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서우리만큼'에 해당되는 글 1건

  1. 2012.10.30 :: 나에게 들려주고 싶은 노래..161
Poosil's Story 2012. 10. 30. 17:05

무서우리만큼 잔인했던 그 꿈으로 잠이 깨었는데

이상하리만큼 따뜻한 기억만 남아서


혼란스럽고, 또 혼란스러운 하루가 시작되더라.


조덕배 - '꿈에'


꿈에 어제 꿈에 보았던 
이름 모를 너를 나는 못잊어 

본 적도 없고 이름도 모르는 
지난 꿈 스쳐간 여인이여 

이 밤에 곰곰히 생각 해보니 
어디선가 본 듯한 바로 그 모습 

떠오르는 모습 잊었었던 사랑 
어느 해 만났던 연인이여 

어느 가을 만났던 사람이여 

난 눈을 뜨면 꿈에서 깰까봐 
나 눈 못뜨고 그대를 보네 

물거품처럼 깨져버린 내 꿈이여 
오늘 밤에 그대여 와요 

난 눈을 뜨면 사라지는 사람이여 
나 눈 못 뜨고 그대를 또 보네 

물거품처럼 깨져버린 내 꿈이여 
오늘 밤에 그대여 와요 

어느 가을 만났던 사람이여 

난 눈을 뜨면 꿈에서 깰까봐 
나 눈 못뜨고 그대를 보네 

물거품처럼 깨져버린 내 꿈이여 
오늘 밤에 그대여 와요 

난 눈을 뜨면 사라지는 사람이여 
나 눈 못 뜨고 그대를 또 보네 

물거품처럼 깨져버린 내 꿈이여 
오늘 밤에 그대여 와요 


posted by 푸실

댓글을 달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