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도'에 해당되는 글 8건
- 2013.07.25 :: 나에게 들려주고 싶은 노래..248
- 2012.11.02 :: 나에게 들려주고 싶은 노래..164 (2)
- 2012.09.19 :: [괜찮아, 정말 괜찮아] 영화 - 안주하지 않고, 성장해서 괜찮아
- 2012.09.03 :: 나에게 들려주고 싶은 노래..109
- 2009.01.21 :: 어떤 것도.. (1)
- 2008.08.18 :: 느낌이 오다. (4)
- 2008.06.30 :: 나의 가장 강한 특징.. (2)
- 2008.03.22 :: 짧은 인생. 위대한 희망. 행복은.. (2)
인생은 하나의 실험이다.
실험이 많아질수록 당신은 더 좋은 사람이 된다.
일단 시도해 보자.
럼블 피쉬 (Rumble Fish) - 'Smile Again'
화가 나도 그랬었지 짜증 나도 그랬었고
신세한탄만 줄줄이 늘어 놓기를 수백번씩
내 사랑엔 답이 없고 내 미래는 캄캄하지
체념은 정말 너무 쉽게 잘하지
사는게 그렇지 힘든 일만 찾아오는 것 같아
마음먹기 달렸대 입꼬릴 높이 올려봐
기분좋은 세상이야
Smile Again 더 크게 웃어봐
시간이 지나고 지나면 아무 일도 아닌 걸
웃어넘겨
신나게 한번 더 웃어봐
가끔은 세상을 다 가진 사람처럼
그렇게 웃어봐
사랑해도 헤어지고 헤어져도 사랑하지
이별 한번에 너무 슬퍼하지마
사는게 그렇지 주는만큼 받을 수는 없는걸
넌 혼자가 아니야 니 곁엔 내가 있잖아
아름다운 세상이야
Smile Again 더 크게 웃어봐
시간이 지나고 지나면 아무 일도 아닌 걸
웃어넘겨
신나게 한번 더 웃어봐
가끔은 세상을 다 가진 사람처럼
그렇게 웃어봐
가끔은 울어도 괜찮아
한번씩 내 안에 감춰진 모습들이
날 찾아 와 줄테니
신나게 더 크게 웃을께
언제나 세상을 다 가진 사람처럼
그렇게 그렇게
점점 더 세상이 무서워지고,
도전은 커녕 새로운 시도와 일탈은 낭떠러지 같이 느껴진다.
가진게 없을 때는 두려움이 없었는데.
가지고 나서부터 가득 찬 욕망을 밀어내고 싶다.
YB(윤도현 밴드) - '박하사탕'
떠나려하네 저 강물 따라서
돌아가고파 순수했던 시절
끝나지 않는 더러운 내 삶의
보이는 것은 얼룩진 추억속의 나
고통의 시간만 보낸 뒤에는
텅 빈 하늘만이 아름다웠네
그 하늘마저 희미해지고
내 갈 곳은 다시 못 올 그 곳뿐이야
열어줘 제발 다시 한번만
두려움에 떨고 있어
열어줘 제발 다시 한번만
단 한번만이라도
나 돌아갈래 어릴적 꿈에
나 돌아갈래 그 곳으로
남아있는 건 아무것도 없어
그 시간들도 다시 오지 않아
어지러워 눈을 감고싶어
내 갈 곳은 다시 못 올 그 곳뿐이야
열어줘 제발 다시 한번만
두려움에 떨고 있어
열어줘 제발 다시 한번만
단 한번만이라도
나 돌아갈래 어릴적 꿈에
나 돌아갈래 그 곳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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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회라는 단어는 정말 소중한 것이다.
