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osil's Story 2012. 12. 22. 16:11

There are lots of other fish in the ocean.


여자가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거 아니라고,

그 여자 아니면 내가 평생 연애 못할거 같냐고,


자존심이 밥 먹여주니?


카니발(김동률, 이적) - '그녀를 잡아요'


무얼 그리 망설이나요 그녀를 잡아요
외로웠던 투덜투덜 댔던 네가 이런 행운을 받아들이든 말든
뭐가 그리 맘에 걸리죠? 그녀는 멋져요
맑은 웃음 따사로운 가슴 나는 믿음.세상에는 그런 애 또 없음
다시한번 주저하면 그땐 너무 늦어요
지난 노래 가사처럼 술에 취한 목소리로 고백하면 어때요?

그녀를 만나요 그리고 손을 잡아요 떨리는 숨결로 마음을 전해요
그녀의 눈빛이 그 말을 기다리겠죠 이제 준비됐나요 그럼 말해요(외쳐요)
난 네가 너무 좋아!(사랑해 널...)

이 여자다 싶을때가 또 오는게 아니죠
굴러온 복 차버리는 그런 바보하고 친구란건 참을수 없죠
이제 나도 지치네요 네 맘대로 하세요
두고 두고 땅을 치며 후회해도 그때가서 우리책임 없어요

posted by 푸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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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osil's Story 2012. 7. 27. 16:28

자존심 빼면 시체, 자존심으로 먹고 사는 남자.

나쁘지 아니하다.


그러나, 처절하게 자신을 버려 소중한 것을 얻을 수 있는 남자.

멋지지 아니한가?


노을 - '살기 위해서'


내가 이렇게도 가슴이 뛰는 건
그대가 내 마음에 다녀 갔었나 봐
우리사랑은 또 스쳐가지만
세상에서 가장 그리운 사람
내가 어느새 그대 이름을 불러

원합니다. 내가 살기 위해서
그 사랑이 아파도 기다릴께 여기서
사랑이란 멀리 있어도 언젠간 만날 테니까
니가 없으면 죽을 것 같아서 살기 위해서

왜 이유 없이 눈물이 났는지
그렇게 가슴 아파야 했는지
지금 달려가 꼭 말해주고 싶어

원합니다. 내가 살기 위해서
그 사랑이 아파도 기다릴께 여기서
사랑이란 멀리 있어도 언젠간 만날 테니까
니가 없으면 죽을 것 같아서 널 사랑해서

두 번 다신 못 보게 될 까봐 연기처럼 니가 사라질까봐
난 두려워

원합니다 내가 살기 위해서
날 살게 해준 사람 바로 그대입니다
눈물마저 고맙습니다 그대가 준 것이니까
그리움 조차 나는 행복해서
살기 위해서 널 사랑해

posted by 푸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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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osil's Sight 2012. 2. 19. 02:53

범죄와의 전쟁 : 나쁜놈들 전성시대

감독 윤종빈
출연 최민식, 하정우
개봉 2011, 대한민국, 분
펑점
기억에 남는 명대사
대부님

하정우는 카리스마와 주먹으로,

최민식은 처세술과 계략으로,

서로에게 꼭 필요한 관계입니다.
 

실제로 그들의 마음이 하나였을 때

세상에 무서울 것이 없어 보일 정도로 기세가 욱일승천 합니다.


그들을 함께하게 만든 것은 믿음이였고,

그 관계를 망친 것은 자존심 입니다.


명예라는 것에 빠진 남자의 좋지 못한 선택은

서로를 파멸로 이끌지만,

한명만은 더럽게도 살아남네요.


마지막에 들리는 '대부님' 이란 단어로

조금은 예측이 가능하지만, 그 더러운 남자는 이미 삶에 미련은 없을 것입니다.


왜 조금더 서로를 생각해주지 못할까.

중요한 것을 앞에 두곤 자존심을 버려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posted by 푸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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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osil's Story 2012. 1. 17. 11:46
남자의 정신 연령은 여자보다 4살이 낮다고 한다.

여자 앞에서 자존심과 고집 때문에
서로의 마음을 상하게 하는 못난 남자들.

남자 앞에서 허영심과 남의 시선 때문에
남자를 깍아 내리는 못난 여자들.

후회 할 짓은 하지 말자.

물론 나도 해보지 않고서는 이렇게 아플 줄 몰랐지만..


코요태 - '그날 이후'



가끔은 내 생각하나요
그리움에 힘든진 않나요
그래요 아니란걸 알면서 또 바라죠
바보같은 나를 보네요

사랑을 쉽게 생각했죠
그땐 정말 이기적이였죠
한동안 이렇게 또 어리석은 난
힘없이 눈물만 흘리겠죠

다 잊어요 정말 미안해요
이제와 후회하고 있어요
돌이킬 수 없겠지만

알아요 이젠 깨달아요
이럴 수 밖에 없는
그대맘을 이해할께요


전보단 괜찮아 졌어요
그땐정말 미칠것같았죠
한남잘 이렇게 또 잃게되는 난
살아도 숨을 쉴수없죠

다 잊어요 정말 미안해요
이제와 후회하고 있어요
돌이킬수 없겠지만

알아요 이젠 깨달아요
이럴 수 밖에 없는
그대 맘을 이해할께요

언제든 돌아오세요
지금 내노래를 듣고 있다면
부탁해요


난 안되죠 그대 보고파요
하루도 잊을수가 없어요
많이 노력했었지만

아파요 너무 사랑해요
이렇게 그댈 찾는 
날 도와줄순 없나요?

 
posted by 푸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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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osil's Story 2011. 11. 21. 11:54
사실은 너에게 들려주고 싶은 노래.

자존심 때문에 그 땐 몰랐겠지만,
혹시라도 생각난다면..

부끄러운 너의 잘못을 떠올리지 말고,
행복했던 시간만 떠올리길 바란다.


장혜진 - '아름다운 날들'


미안한 맘 들곤 했었지 
널 다그쳐 원한걸 가졌을때 난
그땐 그게 사랑이라 믿고 싶었지
지금도 난 그런거라 믿고 싶은걸

그렇게 한참이나 지났지 
날 감싸주던 니 모습 따뜻했지
가끔 너 나처럼 그땔 떠올리는지
너에게 보채기만했던 내 모습을

많이 좋아했던날 너무 철이없던 날 
아무말도 없이 지켜주던 너
많이 보고싶겠지 나 살아가는 모든 날
매일 나는 너를 찾아가겠지
 
미안하단 말도 못했지 
난 태연히 또 널 보며 웃었었지
그렇게 쉽게 널 떠날수 있을거라
나조차 알지 못했지 바보처럼

많이 좋아했던날 너무 철이없던 날 
아무말도 없이 지켜주던 너
많이 보고싶겠지 나 살아가는 모든 날
매일 나는 너를 찾아가겠지
다른 사람 만나 행복할 수 있길 
내게서 받은 상처 아물기를

용서할 수 있겠니 너를 아프게한 날 
그냥 꾸밈없이 말해주겠니
많이 좋아했다고 너 살아가는 동안에
가끔씩은 나를 떠올린다고

많이 좋아했던날 너무 철이 없던 날 
아무말도 없이 지켜주던 너
많이 보고 싶겠지 나 살아가는 모든 날
매일 나는 너를 찾아가겠지 
매일 나는 너를 꿈꿔가겠지

 
posted by 푸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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