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화'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08.09.03 :: 둘 다 틀렸다. (28)
  2. 2008.06.30 :: 나의 가장 강한 특징.. (2)
Poosil's Story 2008. 9. 3. 15:10
여자는 남편이 변하리라 믿으며 결혼한다.
남자는 아내가 변치 않으리라 믿으며 결혼한다.
둘 다 틀렸다.
                       - 데이비드 버스 '욕망의 진화'


결혼을 안해봐서 모르겠다.

어떻게들 생각하십니까?
참고로 나는 스스로 변화한다고 믿고 있습니다만..
posted by 푸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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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Addr  Edit/Del  Reply BlogIcon 푸실

    연애도 많이 안해보고
    하도 여자보기를 돌처럼 해서 더욱 모르겠네~ ㅋㅋㅋㅋ

    2008.09.03 15:11 신고
  2.  Addr  Edit/Del  Reply BlogIcon 쇼아

    여자도 남자가 변하지 않으리라 생각하는거 아닌가a
    연애할때의 감정, 태도, 생각 기타 등등


    나도 결혼을 해보지 않아서 모르겠소만..

    2008.09.03 15:59 신고
  3.  Addr  Edit/Del  Reply BlogIcon 순~

    남자나 여자나~ 이런건 제발 변했으면.. 이모습은 좀 간직했으면 하겠지.

    2008.09.03 21:18 신고
    •  Addr  Edit/Del BlogIcon 푸실

      흐음 뭐 그렇긴한데..
      그럼 나는 무얼 남기고 무얼 변화시켜야 할까요;;

      2008.09.03 22:23 신고
  4.  Addr  Edit/Del  Reply BlogIcon 헤더

    좋은 점은 작아보이게 되고(그래서 변한것처럼보이고, 원래 가지고 있던 단점들은 변하지않는게 아닐까요? ㅎㅎ

    2008.09.04 09:39
    •  Addr  Edit/Del BlogIcon 푸실

      ^^ 으음.. 좋은 점도 별로 없는데 그게 또 작게..
      단점은 부각되고.. 윽.. 생각할 수록 결혼은 멀게만 느껴지네요..

      2008.09.04 22:00 신고
  5.  Addr  Edit/Del  Reply

    비밀댓글입니다

    2008.09.04 16:40
  6.  Addr  Edit/Del  Reply 멋쟁이

    일부러 띄어놓고 가다니.

    2008.09.04 17:55
  7.  Addr  Edit/Del  Reply BlogIcon HSoo

    여잔 결혼하면 변하더이다...^^

    2008.09.06 10:07 신고
  8.  Addr  Edit/Del  Reply

    비밀댓글입니다

    2008.09.08 10:41
  9.  Addr  Edit/Del  Reply

    비밀댓글입니다

    2008.09.09 18:42
    •  Addr  Edit/Del BlogIcon 푸실

      포기 해야겠죠..
      물론 그래야겠죠~ ^^

      그런데 반발심이 생기네요~ 난 영원할 수 있다고 외치고 싶네요 ^^

      2008.09.09 19:17 신고
  10.  Addr  Edit/Del  Reply

    비밀댓글입니다

    2008.09.11 18:19
  11.  Addr  Edit/Del  Reply 나예여

    헐랭입니다영

    2008.09.11 20:16

Poosil's Story 2008. 6. 30. 01:40
나의 가장 강한 특징은 자기 극복이다.
하지만 나는 또 그것을 무엇보다 필요로 하고 있다.
나는 항상 깊은 물속에 있다.
                                                            -니체

나는 항상 그런 식이였다.
무언가 실패를 경험하면 후회를 하고,
후회에 내 자신이 싫어지면 내 자신을 바꾸려 의지를 새우고,
내가 좋은 쪽으로 바뀌는 것에 만족하여 나를 극복하여 발전하고,
발전되면 더 높은 것을 시도하는..

그것이 느리지만 내가 진화하는 이유였다.
절박함으로 다가오는 것.
나 자신을 바꾸는 것은 만족스러웠다.
나는 살아있고, 늦더라도 나를 바꿀 수 있고,
나는 결국 바뀌었고, 단지 늦었다는 사실에 실망이 있을 뿐이였다.

그러나 그렇지 않을 때가 있었다.
바로 사람과의 관계는 그렇지 않았다.
뒤 늦은 나의 후회는 항상 같지만
늦는다면 상대는 이미 마음이 죽어있다.
아니, 후회하는 시점 이미 상대의 마음은 닫혀 있는지 모른다.

나 스스로를 원망해도 이미 늦다.
나 자신을 바꾸려 해도 이미 늦다.
나 자신이 바뀌었어도 이미 늦다.
이미 늦은 것을 알게 된 지금도 이미 늦다.

분명 불투명한 미래이고, 기회가 많을지, 마지막 기회였는지 알 수 없다.
하지만 내가 선택할 수 있는 나 자신의 의지는 하나다.
'다음 사람에게는 후회를 남기지 않도록 하자.'
지금 당장이 괴롭더라도 미련을 버려야 한다는 것을 알기에
이성적인 판단이 이미 내려졌기에
더 이상 약한 모습은 안된다.
나 스스로에게도 나의 주변에게도

내가 언제부터 이렇게 약한 인간이었나.
나는 강한 사람이였다. 나는 맺고 끈는 것이 확실한 잔인한 사람이였다.
나는 강한 사람이였다. 나는 넘어져도 웃으며 일어나고 속으로 불을 삼키던 사람이였다.
나는 강한 사람이였다. 나는 나를 위해서라면 원수도 웃으며 따르던 사람이였다.
나는 강한 사람이였다. 나는 내 사람들을 위해서 울타리를 만들던 사람이였다.
나는 강한 사람이였다. 나는 쉽게 바뀌지 않는 사람이다.
나는 강한 사람이다.
posted by 푸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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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Addr  Edit/Del  Reply

    비밀댓글입니다

    2008.07.02 0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