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osil's Sight 2013. 9. 9. 14:23

몬스터 대학교 (Monsters University)

감독 댄 스캔론
출연 스티브 부세미, 존 굿맨, 빌리 크리스탈
개봉 2013, 미국, 110분
펑점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는데,
2001년에 나왔던 몬스터 주식회사의 속편이 이제야 나오다니.
 
 
우선, 솔직히 말하면
전작인 몬스터 주식회사보단 못하다고 감히 말할 수 있다.
아니면 어릴 때 봤을 때보다 훌쩍 자라버린 내 감성이 문제였을까?
 
그 영화, 그 시절 만큼의 놀람과 재미는 덜 한듯 하다.
 

 

그렇다고 이 영화가 별로라고 물어본다면, 아니라고 답할 것이다.

 

설리와 마이크의 학창시절을 엿보는 재미있는 기회였고,

보는 내내 유쾌한 것은 기대를 충족시켰다.

 

 
특히, 마지막 쿠키 영상을 보면
'아~ 역시 픽사는 픽사구나'
라는 감탄사가 절로 나온다.
 
 
나이가 들어도 어릴 적 감성을 품고 있는 사람에게 추천한다.

당신도 나도 한 때는 어리지 않았나?


posted by 푸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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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osil's Sight 2013. 2. 16. 10:52

섹스 주식회사 (Cougars, Inc.)

감독 K. 애셔 레빈
출연 카일 갈너, 사라 힐랜드, 제임스 벨루시, 매브 퀸란, 로버트 벨루시, 라이언 핑크스톤, 캐리 알렉산더, 크리스찬 E. 머피
개봉 2011, 미국, 81분
펑점

모든 시작엔 이 불행한 소년이 있다.

전 플레이보이 모델인 어머니 때문에 자주 학교를 옮기며,

자신도 일탈과 우등생 사이를 왔다갔다 하는 소년.

아주 독특한 친구들을 만나면서 시작된다.

사실 이 친구들이 아니였으면, 시작도 못하고 그냥 우연처럼 지나갔을 일.

청소년들의 성에 대한 충동과 열정은 대단한 일을 발생시킨다.

불행한 여자와 안타까운 소년의 만남은 서로를 위로하기에 충분한 결과를 보이게 된다.

허나, 명심할 것은 이 소년은 정말 매력이 있기에 가능한 일이라는 것이다.

여자에게 매력있는 것을 포함하여, 주변 사람들에게 매력이 있나보다.

그리고 그는 일탈을 하지만, 생각까지 잘못되진 않았다.

자신을 좋게 봐주는 사람들에 대한 기대를 져버리는 것에 대한 미안함을 가지기 때문이다.

살면서 옳은 답만 선택하며 살아가게 되는 사람이 있긴 있을까?

그들의 질문은 이 영화를 그냥 외설 영화라고 생각하면 안된다고 말해준다.



정말 남학생들의 대거 몰려들 정도의 사업이 된 상황에서

도대체 누가 쉽게 멈출 수 있을까.



이 여자가 이 영화의 핵심 포인트이며,

가장 매력적인 인물이다.

주인공인 소년의 성장도 눈에 띄지만, 이 여자의 성장 역시 주목할 만 하다.


우리와는 다른 문화지만, 10대의 고민과 그 느낌이 생각나는 듯 하여

재미난 시간을 가지게 해준 영화.

 

posted by 푸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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