작고, 미끄러우며, 내 키보다 조금 높은 곳에 있어서,
힘들게 잡았다면, 최소한 시도는 해 봐야 후회가 없겠지.
g.o.d - '다시'
사랑한단 말을 드디어 하려고
모든준비를 끝내 놓고서 그대 집앞에
있는 꽃집에 들려 꽃을 한다발
들고서
그대 집으로가 문을 두드려도 아무런 대답이
없는거야 그 때 옆집에 아주머니가
니가 어제
떠났다는거야
그 때 난 정말 결심했어
행여 널 다시 만나게 된다면
그 땐 정말 다시 절대 놓치지 않을
거라고
나 오늘 밤 그대가 저문을 열고 들어오면은
준비한 음식와 멋진 음악과 빛나는 촛불을 앞에
두고
다 모두다 말할거야
내가 얼마나 기다렸는지
니가 다시 오기를 우리가 다시 다시
만나기를
어디로 갔는지 혹시 아시는지
물으니 모르신다는거야
그냥 저 멀리
바다건너 멀리 간다고 말을했다는거야
다리가 풀려서 주저 앉고 나서
그동안 용기가 없어 말을 못한 내가
싫어서
또 한심해서 견딜 수가 없었던 거야
그 때 난 정말 결심했어
행여 널 다시 만나게 된다면
그 땐 정말
다시 절대 놓치지 않을 거라고
나 오늘밤 그대가 저 문을 열고 들어오면은
준비한 음식과 멋진 음악과
빛나는
촛불을 앞에 두고
다 모두다 말할거야 내가 얼마나 기다렸는지
니가 다시 오기를 우리가 다시 다시
만나기를
그래 나 이제 와서 바보같이 이렇게 니가 가고 나서
그리고 나서 이렇게 고백을 하고있어
사랑한다고
사랑한다고 돌아오라고
나의 고백이 메아리로 멀리퍼져
너에게 닿을수만 있다면 목이 터져라 소리치고 싶어
내
말 들려 사랑한다고 돌아와 내 말 들려
다 모두다 말할 거야 내가 얼마나 기다렸는지
니가 다시 오기를 우리가
다시 다시 만나기를
우리가 다시 다시 만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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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일이고 참을 수 있는 사람은 무슨 일이고 실행할 수 있다.
- 보르나르그
세상의 어떤것도 그대의 정직과 성실만큼 그대를 돕는 것은 없다.
- 벤자민 프랭클린
이미 끝나버린 일을 후회하기 보다는 하고 싶었던 일을 하지 못한 것을 후회하라.
- 탈무드
알고 있다.
세상 어느 곳이든 겁먹을 것 없다는 것을.
사람이 사는 곳이라면 어디든지 내가 하기 나름이라는 것을.
언제, 어디서, 무엇을, 누구와 하는 것이 중요한게 아니라
나 자신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사건이 일어나기 전의 두려움은
막상 부딪쳐 보면 깊은 숲속의 안개처럼 사라진다.
‘내가 할 수 있을까?’ 라는 물음 보다는
‘내가 꿈꾸었던 모든 일들은 하지 못하고 돌아가는 것은 아닐까?’ 라는 마음이 앞선다.
내가 바래왔던 상황만큼 현실은 녹록하지 않다.
밑도 끝도 없는 공포가 스멀스멀 올라오고 스스로를 방어하고 작아지려 하지만
사람의 진정한 가치는 힘들고 극복할 수 없을 것만 같은 상황에서 나타난다.
답답하고 막막한 지금을 위해 나는 준비해 오지 않았던가.
언제나 그랬듯 최악의 상황은 나의 빛을 발할 좋은 기회이다.
끊임없이 시험해 보라.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게 된다면 그 시도 자체만으로도
자신의 부족함을 알고, 발전시키고, 완성에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을 것이다.
눈물이 나고, 몸서리쳐지더라도
그대가 내딛는 소중한 걸음걸음은 멈추지 말지어다.
내가 그대와 어깨를 나란히 하고 걷고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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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낌.
아직은 연인을 가지지 못한 어린 여자를 만났다.
부족한 것 없는 그 친구에게 연애를 하지 않는 이유를 물었다.
