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하'에 해당되는 글 13건
- 2013.08.09 :: 나에게 들려주고 싶은 노래..259
- 2012.11.04 :: 나에게 들려주고 싶은 노래..166
- 2012.09.29 :: 나에게 들려주고 싶은 노래..132
- 2012.08.24 :: 나에게 들려주고 싶은 노래..100
- 2012.06.22 :: 나에게 들려주고 싶은 노래..74
- 2012.06.15 :: 나에게 들려주고 싶은 노래..69 (2)
- 2011.12.16 :: 나에게 들려주고 싶은 노래..43
- 2011.10.03 :: 나에게 들려주고 싶은 노래..11
- 2011.09.16 :: 나에게 들려주고 싶은 노래..8
- 2011.06.20 :: 나에게 들려주고 싶은 노래..5
믿고 싶지 않지만, 그것이 현실일 때.
윤하 (Younha) - '아니야'
모자란 가봐 내 모습이 너에게 나는
우리 영원히 아무 일 없을 거라 생각했는데
이젠 더 이상 할 말도 넌 없는 거니
정말 이렇게 보내면 되니
사라졌나봐 내 모습이
너에게 나는
그냥 이대로 괜찮을 거라 믿었었는데
니 눈빛이 어색해 쳐다 볼 수가 없어
너의 두 번째 단추만 바라봐
모두 잊은 거니 모두 지운거니
여기까진거니 정말 안 되겠니
이건 아니야 널 보낼 수 없단 말이야
혹시라도 나 늦지 않았다면 되돌릴 수 없겠니
거짓말이야 헤어지잔 그 말 아니야
네게 전부였던 그런 나잖아 제발 다시 돌아와
그래 바보야 너 밖에 몰라 난 바보야
이렇게 애원하는 나잖아
내 맘 받아줄 순 없겠니
내게 돌아와 날 좀 봐봐
내게 돌아와
니가 그렇게 아끼던
나잖아 제발 내게 돌아와
모든 것을 다 잊고 놀자.
억울해서라도 더 힘껏 놀면
휴유증이, 그리고 그리움이 돌아온다.
윤하 - '기다리다'
어쩌다 그댈 사랑하게 된 거죠
어떻게 이렇게 아플 수 있죠
한번 누구도 이처럼 원한 적 없죠
그립다고 천 번쯤 말해보면 닿을까요
울어보고 떼쓰면 그댄 내 마음 알까요
그 이름 만 번쯤 미워해볼까요
서운한 일들만 손꼽을까요
이미 사랑은 너무 커져 있는데
그댄 내가 아니니 내 맘 같을 수 없겠죠
그래요 내가 더 많이 좋아한 거죠
아홉 번 내 마음 다쳐도 한번 웃는 게 좋아
그대 곁이면 행복한 나라서
싫은 표정 한번 조차도 편히 지은 적 없죠
그대 말이면 뭐든 다 할 듯 했었죠
천년 같은 긴 기다림도 그댈 보는 게 좋아
하루 한 달을 그렇게 일년을
오지 않을 그댈 알면서 또 하염없이 뒤척이며
기다리다 기다리다 잠들죠
나 언제쯤 그댈 편하게 볼까요
언제쯤 이 욕심 다 버릴까요
그대 모든 게 알고 싶은 나인데
언제부터 내 안에 숨은 듯이 살았나요
꺼낼 수 조차 없는 깊은 가시가 되어
아홉 번 내 마음 다쳐도 한번 웃는 게 좋아
그대 곁이면 행복한 나라서
싫은 표정 한번 조차도 편히 지은 적 없죠
그대 말이면 뭐든 다할 듯 했었죠
천년 같은 긴 기다림도 그댈 보는 게 좋아
하루 한 달을 그렇게 일년을
오지 않을 그댈 알면서 또 하염없이 뒤척이며
기다리다 기다리다 잠들죠
그댈 위해 아끼고 싶어 누구도 줄 수 없죠
나는 그대만 그대가 아니면
혼자인 게 더 편한 나라 또 어제처럼 이곳에서
기다리고 기다리는 나예요
댓글을 달아 주세요
문이 열리며 보인 너의 놀란 얼굴과
다시 환하게 웃는 너의 미소가
황홀하게, 따뜻하게, 행복하게
나의 아침에 바스라진다.
