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금'에 해당되는 글 4건

  1. 2011.09.16 :: 나에게 들려주고 싶은 노래..8
  2. 2009.01.23 :: 어떤 시작.. (1)
  3. 2008.12.02 :: 짧은 시간.. (4)
  4. 2008.02.19 :: 견디다.
Poosil's Story 2011. 9. 16. 22:44

가을은 나에게 외로움을 주지만
여름과는 다른 시원한 바람 역시 준다.

누구나 안타까운 사연을 가지고 있지만
남에게는 보이지 조차 아니한다.

혹자는 시간이 상처를 감싼다고 하고
필자는 잊지 못해 탄식한다. 



이소라 - "바람이 분다"




바람이 분다
서러운 마음에 텅 빈 풍경이 불어온다
머리를 자르고 돌아오는 길에
내내 글썽이던 눈물을 쏟는다

하늘이 젖는다
어두운 거리에 찬 빗방울이 떨어진다
무리를 지으며 따라오는 비는 내게서 먼 것 같아
이미 그친 것 같아

세상은 어제와 같고 시간은 흐르고 있고
나만 혼자 이렇게 달라져 있다
바람에 흩어져 버린 허무한 내 소원들은
애타게 사라져간다

바람이 분다
시린 한기 속에 지난 시간을 되돌린다
여름 끝에 선 너의 뒷모습이 차가웠던 것 같아
다 알 것 같아

내게는 소중했었던 잠 못 이루던 날들이
너에겐 지금과 다르지 않았다
사랑은 비극이어라 그대는 내가 아니다
추억은 다르게 적힌다

나의 이별은
잘 가라는 인사도 없이 치러진다

세상은 어제와 같고 시간은 흐르고 있고
나만 혼자 이렇게 달라져 있다
내게는 천금같았던 추억이 담겨져 있던
머리위로 바람이 분다

눈물이 흐른다

posted by 푸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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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osil's Story 2009. 1. 23. 18:47

새로운 시간 속에는 새로운 마음을 담아야 한다.
- 아우구스티누스

경험이란 헤아릴 수 없는 값을 치른 보물이다.
- 셰익스피어


그대 앞에 보이는 저 문을 열면
그대가 상상도 할 수 없던 새로운 세계가 펼쳐진다.
그대는 지금껏 만지지 못했던 것을 만지게 될 것이고
그대가 동경해 마지않던 환상적인 광경이 보일 것이며
그대는 천금으로도 사지 못하는 값진 것을 가지게 될 것이다.

하지만 그대가 지금 가지고 있는 것을 버려야 한다.

그대 앞에 보이는 저 문을 열지 않는다면
그대가 누리고 있는 현실은 앞으로도 그대 것이 된다.
그대는 반복되는 지루함으로 기회라는 열정을 만지지 못할 것이고
그대가 누리는 안락함 안의 꿈속에서만 갈망하던 풍경 속에 서 있을 것이며
그대는 끊임없는 욕망의 가운데 잠시나마 물질을 풍요에 만족할 것이다.

선택은 그대의 몫이다.
어떤 상황과 변명도 용납되지 않는다.

다만 그대가 전자를 선택했다면,
덧붙여서 말하겠다.
그대가 원하는 것이 많다면, 그 크기만큼 그대를 비우고 가라.
그대가 원하는 것을 담아오려면, 그 그릇은 크고 튼튼하게 만들라.

posted by 푸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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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Addr  Edit/Del  Reply BlogIcon 쇼아

    진짜 비운 만큼 담을 수 있는것 같아 -ㅅ-
    내 그릇이 좀 많이 컸으면 좋겠다_ 이 세상에는 담고 싶은게 너무 많아

    2009.02.09 00:47 신고

Poosil's Story 2008. 12. 2. 02:02
'一寸光陰不可輕(일촌광음불가경)'
- 극히 짧은 시간도 귀중하고 아깝기가 천금의 값어치가 있다는 뜻.
- 아주 짧은 시간이라도 헛되이 보내지 말라
- 주자() 〈권학문()>


어른들의 잔소리는 사실 틀린 말이 없다.
스스로 성장해 가면서 알게 된다.
알게 되는 때가 늦을 수록 후회는 커질 뿐이다.
또, 알게 되었다고 해도 실행하지 않는다면
후회는 커질 뿐이다.