눈이 너무 높은 거 아니냐는 장난은 덤이였다.
"느낌이 오는 사람을 기다리고 있어요."
피식.
작은 웃음.
'너도 아직 어리구나'
라는 생각.
그것을 눈치 챈 그녀의 멋쩍은 미소.
한마디 하려던 나의 입을 막은건
불현듯 느껴지는 부러움 때문일 것이다.
느낌이라는 것.
그것 하나 때문에 수도 없이 떠났던 여행
그것을 다시 느끼기 위해 수도 없이 시도했던 일과
그것에 미쳐 울고 웃으며 살았던 수 많은 나날들
'느낌이 없는데 뭐하러?'
라며 거만히 묻던 내가
현실 앞에 작아져서 이성만을 쫓고 있는
합리주의자가 되어
남에게 옳고 그른지 말할 수 없는 가치를
주입하려고 하는 내가 부끄러웠다.
오히려 내가 패배자일 수도 있다.
게임, 술과 담배와 같은 중독이 없는 생활.
규칙적이고 꽉 잡힌 스케줄 속에서의 생활.
흥분하기 보다는 냉정을 찾는 승리의 기준.
웃는 모습으로 차갑게 평가하는 외유내강.
쓰고 있는 가면이 무겁다면
마음이 내키는 대로 살던 과거가 그립다면
이면경계가 분명치 않다면
나는 어떤 길을 택해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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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나는 또 그것을 무엇보다 필요로 하고 있다.
나는 항상 깊은 물속에 있다.
-니체
나는 항상 그런 식이였다.
무언가 실패를 경험하면 후회를 하고,
후회에 내 자신이 싫어지면 내 자신을 바꾸려 의지를 새우고,
내가 좋은 쪽으로 바뀌는 것에 만족하여 나를 극복하여 발전하고,
발전되면 더 높은 것을 시도하는..
그것이 느리지만 내가 진화하는 이유였다.
절박함으로 다가오는 것.
나 자신을 바꾸는 것은 만족스러웠다.
나는 살아있고, 늦더라도 나를 바꿀 수 있고,
나는 결국 바뀌었고, 단지 늦었다는 사실에 실망이 있을 뿐이였다.
그러나 그렇지 않을 때가 있었다.
바로 사람과의 관계는 그렇지 않았다.
뒤 늦은 나의 후회는 항상 같지만
늦는다면 상대는 이미 마음이 죽어있다.
아니, 후회하는 시점 이미 상대의 마음은 닫혀 있는지 모른다.
나 스스로를 원망해도 이미 늦다.
나 자신을 바꾸려 해도 이미 늦다.
나 자신이 바뀌었어도 이미 늦다.
이미 늦은 것을 알게 된 지금도 이미 늦다.
분명 불투명한 미래이고, 기회가 많을지, 마지막 기회였는지 알 수 없다.
하지만 내가 선택할 수 있는 나 자신의 의지는 하나다.
'다음 사람에게는 후회를 남기지 않도록 하자.'
지금 당장이 괴롭더라도 미련을 버려야 한다는 것을 알기에
이성적인 판단이 이미 내려졌기에
더 이상 약한 모습은 안된다.
나 스스로에게도 나의 주변에게도
내가 언제부터 이렇게 약한 인간이었나.
나는 강한 사람이였다. 나는 맺고 끈는 것이 확실한 잔인한 사람이였다.
나는 강한 사람이였다. 나는 넘어져도 웃으며 일어나고 속으로 불을 삼키던 사람이였다.
나는 강한 사람이였다. 나는 나를 위해서라면 원수도 웃으며 따르던 사람이였다.
나는 강한 사람이였다. 나는 내 사람들을 위해서 울타리를 만들던 사람이였다.
나는 강한 사람이였다. 나는 쉽게 바뀌지 않는 사람이다.