윤하 - '그대와 춤을'
원곡. 이소라
분홍색 뺨 사랑에 물든 얼굴로
그대 앞에 서 있어 나를 감출 수 없어
첫눈에 날 반하게 했던 미소로
그댄 웃고 서 있어 나는 놓칠 수 없어
더 늦기 전 그대와 춤을 난 춤을 출까봐 그럴까봐
깊은 밤 하늘 달빛으로 우릴 비춰주네 휘황하게
춤을 추며 그대 손을 잡고 나를 안아주네 황홀하게
떨리는 마음 두근거림 난 그댈 원하고 있어
이젠 멈출 수 없어
빠져들듯 까만 두눈 그대는 달아오르고 있어
나는 알 수가 있어
더 늦기 전 그대와 춤을 난 춤을 출까봐 그럴까봐
떨리는 마음 두근거림으로 난 그댈 원하고 사랑해
그대와 춤을 그대는 춤을 추며 나를 안아주네
황홀하게 바라보네 부드럽게 kiss
댓글을 달아 주세요
사랑에 빠지면 무엇이든 좋은거다.
비 오는 걸 싫어했던 사람도 좋아하게 된다.
그녀와 더 가까이 걸을 수 있게 되니까.
윤하 - '빗소리'
비오는 거릴걷다 수줍은 웃음이 나
비좁은 우산 속에 너와 내 모습
참 이상하지 비 오는 날이 좋아졌어
지금 내 옆에 널 만나
창문을 두드리는 수 많은 빗방울이
날 대신 사랑한다 네게 노래해
참 신기하지 비 내린 거릴 걷고싶어
좀 더 날 가까이 네게 둘래
입술에 키스해 기대봐 어깨에
내게 말해 이 빗소리가
숨을 꾹 참고서 용기내 말해보래
Love you Love you
발그레 물드는 내 맘은 너에게
어느새 나 라라랄라라
내리는 이 비에 어깨가 다 젖어도
Love you Love you 라라랄라라
입술에 키스해 기대봐 어깨에
내게 말해 이 빗소리가
숨을 꾹 참고서 용기내 말해보래
Love you Love you
비 오는 거릴 걷다 수줍은 웃음이 나
내 볼에 너의 입술 사랑은 빗소릴타고
댓글을 달아 주세요
노래는 곧 그 사람의 마음.
단지, 햇살 좋은 아침을 깨우는 잔잔한 노래라기엔
가사 하나 하나가 나의 가슴을 콕콕 찌른다.
길지 않은 삶에서, 진정으로 사랑을 했다는 것.
슬프지만 아름다운 것.
윤하 - '추억은 아름다운 기억'
아침이 밝아오면 떠나갈 그댈 위해
하지 못할 인사를 조용히 두고가요
모자라는 내 마음 한 없이 미안해서
오랫동안 그대 눈빛 모른척 했어
그때는 그대 미소가 나를 향해 웃는 걸 알면서도
오히려 바보처럼 도망치려 했어
사랑에 막연한 두려움 때문에
나 애써 외면했는데
말 없이 내 손을 잡던 그날
새하얀 벚꽃이 날리던 날
내곁에 있어서 너무나도 고마웠던 그대
함께 걷던 그 겨울 바닷가
포근히 감싸준 그대 손길
이제는 그대를 추억으로 머무르게 할 순 없잖아
영원히 있어줘요 추억은 아름다운 기억
두번 다시 사랑은 않겠다며 맹세한
아팠던 나의 바램 조용히 덮어줬죠
하지만 그댄 지금 어디에 계신가요
그대 눈에 고인 눈물 이별인가요
그때는 그대 눈물이 나를 위해 보인 걸 알면서도
오히려 장난치며 넘어가려 했어
이별이 다가오고 있는 것 같아
불안한 마음 감추며
사랑하는 법을 가르쳐준
그대가 남긴 추억만으로
그대를 그대를 기다릴 수 있을것만 같아
이제야 내맘을 알았는데
바보처럼 멀어져만 가는
그대를 후회로 추억으로 머무르게 할 순 없잖아
남겨준 그 미소가 추억은 아름다운 기억
사실은 다 고마웠다고
서툴지만 기다린다고
두고두고 부족한 사랑은 갚아 나가겠다는
내 맘 받아준다면
말없이 내손을 잡던 그 날
새하얀 벚꽃이 날리던 날
내곁에 있어서 너무나도 고마웠던 그대
함께 걷던 그 겨울 바닷가
포근히 감싸준 그대 손길
모두가 희미한 추억으로 변해가겠지만
사랑하는 법을 가르쳐준
그대가 남긴 추억만으로
그대를 그대를 기다릴수 있을것만 같아
이제야 내 맘을 알았는데
바보처럼 멀어져만가는
그대를 후회로 추억으로 머무르게 할 순 없잖아
영원히 있어줘요 추억은 아름다운 기억
추억은 아름다운 기억
댓글을 달아 주세요
과거를 후회하는 건, 바보같은 일이다.
