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화'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08.08.27 :: 바보.. (8)
  2. 2008.04.20 :: 죽음에 대한 정의..
Poosil's Story 2008. 8. 27. 21:35
'과거지향적이지말어
지나간건 어쩔수 없자나
그리고 넌 충분히 힘들어했으니 그걸로 된거야

사랑은 정말 타이밍이야
인연이 아니었던것이고
너의 과거지향적인 사고로 닫혀진 마음때문에
너한테 다가가는 사랑을 놓치지 말아
그게 더 후회될수도 있어'
- 2008년 8월 26일의 늦은 밤

'그런건 의무감 따위에 하는게 아니라
너의 마음과 감정에 따라서 해야 하는거야'
- 2008년 8월 24일의 늦은 밤

'"너 아직 여자친구 없는거야?"
"없어."
"좋아하는 사람도 없어?"
"......있어. 좋아하는 사람.
......아직, 좋아하는 사람 있어.
아직도. 좋아해."'
- 2008년 6월 11일 일편단심화 3화 <만나다>


위에 있는 3가지의 글 모두..
내가 바보라는 결론이 나게 된..
지인들의 충고와 조언, 일화이다.

...바보
posted by 푸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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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Addr  Edit/Del  Reply

    비밀댓글입니다

    2008.08.28 23:55
  2.  Addr  Edit/Del  Reply BlogIcon 지혜리

    랜덤으로 왔다가 정말 공감하고 트랙백 걸고 갑니다...
    그런데 저와 같은 구에 살고 계시기까지 하군요 놀랍네요.

    2008.08.30 21:11 신고
    •  Addr  Edit/Del BlogIcon 푸실

      감사합니다~!
      같은 구라면 정말 가깝네요 ^^;;
      어느 부분이 공감이 갔을까요..
      한심한 저에게 해준 친구들의 이 충고들이.. ^^

      2008.08.31 03:07 신고
  3.  Addr  Edit/Del  Reply

    비밀댓글입니다

    2008.09.02 17:54
    •  Addr  Edit/Del BlogIcon 푸실

      좋은 조언 감사해요 ^^ 그런데..
      시작이 저에겐 가장 힘들군요;;
      적이 없으면 친구도 없다라고 했던가요.. 제가 그런것 같네요 ^^;;

      2008.09.02 20:52 신고
  4.  Addr  Edit/Del  Reply 반짝반짝 빛나는

    곧 인연을 만나길 ㅡ 곧만날 거에요 ㅋㅋㅋㅋㅋ

    2008.09.09 08:15

Poosil's Story 2008. 4. 20. 21:48
사용자 삽입 이미지
'시 창작 시간이었다.

"교수님, 죽음에 대해 정의를 내려주십시오."

한 학생이 벌떡 일어나더니 엉뚱한 질문을 했다.
교수는 조용히 자리에서 일어나며 말했다.

"죽음이란 자리를 비워주는 것이지. 이렇게.."

잠시 정적이 흐르고, 교수는 다시 말했다.

"다음 사람을 위해 시간도 남겨넣는 것이지..."

교수는 차고 있던 시계를 풀러 탁자 위에다 놓았다.
그 때 수업 종료 시간을 알리는 벨소리가 났다.

"그래! 죽음이란 수업을 마친 여러분들이 각자 집으로 돌아가는 것과 같지..."

교수는 나가려다 말고 한마디를 덧붙였다.

"아쉬운게 있다면 내일 또 만나자는 인사를 할 수 없다는 것이지."

                                              - 윤수천의 "아름다운 약속" 중에서


아무런 이유없이 작은 생각 때문에 눈물을 흘린적이 있습니까?
나는 죽음이라는 작은 생각이 나의 가슴을 흔든적이 있습니다.

아무것도 모르던 어린 시절
누가 죽은 것도 아니였고
뉴스를 즐겨보던 것도 아니였는데
갑자기 죽음이란 것이 생각이 나서
상상의 날개를 펼쳐서 홀로 눈물을 흘린적이 있습니다.

정말 서럽게..
아무일 없던 집안에 풍파를 일으킬 정도로 큰 울음이 되었던
그 작은 생각과 울음은..
사춘기의 작은 일각이지만
또 아무런 어려움이나 큰 생각없이 바로 극복한 내가
지금 생각하면 뿌듯하고 또는 생각이 없어보이기도 합니다.

지금은 살겠습니다.
조용히.. 그리고 담대하게..
posted by 푸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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