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살'에 해당되는 글 4건

  1. 2012.07.03 :: 나에게 들려주고 싶은 노래..77
  2. 2012.06.22 :: 나에게 들려주고 싶은 노래..74
  3. 2008.10.07 :: 비겁한 사람.. (6)
  4. 2008.04.03 :: 봄, 그리고.. (5)
Poosil's Story 2012. 7. 3. 11:34

답답할 때, 가슴이 먹먹할 때, 좌절감에 몸부림 칠 때,

조용한 야경이 나에게 위안이 된다.


햇살 가득한 멋진 광경도 좋지만,

작은 목소리로 위로해 주는 밤의 풍경이 더 마음에 든다.


버스커 버스커 - '여수 밤바다'


여수 밤바다 이 조명에 담긴 아름다운 얘기가 있어
네게 들려주고파 전활 걸어 뭐하고 있냐고
나는 지금 여수 밤바다 여수 밤바다

너와 함께 걷고 싶다
이 바다를 너와 함께 걷고 싶어
이 거리를 너와 함께 걷고 싶다
이 바다를 너와 함께 걷고 싶어

여수 밤바다 이 바람에 걸린 알 수 없는 향기가 있어
네게 전해주고파 전활 걸어 뭐하고 있냐고
나는 지금 여수 밤바다 여수 밤바다

너와 함께 걷고 싶다
이 바다를 너와 함께 걷고 싶어
이 거리를 너와 함께 걷고 싶다
이 바다를 너와 함께 너와 함께 오

바다 이 조명에 담긴 아름다운 얘기가 있어
네게 들려주고파 전활 걸어 뭐하고 있냐고
나는 지금 여수 밤바다 여수 밤바다

뭐하고 있냐고 나는 지금 여수 밤바다


posted by 푸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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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osil's Story 2012. 6. 22. 14:40

노래는 곧 그 사람의 마음.


단지, 햇살 좋은 아침을 깨우는 잔잔한 노래라기엔

가사 하나 하나가 나의 가슴을 콕콕 찌른다.


길지 않은 삶에서, 진정으로 사랑을 했다는 것.

슬프지만 아름다운 것.


윤하 - '추억은 아름다운 기억'


아침이 밝아오면 떠나갈 그댈 위해
하지 못할 인사를 조용히 두고가요
모자라는 내 마음 한 없이 미안해서
오랫동안 그대 눈빛 모른척 했어
그때는 그대 미소가 나를 향해 웃는 걸 알면서도
오히려 바보처럼 도망치려 했어
사랑에 막연한 두려움 때문에
나 애써 외면했는데

말 없이 내 손을 잡던 그날
새하얀 벚꽃이 날리던 날
내곁에 있어서 너무나도 고마웠던 그대
함께 걷던 그 겨울 바닷가
포근히 감싸준 그대 손길
이제는 그대를 추억으로 머무르게 할 순 없잖아
영원히 있어줘요 추억은 아름다운 기억

두번 다시 사랑은 않겠다며 맹세한
아팠던 나의 바램 조용히 덮어줬죠
하지만 그댄 지금 어디에 계신가요
그대 눈에 고인 눈물 이별인가요
그때는 그대 눈물이 나를 위해 보인 걸 알면서도
오히려 장난치며 넘어가려 했어
이별이 다가오고 있는 것 같아
불안한 마음 감추며

사랑하는 법을 가르쳐준
그대가 남긴 추억만으로
그대를 그대를 기다릴 수 있을것만 같아
이제야 내맘을 알았는데
바보처럼 멀어져만 가는
그대를 후회로 추억으로 머무르게 할 순 없잖아
남겨준 그 미소가 추억은 아름다운 기억

사실은 다 고마웠다고
서툴지만 기다린다고
두고두고 부족한 사랑은 갚아 나가겠다는
내 맘 받아준다면

말없이 내손을 잡던 그 날
새하얀 벚꽃이 날리던 날
내곁에 있어서 너무나도 고마웠던 그대
함께 걷던 그 겨울 바닷가
포근히 감싸준 그대 손길
모두가 희미한 추억으로 변해가겠지만

