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우스트'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08.07.16 :: 역경 그리고 기회.. (3)
  2. 2008.07.08 :: 혈액형별 심리테스트 결과.
Poosil's Story 2008. 7. 16. 14:31

폭풍에 의해서 매일매일 그들 자신을 움켜잡는 사람만이 오직 그의 자유와 그의 삶을 획득할 수 있다.
                                                                                                          -요한 볼프강 폰 괴테

파우스트를 읽었다.
내가 처한 상황에 따라 읽었을 때의 느끼는 바가 틀리지만
이번의 느낌은 과거와 다른 것이 없으면서도
내가 달라졌다는 것을 느끼게 해준다.

내가 변한 것이다.
변한 환경에 나 자신을 곧게 세우려고
나 자신이 변하는 것을 택한 것이다.
쉬운 길이 아니였지만
이 길을 선택한 것에 대해 후회는 없다.

어디까지나 경험이고 나의 재산이다.
다사다난했던 나의 반년은 폭풍과 같았고
그것을 버티게 해주는 힘은 나의 의지 뿐이였다.
앞으로 어떤 일이 나에게 일어날지는 아무도 모른다.
미리 알고 싶지는 않다.
하지만 나는 충분히 대비하여야 한다.
작은 상처가 무서워 변화를 포기하는 나약한 내가 아니기 때문에
또 다시 도전할 것이고, 실패와 성공을 나누어 가지고, 나아갈 것이다.


새롭고 신선한 활동은 역경을 이길 수 있는 유일한 기회이다.
                                                    -요한 볼프강 폰 괴테


지금은 기회의 시간.
생각에 잠긴 조용한 시간.
잠시나마 나를 돌아볼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
그리고 행복한 시간.


인생을 살아왔던 모든 발자국은 삶에 대해 많은 신중함이 요구됨을 보여준다.
                                                                          -요한 볼프강 폰 괴테

posted by 푸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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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osil's Story 2008. 7. 8. 12:44

낙천적인 B형

붙임성이 좋아 사람을 웃기는 것을 좋아하는 성격. B형 중에서는 '기발한 행동'을 하는 경우가 많다.
'해야 할때는 한다'이지만 보통때는 너무나 느긋한 사람.
꼼꼼하지 못하고 덜렁대는 성격으로 착실히 계획을 세워 실행하는 게 서툴다.
일단 유사시에는 평소의 모습으로는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열중한다.
또한 괴로움도 그때가 지나면 잊어버리는 타입. 사건이 있은 후 돌이켜 보거나 하지 않는 성격으로
친한 사람에게서 '전혀 반성하는 마음이 없다'는 평을 듣기도 한다.
그렇지만 본인은 주변의 평가에 아랑곳하지 않고 태연스럽고 느긋하다.

                                                                  출처 - http://sample.springnote.com/pages/585793


의외로 잘 맞는데?
정말이지 딱 나군.
괴로움도 그때가 지나면 잊어버리는 타입만 빼면 딱 나군.

죄와 벌.
파우스트.
짜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3권의 책이 나를 다시금 바꿀 것이다.

posted by 푸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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