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osil's Sight 2013. 9. 25. 16:07

슈퍼배드 2

감독 피에르 꼬팽, 크리스 리노드
출연 스티브 카렐, 미란다 코스그로브, 태연, 서현
개봉 2013, 미국, 98분
펑점

 

네영카 시사회에 당첨되어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슈퍼배드2를 보고 왔습니다

1편을 보지 않은 상태에서 봤는데도 너무 재밌었어요
 
 
너무 귀여운 어리버리 미니언들이 있기에 슈퍼배드가 이토록 흥행할 수 있는 것 같아요
(이미 여러개국에서 박스 오피스 1위를 했다는)
 
 
슈퍼배드한 악당이었던 그루가 너무 귀여운 세 아이들의 아빠로 살아가며 잘 지내고 있던 중,..
 
 
 
악당 퇴치 전담이라는 임무를 받게되어 루시 요원과 임무를 수행하게 되는데..
 
 
너무 귀여운 그루의 세 아이들, 보라미니언들로 변신하는 미니언들! 그리고 점점 서로에게 호감을 갖는 그루와 루시의 러브스토리까지 :) 쉴 새 없이 웃을 수 있었던 영화였습니다.
어른과 아이가 함께 봐도 좋은 영화, 행복해지는 영화인 것 같아요!
더빙판으로 보지 않아서 더욱 재밌었고 중간 중간 스펭글리쉬로 재미를 더할 수 있었어요.


posted by 푸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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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osil's Sight 2013. 9. 25. 16:04

감독 한종훈
출연 서은아, 서태화, 김희정, 곽민호
개봉 2013, 대한민국, 107분
펑점
 
막장 스토리로 이름이 높은 드라마, '사랑과 전쟁'의 극장판이라고 평하고 싶다.
 
 
딱, 그것의 이상도 이하도 아니였다.
 
극장판이기에 노출이 가능하고, 잔인한 장면도 가능하고,
좀더 세밀한 설정을 그리고, 영화 같은 결말을 준비했구나 라고 생각된다.
 
 
나오는 인물들에게는 결핍된 요소가 최소한 하나씩 존재한다고 보여진다.
 
성장기에 가진 가족문제와 현실에 가진 가족문제,
부인에게 무시당하는 자존감 떨어지는 남자,
몸에 이상이 있어 원하는 걸 가지지 못하는 여자
 
 
결국 그들은 자기 앞 밖에 보지 못했다.
그것이 다일 거라 생각한 듯이.
 
 
조금 황당하고 무서운 이 영화의 스토리가 무서운 것이 아니라.
영화 속 인물들과 같은 비상식적인 사람이 내 주위에 있을까봐 무서워 지는 영화다.
 

사회가 정상일 수록 좋은 평가를 받지 못할 것 같다.


posted by 푸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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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osil's Story 2013. 9. 17. 13:48

잠 못들어 본 적 있는가?

미치도록 내가 싫어진 적 있는가?


윤종신 - '내일 할 일' Feat. 성시경


이른 아침 일어나야해 내일 우리들이 이별하는 날
평소보다 훨씬 좋은 모습으로 널 만나야겠어
조금도 고민 없었던 것 처럼
태연한 표정이 아무래도 서로 잊기 좋겠지

이별직후 검색해보면 혼자 볼만한 영화들이 뜨네
가슴 먹먹해지는 것부터 눈물 쏙 빼는 것 까지
내일은 빠듯한 하루가 되겠어
우리 만나 널 보내랴 무덤덤한 척 하랴

안녕 오랜 나의 사람아 하루 종일 이별 준비야
너 떠난 뒤가 막연했기에
아무리 떠올려봐도 그려지지 않는 너의 이별표정도
이밤 지나면 보게 되겠지

안녕 오랜 나의 사람아 내일 슬프지 않기로 해
마지막은 기억에 남기에
눈물은 미련이라는 것 쯤 서로의 가슴은 알기에
우리 편하게 내일 이별해

내일은 괜찮아도 바로 다가오는 다음 날 부턴
단 하나의 준비조차 없는데
그날 부터 난 뭘 해야 하는건지

안녕 오랜 나의 사람아 하루 종일 이별 준비야
너 떠난 뒤가 막연했기에
아무리 떠올려봐도 그려지지 않는 너의 이별표정도
이 밤 지나면 보게 되겠지

안녕 오랜 나의 사람아 내일 슬프지 않기로해
마지막은 기억에 남기에
눈물은 미련이라는 것 쯤 서로의 가슴은 알기에
우리 편하게 내일 이별해 우리 편하게 내일 이별해

이제 그만 잠을 자려해
아마 나는 잘할 수 있을거야
수많았던 우리 만남들 중에서 그 마지막을


posted by 푸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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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osil's Story 2013. 9. 16. 11:32

선선한 강바람과

실려오는 풀내음.

그리고 구름 조금 떠 있는 하늘.


