자 답게 소리내어 울고 싶지만 
그저 멍하니 하늘만 바라봐
posted by 푸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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