선택을 후회하는 건, 미련한 일이다.
아련한 과거에 눈물을 흘리는 일은 얼마나 애절한가.
추억 속 선택을 돌리고 싶은 나의 마음은 아름다운가.
윤하 - '우린 달라졌을까' (with 존박)
다 잊었다고 난 생각 했나봐 내 마음조차 날 속였었나봐
마주보던 날들 함께 웃었던 얘기 따뜻했던 그 공기까지도
참 선명하게 다 남아있나봐 단 하나도 잊을 수가 없나봐
그만하면 됐다고 이미 바보 같다고 날 다그치며 미워하지만
내 가슴속을 낫게 하는 건 내 머릿속을 쉬게 해주는 건
너의 사랑밖엔 없어 덜어내려 해도 내 마음은 또 너에게로 가
널 보고 싶단 생각뿐이야 널 잡고 싶은 마음뿐이야
아주 멀리 돌아와도 마지막은 니가 있던 나의 곁이길
참 좋았던 니 향기가 생각나 너무 어울렸던 그 이름 불러봐
마지막에 너를 한번 더 잡았다면 지금 우리는 달라졌을까
참 쓸데없는 생각을 하는 나 또 기대하고 또 무너지는 나
미련두지 말자고 이제 그만 하자고 날 다그치며 미워하지만
나 없이 잘 지내지 말아줘 내가 없이도 행복하지는 마
나처럼 그리워 울고 잠 못 드는 밤에 나를 찾아 올 수 있도록
이렇게라도 널 찾고 싶어 이렇게라도 널 볼 수 있다면
나는 어떤 기도라도 할 수 있어 행복이 반으로 줄어도 괜찮아
나에게 올 거야 넌 내게 돌아 올 거야 니가 있던 그 자리 나의 가슴 속으로
다른 사랑할 수 없는 나인가 봐 니가 전부인 나에게 다시 돌아와
내 가슴속을 낫게 하는 건 내 머릿속을 쉬게 해주는 건
너의 사랑밖엔 없어 덜어내려 해도 내 마음은 또 너에게로 가
널 보고 싶단 생각뿐이야 널 잡고 싶은 마음뿐야
아주 멀리 돌아와도 마지막은 니가 있던 나의 곁이길
참 좋았던 니 향기가 생각나 너무 어울렸던 그 이름 불러봐
마지막에 너를 한 번 더 잡았다면 지금 우리는 달라졌을까
댓글을 달아 주세요
그 사람 보고 싶고, 내가 너무 미워서 살 수가 없어..'
'너 스스로를 엄청 바쁘게 만들어서, 일 속에 파묻혀,
다른 사람도 많이 만나봐, 세상에 그 사람밖에 없겠니,
짧으면 두세달, 길어도 육개월이면 잊혀질 걸?'
'아.. 그 사람 생각을 안하도록 해야 겠구나..
근데, 아무것도 안하는 주말에는 어떻게 해?'
'......'
댓글을 달아 주세요
포기하고 싶은 생각이 수백번.
아프고 지칠 때,
나를 미소짓게 하는 것이 사랑.
댓글을 달아 주세요
여름과는 다른 시원한 바람 역시 준다.
누구나 안타까운 사연을 가지고 있지만
남에게는 보이지 조차 아니한다.
혹자는 시간이 상처를 감싼다고 하고
필자는 잊지 못해 탄식한다.
이소라 - "바람이 분다"
댓글을 달아 주세요
옛사랑 때문에 힘들어서가 아니다.
다만, 문뜩, 순간, 떠올라..
가슴이 흔들리기 때문이다.
이문세 - '옛사랑'
남들도 모르게 서성이다 울었지
지나온 일들이 가슴에 사무쳐
텅빈 하늘밑 불빛들 켜져가면
옛사랑 그 이름 아껴 불러보네
찬바람 불어와 옷깃을 여미우다
후회가 또 화가 난 눈물이 흐르네
누가 물어도 아플것 같지 않던
지나온 내모습 모두 거짓이야
이제 그리운 것은
그리운대로 내맘에둘거야
그대 생각이 나면
생각난대로 내버려두듯이
흰눈 내리면 들판에 서성이다
옛사랑 생각에 그길 찾아가지
광화문거리 흰눈에 덮여가고
하얀눈 하늘높이 자꾸 올라가네
댓글을 달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