안녕바다 - '별 빛이 내린다'


그 밤에 그 밤 사랑하는 사람들 품으로 
그 밤에 그 밤 지나간 추억의 따스함 위로 
그 밤에 그 밤 어머니의 주름 그 사이로 
그 밤에 그 밤 그 밤에 그 밤 따뜻한 
별 빛이 내린다 

샤라랄라랄라라 

반짝이는 추억이 떠올라 초라한 내 모습이 멀어져 
도시의 하늘은 내 맘처럼 어둡다 

아픔도 참 많았고 눈물도 참 많아서 
까만 밤하늘에 별 빛이 내린다 

샤라랄라랄라라 

쏟아져 내린 도시의 밤으로 
쏟아져 내린 눈물 그 위로 
쏟아져 내린 나의 마음이 
이렇게나 자라버렸고 

쏟아져 내린 별 빛 사이로 
쏟아져 나온 사람들 위로 
쏟아져 내린 나의 마음이 
이렇게나 자라버렸고 

샤라랄라랄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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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osil's Sight 2013. 9. 12. 11:55

애프터 루시아 (After Lucia)

감독 미셸 프랑코
출연 테사 라, 헤르난 멘도자
개봉 2012, 멕시코, 프랑스, 103분
펑점
 
여기 한 소녀가 등장합니다.
조금 분위기가 경직되어 있고, 카메라도 움직이지 않네요.
 
 
시작부터 느낌이 이상하다 했지요.
아버지와 딸에게 느껴지는 것은 일반적인 어색함 같은 것이 아닌것 같고
 
 
배우가 화를 내는 등의 감정을 표현하면 그에 따라 카메라가 이동해야 하는데
미동이 없어 계속 느낌이 묘합니다.
 
 
보는 내내 나의 감정이 이 소녀에게 좌지우지 됩니다.
긴장하면 같이 긴장하고, 행복해 하면 안심되고, 어색해 하면 다시 찜찜하고
 
 
그러나 이 소녀가 머리가 짧아지고 표정이 없어지면서
과연 버티는 것인가, 죽고 싶은 것인가, 저 표정의 의미가 무얼까 생각하게 됩니다.
 
어떤 생각으로 저런 상황에서 계속 학교에 가게 될까?
알기 힘들더군요.
 
 
다만, 괴롭히는 아이들의 심리는 조금 알 수 있을 것 같더군요.
한번 '어떤 아이'라고 인식된 사람에게는 거침이 없이 잔인해 지는 습성.
 
 
그런 장남감으로 인식되는 계기가 되는 이 장면의 유출은
실상 청소년들의 문제만이 아닌 사회의 문제라고 보여지더군요.
 
가령, 연예인의 무슨 비디오 유출로 인한 인식의 변화 등과 같은 것 말이죠.
 
 
마무리 역시도 깜짝 놀랄만했죠.
장면은 잔잔하지만, 보는 내내 폭력적이고 잔인하고 답답했던 영화.
 
그래서 추천합니다. 한번 보세요. 그리고 느끼세요.

감정적으로 말고, 감독이 말하는 데로 보세요.


posted by 푸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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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Addr  Edit/Del  Reply BlogIcon 하이

    좋은 정보 잘보고 갑니다

    2016.06.08 20:01

Poosil's Sight 2013. 9. 12. 10:54

킥 애스 2: 겁 없는 녀석들 (Kick-Ass 2)

감독 제프 와드로
출연 클로이 모레츠, 애런 존슨, 짐 캐리, 크리스토퍼 민츠 프래지
개봉 2013, 미국, 113분
펑점
 
찌질한 영웅, 1편에서는 찌질함에 묻혀 아무것도 못했지만
힛걸에 가려져 그냥 멍때리는 케릭터였지만
 
 
그 힛걸이 키워준다. 물론 다 크진 못한다.
그래도 이런 찌질한 영웅들의 중심에 서게 되니 좀 큰건가?
 
 
힛걸은 그냥 잘 커줘서 너무 고맙다.
 
 
사실 이 영화는 단순 무식의 조직 폭력, 아니 패싸움 영화일 뿐이다.
잔인하고, 무자비하고, 이상한 복장에 가면을 썼다.
 
이건 사실 영웅도 뭐도 아닌, 그냥 양아치들일 뿐이다.
 
 
그러나 이 찌질한 친구들이 영웅을 표방하는건
법, 그리고 경찰로는 부족한 사회에 대한 불만이 가장 큰게 아닐까 생각된다.
 
나오는 영웅들과 악당들은 죄다 사연이 있다.
 
 
우연히, 선천적으로, 준비된 영웅들의 모험은 많이 봤다.
그들은 대부분은 진지하고, 힘에 대해 고민하고, 답답하고, 고루하다.

 
 
세상에 대한, 혹은 내가 어찌할 수 없는 상황에 대한 불만을 대신 해결해 주는
생활 밀착형 영웅의 탄생에 즐거워 하는 것이 아닐까 생각해 본다.
 
 
이쁜 힛걸의 평범함 여자되기와 학교 생활,
그리고 잔인한 액션 장면은 이 영화에선 덤이다.
 
