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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1.03.03 :: 이청용, 금발미녀와 다급히!! 한국판 베컴 등극?! (2)
  2. 2008.11.26 :: 상처 받고 싶지 않아.. (12)
볼턴 원더러스에서 맹 활약중인 축구선수 이청용. 그의 활약과 인기에 힘 입어.. 금발의 미녀와 손을 잡고 다급히!!!! CF를 찍는 사진이 화제입니다. 

이청용이 금발의 미녀와 도심을 누비는 모습 포착?

영국의 볼턴 뉴스(www.theboltonnews.co.uk/) 메인 페이지를 장식한 사진입니다. 볼튼 원더러스에서 활약중인 이청용 선수가 금발의 미녀와 다급히 뛰어가는 모습인데요. 마치 이청용 선수가 007시리즈의 제임스 본드 같죠?

사실 삼성전자의 한 제품 CF를 찍는 도중 파파라치에세 찍힌 사진이라고 합니다. 그 사실과 함께, '한국에서 이청용은 데이비드 베컴과 같은 인기 선수'라고 소개했다고 하네요.

최근 여러 제품에서 이청용 선수를 볼 수 있는데요. 팬들의 기대만큼 앞으로 더 큰 활약 보여주시길 기대할께요!

출처 : 프리챌 왕방차 → 바로가기

posted by 푸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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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osil's Story 2008. 11. 26. 21:35
'누군가에게 길들여진다는 것은
눈물을 흘릴 일이 생긴다는 것인지도 모른다.'
- 생 텍쥐베리, <어린왕자>




나는 그랬었다.

울고 있는 사람, 화내는 사람, 시비거는 사람
그런 사람들 앞에서 언제나 침착함을 유지했었다.
그래서 냉혈한이라 불렸었다.

나의 생사여탈권을 가지고 있는 나의 상관앞에서
옳다고 생각하는 것 때문에 뜻을 굽히지 않았다.
나는 내 할말은 다 했고, 벌을 받고 인정받지 못했다.
그래서 독종이라 불렸었다.

무슨 일이 생기면 당황하기 보다는 냉정을 찾았다.
조용히 전체를 파악하고 나에게 이득이 되는 것을 생각하고 찾았다.
집단간의 일에서도 피아간의 선을 확실히 하여 울타리가 되려하였다.
혼란스러울수록 동정이란 없었다.
그래서 적이 많았다.

의심이 많았고, 긍정적이기보다 삐딱하게 바라보고
순수하게 받아드리기 보다는 시험을 해보았고
다른 사람의 말을 듣기보다, 스스로 벽을 만들었다.

쉽게 타인과 친해지진 않지만, 한번 친해지면 목숨걸고 지켰다.
믿었던 사람이 배신하면 다신 보지 않았다.

나는 나 자신만을 믿었다.
대상이 신이 되었던, 사람이 되었건 , 짐승이건, 물건이건
의지하려 하지 않았다.
나 라는 울타리를 넘지 못하는 작은 시절이였지만
편했고, 단순했고, 만족했었다.

잘못됨을 느끼고, 필요성을 느끼고
그런 내 세상에서 벗어난지 고작 1년도 되지 않아.
지치고 아파서 도망치려 한다.

과거의 내가 옳았던 것은 아닐까.
변했던 나의 시간들은 단지 퇴보였을까.
아니면, 정말 이것들이 성장통일까.

의지하지 않으면 무엇하나 제대로 할 수 없고
벽에 막혀 다가오지 않았던 세상이 나를 흔들어 놓고
딱딱했던 심장은 따스함으로 살아 숨쉬다가 미련하게 상처를 입었다.

마음 속 상처를 감추려 겉으로 강한척 해보아야 상처는 더욱 곪게 될 뿐이다.

누구도 의지할 수 없게,
지금의 세상에서 멀리,
상처의 원인이 눈에 띄지 않도록,
내가 마음을 열었던 정도의 시간 만큼 도피하여 있게 된다.

외국, 어학연수, 새로운 세상에 대한 경험
그러나 사실은 인생의 마지막이 될 지 모를 피난처일지 모른다.


- 저작권 문제로 음원을 삭제합니다.


posted by 푸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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