사랑하는 법을 가르쳐준
그대가 남긴 추억만으로
그대를 그대를 기다릴수 있을것만 같아
이제야 내 맘을 알았는데
바보처럼 멀어져만가는
그대를 후회로 추억으로 머무르게 할 순 없잖아
영원히 있어줘요 추억은 아름다운 기억
추억은 아름다운 기억


posted by 푸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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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osil's Story 2008. 10. 7. 15:23

비겁자가 되지 않고는 영웅이 될 수 없다. 
                                       - 버나드 쇼


당당하게 슬퍼지기 전에
눈을 감고 귀를 막는 비겁한 사람이 되어
손끝으로 느끼고도
부스러지는 햇살처럼 그림자가 되고

청정하게 여위어지기 전에
이미 더럽혀진 마음을 가지게 하여
마음으로 벗삼고도
섬김받는 꽃과 같이 흙으로 된다
posted by 푸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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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Addr  Edit/Del  Reply BlogIcon 찌질이☆

    그런 자기 방어가... 꼭 나쁜 건 아니잖아요-
    조금은 자신을 편하게 두세요...:)

    2008.10.08 16:56 신고
  2.  Addr  Edit/Del  Reply BlogIcon 찌질이☆

    맞아요 ㅎㅎㅎ
    조바심 내며 자신을 몰아 세우면 오히려 더 안 되는 건데...
    조금 느긋하게 마음을 갖고 하다보면 오히려 더 나을텐데 그게 또 마음대로 안 되고 그래요^^;;;

    2008.10.08 21:46 신고
    •  Addr  Edit/Del BlogIcon 푸실

      그러기가 정말 어려워서
      포기 못하고 질질 끌다가 저도 이번에 겨우 마음 먹었네요.
      아니 마음을 놓았네요 ^^;;

      2008.10.09 00:16 신고
  3.  Addr  Edit/Del  Reply BlogIcon 나이토

    난 둘 다 어렵던데...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다가 항상 또 그런 자신을 발견하고
    그렇다고 바꾸려고 하지도 않는...어렵다;

    2008.10.09 00:02 신고
    •  Addr  Edit/Del BlogIcon 푸실

      크게 한번에 바꾸려 하니까 그런것 같다..
      조금씩 조금씩 점차적으로 바꾸는 것이 맞는건데
      우리 둘다 아직은 어려.. ㅎ 그리고 급하지..

      2008.10.09 00:17 신고

Poosil's Story 2008. 4. 3. 10:06

새벽 즈음 햇살에 눈이 부셔
아침을 맞이하고,
따스함에 부드럽게 몸을 움츠리고
즐거운 노래를 흥얼거리며 일어나고
커튼을 젖히며 미소가 더 짙어지는 나는
봄을 느끼는가 보다.

학교와 학원의 등교길에서
버스보다는 걷는게 더 좋고
걷다가 멍하니 예쁜 꽃들을 보고 있어서
시간이 지체되어도 모르는 것을 보면
나는 즐거운가 보다.

지하철과 지하철 사이의
작고 사람 많은 출근길에서
사람들의 구두 굽 소리가
봉오리가 만개하는 소리로 들리는 것을 보면
나는 행복한가 보다.

아름다운 이 일상들을
하나도 놓치고 싶지 않아서
사진기를 손에서 놓지 못하는 것을 보면
나는 욕심쟁이인가 보다.

조금은 바쁜 하루에서
여유로움을 잃지 않고
즐거운 미소를 가득 가지고
따스함이 가득한 나날인 것을 보면
나는 봄인가 보다.

posted by 푸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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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Addr  Edit/Del  Reply BlogIcon 푸실

    다 쓰고 보니까..
    시 같아졌어 ㅋㅋ 요즘 Sentimental.. ㅋㅋ

    2008.04.03 10:09 신고
  2.  Addr  Edit/Del  Reply BlogIcon kailieu

    핑크용재

    2008.04.03 11:08
  3.  Addr  Edit/Del  Reply BlogIcon 나이토

    사실은 잔인한 봄인데 말이지...

    2008.04.04 20:08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