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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2.09.01 :: 나에게 들려주고 싶은 노래..107
  2. 2011.12.15 :: 나에게 들려주고 싶은 노래..42
Poosil's Story 2012. 9. 1. 08:30

망각, 잊혀짐이란 인간에게 축복이라 생각한다.


다만, 잊혀지는 것이 두려울 정도로 자신을 흔들었던

감정과 기억은 상처가 될 지언정.


윤미래 - '시간이 흐른 뒤'


마지 못해 살아가겠지 너없이도 
매일 아침 이렇게 일어나 
밤새 조금씩 더 무뎌져버린 기억 속에서 
애써 너의 얼굴을 꺼내어 보겠지 

시간이란 누구에게나 느린 아픔을 주는지 
힘든 하루 속에도 늘 니 생각뿐인 난 
눈물마저도 말라가는데 

As Time Goes by 난 그게 두려운걸 
니 안에서 나의 모든게 없던 일이 될까봐 
눈감으면 늘 선명하던 니가 
어느 순간 사라질까봐 
정말 겁이 나는 걸 

이별이란 서로에게서 지워지는거라지만 
많은 사람 속에도 늘 니 걱정뿐인 난
시간마저도 붙잡고 싶은데 

As Time Goes by 난 그게 두려운걸 
니 안에서 나의 모든게 없던 일이 될까봐 
눈감으면 늘 선명하던 니가 
어느 순간 사라지게 될까봐 

내가 없는 세상이 너는 괜찮은건지 
너에게 잊을만한 추억일 뿐인지 
참으려 애를 써도 늘 보고픈 나는 
니가 아니면 안될 것 같은데 
You are the one 

As Time Goes by 난 여기 있어줄께 
셀 수 없는 밤이 지나도 사랑했던 그대로 
혹시라도 너 돌아오게 되면 
단 한번에 나를 찾을 수 있게 
As Time Goes by


posted by 푸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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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osil's Story 2011. 12. 15. 16:47
잊혀짐이란 축복과도 같지만,
잊어야 하는 것, 잊지 말아야 하는 것을 선택할 수 없다.

당신과의 추억이 잊혀질 수 있다고 상상도 한 적 없지만,
이렇게 웃으며 살아 있는 걸 보아선 이미 추억인 것 같다.

조금은, 그리고 몰래, 당신을 떠올리며 웃어 본다.


이승환 - '세상에 뿌려진 사랑만큼'


여전히 내게는 모자란 날 보는 너의 그 눈빛이
세상에 뿌려진 사랑만큼 알 수 없던 그때
언제나 세월은 그렇게 잦은 잊음을 만들지만
정들은 그대의 그늘을 떠남은 지금 얘긴걸
사랑한다고 말하진 않았지 이젠 후회하지만
그대 뒤늦은 말 그 고백을 등뒤로
그대의 얼굴과 그대의 이름과 그대의 얘기와 지나간 내 정든 날
사랑은 그렇게 이뤄진 듯 해도 이제와 남는 건 날 기다린 이별뿐
언제나 세월은 그렇게 잦은 잊음을 만들지만
정들은 그대의 그늘을 떠남은 지금 얘긴걸
사랑한다고 말하진 않았지 이젠 후회하지만
그대 뒤늦은 말 그 고백을 등뒤로
그대의 얼굴과 그대의 이름과 그대의 얘기와 지나간 내 정든 날
사랑은 그렇게 이뤄진 듯 해도 이제와 남는 건 날 기다린 이별뿐

바람이 불 때마다 느껴질 우리의 거리만큼
난 기다림을 믿는 대신 무뎌짐을 바라겠지

가려진 그대의 슬픔을 보던 날 
이 세상 끝까지 약속한 내 어린 맘
사랑은 그렇게 이뤄진 듯 해도 이제와 남는 건 날 기다린 이별뿐
그대의 얼굴과 그대의 이름과 그대의 얘기와 지나간 내 정든 날
사랑은 그렇게 이뤄진 듯 해도 이제와 남는 건 날 기다린 이별뿐

 
posted by 푸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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