시간을 잘게 나누어 사용한다.
시간의 아까움을 간절히 느낀 사람이
하염없이 흐르는 시간의 빈틈을 막기 위해
찰나의 시간까지 유용하게 보낸다는 뜻이다.

의지와 열정이 넘칠 때, 즉 의욕이 충만하고 사기가 올랐을 때.
자신의 가치를 높이고자, 자신의 뜻에 따라 시간을 사용할 때.
시간의 소중함을 느끼게 된다.

이젠 불과 한달이다.
예정되어진 날까지의 짧은 시간안에 해야할 것은 많고
나에게 주어진 시간은 한정되어져 있고
또한 방해하는 것들도 많다.

슬픔에 빠져있을 시간이 없다.
겨울이 되어 추워진 만큼 마음도 조금 차갑게 굳히자.
분명, 쉴틈없이 빡빡한 날들을 보내게 되면
힘들어 하는 마음마져 사라져 있을 것이다.
그렇게 믿는거다.
posted by 푸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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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Addr  Edit/Del  Reply BlogIcon pageturner

    제가 힘이 되네요~
    ㅎㅎㅎ
    이글때문에 저두 정신 차리게 될지도~~^^

    제가 좀 정신 없이 살거든여~
    나이 헛먹고 살아가고 있네요~

    제가 나이는 많은것 같은데~ 배울게 많은 분 같습니다..

    2008.12.02 23:47 신고
    •  Addr  Edit/Del BlogIcon 푸실

      그렇게 말해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
      지금까지 글들이 남들에게 힘이 되지도 못하고
      제 슬픔만 하소연하여서 부끄러운 마음에
      저 스스로에게 하는 충고를 작게나마 글로 올립니다~ ^^

      2008.12.03 19:44 신고
  2.  Addr  Edit/Del  Reply BlogIcon 쇼아

    쉴틈없이 지내면 분명 시간은 빨리간다.
    근데 정신없이 일하다가도 잠시_아주 잠깐의 시간이라도 나면
    쏟아져 내리는 거야 그 동안 차곡차곡 쌓아둔게_
    뭐 어짜피 시간은 가고 그걸 보내야 나아진다니까
    기왕이면 알차게 쓰는게 좋지a

    2008.12.06 00:41 신고
    •  Addr  Edit/Del BlogIcon 푸실

      그래.. 참았다고는 할 수 없을 정도로 바쁜 날들을 보내도..
      자신도 모르게 막아놓았다는 듯이 쏟아져 내리는 것이 감정이지..
      알면서도 그럴 수 밖에.. ^^

      2008.12.06 02:21 신고

Poosil's Story 2008. 2. 19. 17:46
괴로움을 견디려면 죽는 것보다 더 큰 용기가 필요하다.
                                                            -나폴레옹

고난은 인간의 진가를 증명하는 것이다.
                                    -에피테토스


위대한 사람들에게는 얼마나 큰 고난이 있었던 것일까.
죽는 것보다 더 큰 용기가
도대체 어느 정도 인지 가늠할 수는 없지만
그가 걸었던 길을 조금만 보더라도
그의 말에 다른 생각을 던질 수 없다.

젊어서 고생은 사서라도 한다.

인생을 나아가는 것에 있어 젊을 때의 경험보다 값진 것은 없다는 뜻이니
젊을 때에는 '천금'이라는 많은 돈을 주고 사서라도 반드시 '고생'을 해 볼
필요가 있다는 말이다.

항상 지금 자신에게 물어볼 필요가 있다.
나태하진 않은지,
초심을 잃은 것은 아닌지

혹은 후회가 되는 과거가 있어
앞으로 걷지 못한다면

과거는 잊어버리고 다른 일에 몰두하자. 이것이 고민의 해결이다.
                                                                        -잭 템프시

당신의 젊음과 열정에 후회는 없길!
posted by 푸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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