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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1.24 :: 슬램덩크 좋아하세요? 산왕전을 게임으로 완벽 재현!
- 2008.07.01 :: 믿음은.. (8)
순진한 사람을 이용해 먹기 좋은 세상?
사랑하는 사람의 그 마음을 지켜주고 싶은 세상.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만화 속 상상보다
현실을 더 아름답게 만들어 주고 싶은 생각.
'곰돌이 푸 오프닝 송'
일어나라 아침 해 떴다.
친구만나러 가자
바보같이 보여도 난 그가 좋아요
푸우 곰돌이 푸우
나의친구 언제나 즐거운 푸우 곰돌이푸우
친구들과 함께 꿀찾아다니지
아무리 말려도 우리의 곰돌인 포기하지 않아요
곰돌이푸는 위험한 모험이 눈앞에 닥쳐도 두렵지가 않아!
푸우 곰돌이푸우 어디를 가든 널 따라갈테야
푸우 만나고 싶은 어리석고 살이 찐 순진한 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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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이 되면 더 가깝게 지낼 수 있지만 헤어지면 끝이야.
대신 친구로 남는다면 더 오래오래 볼 수 있지."
헤어지는 상처도 아프지만, 사랑하지 못하는 것도 아파.
델리스파이스 - '고백'
중2때까진 늘 첫째 줄에
겨우 160이 됐을 무렵
쓸만한 녀석들은 모두 다
이미 첫사랑 진행 중
정말 듣고 싶었던 말이야
물론 2년전 일이지만
기뻐야하는 게 당연한데
내 기분은 그게 아냐
하지만 미안해 네 넓은 가슴에 묻혀
다른 누구를 생각했었어
미안해 너의 손을 잡고 걸을 때에도
떠올렸었어 그 사람을
널 좋아하면 좋아할수록
상처 입은 날들이 더 많아
모두가 즐거운 한 때에도
나는 늘 그곳에 없어
정말 미안한 일을 한걸까
나쁘진 않았었지만
친구인 채였다면 오히려
즐거웠을 것만 같아
하지만 미안해 네 넓은 가슴에 묻혀
다른 누구를 생각했었어
미안해 너의 손을 잡고 걸을 때에도
떠올랐었어 그 사람이
하지만 미안해 네 넓은 가슴에 묻혀
다른 누구를 생각했었어
미안해 너의 손을 잡고 걸을 때에도
떠올랐었어 그 사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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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톤을 뛰어 보신 적 있나요?
42.195km 풀코스, 하프코스, 10K 상관없이 뛰어 보신 적 있나요?
건강하고 젊다면 10Km는 별다른 준비 없이 뛰실 수 있을 겁니다.
건강하고 젊은데 운동을 즐긴다면, 조금 무리해서 20Km 완주는 하실 수 있을 거에요.
하지만 풀코스는 다릅니다.
의지만으로는 완주가 힘들고, 준비기간이 엄청난데..
기록으로 경쟁을 하는 대회에서라면 장난이 아니겠지요.
김명민이 보여준 마라토너는 두가지 중에서 고민을 합니다.
'좋아하는 일과 잘하는 일 중 어떤 일을 하는게 행복한 것인가'
30Km까지 페이스를 유지하여 같은 팀 선수를 우승하게 만드는 일과
끝까지 완주하여 자신의 가슴을 뛰게 만드는 일.
항상, 외향적 변화와 내면적 연기 변화를 보여주어 이슈가 되는 배우가
이번에도 두가지 모두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는 군요.
'포기를 모르는 남자'
농구 만화 '슬램덩크'의 농구를 하고 싶다고 눈물 흘리는 정대만이 생각나는
페이스 메이커의 감동의 드라마라고 총평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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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프리챌 왕방차 →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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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엘 E. 키서
세상엔 많은 믿음이 있다.
종교인들은 신을 믿으며 산다.
부모님은 자제들의 성적표를 믿고 산다. (물론 농담이다)
연애를 하는 사람들은 사랑하는 사람을 믿고 산다.
결국 사회에 발을 들인 사람은 사람을 믿고 산다.
어느 만화 속 대도라고 하는 사내가 자신을 속인 동료에게 말한다.
'도적은 아무나 믿지 않는다.
그게 뒷골목세계에서 오래 살아남을 수 있는 방법이지.
하지만 모든 걸 의심만 하고서는 대도가 될 수 없지.
대도란 이름은 혼자서는 얻을 수 없지.
든든한 동료가 함께 해야 가능하다.
내가 대도라 불릴 수 있는 것도 든든한 동료가 있었기 때문이다.
그렇게 많은 이들에게 신뢰를 얻는 방법이 뭔지 아냐?
바로 내가 먼저 절대 신뢰를 주는 것이다.
그래서 난 한번 믿으면 끝까지 믿는다.
설령 내 뒤에 비수를 꽂는 그 순간에도 믿는다.
무언가 그럴만한 이유가 있을 것이라고.
나에게 한 거짓말. 분명 이유가 있을거라.
난 그렇게 믿는다.'
분명 남을 믿는 것에는 용기가 필요하다.
나이가 들고 사회에 익숙해지면서 더 많은 용기가 필요하다.
상처받고 힘들어 할 수 있다는 것을 알아가기 때문이다.
살면서 관계를 맺고 살아가야 한다.
어떤 관계를 맺는가는 선택할 수 있다.
그 선택이 사람을 만들어 간다.
남을 믿는 것.
자신부터 믿는 것.
자신의 가능성을 믿고, 자신의 눈과 느낌과 생각을 믿는 것.
내가 꿈꾸는 미래가 무엇인지
내가 보고자 하는 것이 무엇인지
얼마나 많은 것을 남들에게 줄것인지
그렇게 주어 내가 얻게 될 것은 무엇인지
스스로 알게 될 것이다.
어떤 것을 보려면 먼저 믿어야 한다.
-랄프 호드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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