1편의 즐거운 노래가 조금 그립지만, 웃고 즐기기엔 그만인 영화


posted by 푸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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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osil's Story 2013. 9. 3. 16:08

스파이

감독 이승준
출연 설경구, 문소리, 다니엘 헤니
개봉 2013, 대한민국, 121분
펑점
 
여자들은 이 영화를 봐도 후회는 없을 것이다.
다니엘 헤니가 나오니까.
 

 
하지만 남자들은 별로 재미있는게 없을 듯 하다.
 
 
사실 스토리 보다는, 기존의 구성에서 개그를 많이 넣으려고 하는 시도가 참신했다.
 
 
이분이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셨는데, 깨알같은 재미를 주셨다.
 
다만, 그게 다일 뿐.
 
 
생각해 보면 스토리와 개연성이 떨어진다.
자세히 보면 그래픽도 안타까운 부분이 좀 있다.
 
 
혼자 고군분투 하는 이 남자가 불쌍해서 한숨이 날 뿐.
 
한국식 개그가 섞인 첩보물이라, 별 생각없이 보기엔 괜찮을거 같다.


posted by 푸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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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Addr  Edit/Del  Reply BlogIcon BTS회계사

    배우들만 믿고 봐도 될듯...

    2013.09.03 17:21 신고

Poosil's Story 2013. 9. 1. 16:15

부드러운게 다가 아닌거 같은 이 남자의 매력.


달콤하게 말하지만,

매우 단호하게 유혹하는 치명적인 느낌.


Jeff Bernat - 'Call you mine'


About not too long ago, I woke up feeling kind of blue (So I)
Picked up my phone and I decided that I hit up you (So then)
We talked for a little while, ask me if I could roll through (So we)
Met up, got food, and we spent time till the night was through 

(Can I) call you my own, and can I call you my lover
Call you my one and only girl 
(Can I) call you my everything, call you my baby
You’re the only one who runs my world 

I remember this night we had, outside on the grass us two (We were)

Gazin’ at stars who smiled as my eyes only turned towards you (I knew)
There was no one else I needed and my love’s never felt this way (I wasn’t)
Too sure if you would mind I was nervous but I had to say 

(Can I) call you my own, and can I call you my lover
Call you my one and only girl 
(Can I) call you my everything, call you my baby
You’re the only one who runs my world 

Yeah if you have sexy people in the place
You probably snapping your fingers
Right about now uh
listen a program hey

Call me now call me later Or call me whenever
Call me friend call me lover Or call me whatever
I call you mine
No ownership imply whatsoever
I call you what it is
A natural blend together 
Then a mother brother like to hollow forever 
A hollow now
how sent to you with
I ain't tellin' you can get it
If not you can imagine
Enough with the rap 
time for some action

(Can I) call you my own, and can I call you my lover
Call you my one and only girl 
(Can I) call you my everything, call you my baby
You’re the only one who runs my world


posted by 푸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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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osil's Story 2013. 8. 29. 18:19

고민이 됩니다만,

홀로되는 외로움 때문에

헤어짐을 머뭇거리지 않겠습니다.


하지만, 이런 내 마음도 다 말하지 못하겠습니다.


김돈규 - '단'


무릎도 꿇었죠
그 모진 냉대에
찬 비속에 밤새도록

그녈 낳아주신
그 이유 아니면
견딜 수 없었겠죠

하지만 그 후로
그녀는 떠났죠
아마 날 위해서겠죠

그리고 들었죠
결혼하던 그 날
많이 울더라는 얘길

날 슬프게 했던 건
그 날밤 그녀가 내 앞으로
남기고 간 편지

기다릴 수 있겠나요
나 다녀올게요
이길 밖엔 없는 가봐요


내가 돌아오기 전에
날 잊어도 원망안해요

어느 날 말없는 전화를 받았죠
그녀일거란 짐작만
가끔씩 그렇게 살아있다는 흔적
보여주면 되는 거죠

난 언젠가 그녀를 만날 때를 위해
이 말 만은 간직 할 거예요

다녀와요 괜찮아요
난 염려 말아요
그때까지 기다릴게요

단 돌아올 수 없게 돼도
나도 그댈 원망안해요

단 돌아올 수 없을 만큼
행복하길 먼저 빌게요
그대여 Good Bye


posted by 푸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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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osil's Sight 2013. 8. 22. 17:06

R.I.P.D. : .아이.피.디. (R.I.P.D.)

감독 로베르트 슈벤트케
출연 라이언 레이놀즈, 케빈 베이컨, 제프 브리지스
개봉 2013, 미국, 95분
펑점
 
가벼운 오락영화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길게 쓰고 싶지 않아 간단히 제목으로 먼저 써 드렸습니다.
화려하고 나름 자연스러운 CG와 인물들과 상황에 따른 유머들이 돋보입니다.
 
 
이 아저씨, 아니 할아버지? 좀 멋있지만 그게 다죠.
 
 
과거에 보았던 고스트버스터즈 시리즈가 더 재미있었다고 생각이 드네요.


posted by 푸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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