나는 강한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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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르더
내가 말한다면 행복은 의미 있으며
불행은 짧게 만들겠다고 말하겠지만,
앞의 두 인생과 희망에 대한 말.
누구나 동감하는 말일 것이다.
뒤의 말 마져도 동감하는 누군가가
나의 글을 본다면
나는 당신에게 힘이 됨을 나누고자 한다.
지금의 나의 일상이 행복하냐고 묻는다면
나는 그렇다고 대답하겠다.
다시 한번 정말 행복하냐고 묻는다면
나는 다시 생각한 후
쉽게 대답하지 못 할 것이다.
운동과 공부, 일과 부족한 잠으로 점철된 일상
가장 편안한 집에서는 잠깐의 잠과 요리뿐,
나머지의 모든 시간은 밖에서, 학교에서
과거와는 다르게 웃음을 만들지 않으면 웃지 않고
피곤함과 불쾌를 지우기 위해 즐거움으로 위장하고
이게 정말 행복일까?
미래를 위해서?
이상? 꿈? 자유?
무얼 위해서 나는 이러고 있는건지.
더 큰 행복을 위해서라면
행복에 크고 작음이 있는 것인지.
지금 포기하여 행복하고 만족하면
안되는 것인지.
정말 많은 생각들이 항상 가득하지만
사실은 알고 있다.
나의 경험으로서 아무 것도 하지 않고
만족만으로 현실을 즐긴다면
후회가 따른다는 것을.
자신의 행복을 스스로 만들고, 자신의 문제를 스스로 책임진다.
-레니크록 Mc
큰 행복, 작은 행복의 차이가 무엇인지
행복에도 크기나 종류나 무언가 나뉘는게 있는지.
그것도 잘 모르겠다.
최고의 행복은 존재하지 않는다.
-그라시안
최고의 행복이란, 나의 행복이란 것만큼 소중히 생각하는 것은 없다.
-스탕달
사람마다의 의견도 각기 다르고
삶과 환경에 따라 느끼는 것도 다르겠지만
다들 알고 있을 것이다.
어떤 것이 행복인지는.
많이 안다고 해서 행복하지도
바보라고 해서 불행하지도
지배자라고 해서 행복하지도
복종한 다고 해서 불행하지도
다 자신의 선택과 자신의 의지에서 발현된다는 것.
지배하거나 복종하지 않으면서도 무엇인가 하고 있는 사람만이 참으로 행복한 사람이다.
-볼프강 폰 괴테
나는 그래서 행복한 사람이다.
누가 묻던지 나는 행복한 사람이라도 대답할 수 있다.
그리고 자유와 의지와 이상에 한걸음 가기 위해 노력하듯
행복에 더 다가가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지혜와 용기, 둘 중에서 하나가 없으면 완전한 행복은 불가능하다.
-그라시안
조금 더 용기를 가질 수 있게 자신에게 만족하고
조금 더 지혜로울 수 있게 만족하지 않고
...
바쁘단 핑계로 책과 조금 멀어진 나는 반성한다.
바쁘단 핑계로 지인들에게 무심했던 나는 반성한다.
조금 아는게 생겼다고 충고와 조언에 방어하던 나는 반성한다.
바쁘단 핑계로 시도조차 하지 않은 나는 반성한다.
짧은 나의 시선으로 마음을 접고 합리화한 나는 반성한다.
편협한 나의 생각으로 주위의 용기를 무시하던 나는 반성한다.
행복은 어렵다.
과해도 안되고 모자라도 안된다.
너무 만족해도 안되고 너무 욕심부려도 안된다.
무얼해도 행복할 수 있지만 무얼해도 불행할 수 있다.
행복과 중용은 어디하나 연관이 없는거 같으면서도
가장 밀접한 관계를 유지한다.
행복이란 넘치는 것과 부족한 것의 중간쯤에 있는 조그마한 역이다.
사람들은 너무 빨리 지나치기 때문에 이 작은 역을 못보고 지나간다.
-C.폴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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