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osil's Sight 2013. 2. 28. 19:30

키리시마가 동아리활동 그만둔대

감독 요시다 다이하치
출연 카미키 류노스케, 하시모토 아이, 오고 스즈카
개봉 2012, 일본, 103분
펑점



이 아가씨들이 소위 말하는 4공주 이런거 같다.
엄청 이쁘고 모델같은 친구 한명에, 일진같은 애 한명.
그리고 차가워 보이는 여자와, 귀여운 친구 한명.


제목은 키리시마지만, 그는 한번도 안 나온다.

엄청 잘 생기고, 운동도 잘하고, 공부도 잘하는 그런 만능인 인물인데,
그는 없고, 이 친구가 공백을 매운다.


저 위에 잘 생긴 친구를 엄청 좋아하는 합창부 부장 소녀
고집이 좀 쌔더라.


위에 잘생긴 남자와 같이 다니는 친구 두명,
물론 키리시마도 같이 다녔던거 같지만, 갑작스런 그의 잠적으로 트리오가 된다.


영화를 좋아하는 친구 두명, 뭔가 오타쿠의 느낌이 물씬 풍기지만
실제로도 오타쿠다.

왜 좀비영화에 심취하는가.


그 결과 이렇게 난장판이 된다.


영화는 이렇다.

키리시마라는 절대적인 존재가 있어서, 서열이 자연스럽게 형성이 되고
여자들도 심리적 안정을 가지게 되어 반이 평화로웠다.

그런데 그가 갑자기 사라지면서, 후폭풍이 밀려온다.

배구부, 여자들끼리의 문제는 직접적이며,
간접적으로 영화부, 합창부, 그리고 우정이 재 정립된다.


싸우자, 이곳은 우리들의 세계다.

우리들은 이 세계를 살아가야만 하니까.


혼돈속에 딱 어울리는 대사가 영화를 찍는 오타쿠 학생의 입에서 나온다.


무언가, 학창시절이 떠오르게 만드는 영화.

정리가 되지 않은 것 같지만, 모든게 맞아떨어지는 재미난 스토리였다.


posted by 푸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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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Addr  Edit/Del  Reply

    비밀댓글입니다

    2013.03.01 22:56

Poosil's Sight 2013. 2. 22. 09:40

7번방의 선물

감독 이환경
출연 류승룡, 박신혜, 오달수, 김정태, 정만식, 박원상, 김기천, 갈소원
개봉 2012, 대한민국, 127분
펑점


이 영화의 핵심은 이 아이다.
영화가 끝난 후, 생각에 남는 케릭터는 이 꼬마 숙녀,
남자들은 혜승이 담임선생님, 여자들은 아빠 용구.

선생님이 참 이쁘더라.


이렇게 이쁘게 나온 박신혜도 기억에 별로 없더라.
개인적으로 그녀를 보며 일본 영화 "러브레터"의 씬이 겹친 것이 인상적이였다.


영화는 이 정 많은 아저씨들을 중심으로 흘러간다.
워낙, 우리나라 대표의 명품 조연들을 한방에 넣어놨으니,

재미가 없다면, 영화가 잘 못 된게 아니라, 웃지 않는 사람의 마음이 이상할 지 모르겠다.


이 장면에서의 그가 가장 사랑스러웠던 것 같다.
사랑스러운 딸바보 아버지를 벌주려 해도 손이 하트가 되는


영특한 아이가 줄 수 있는 웃음과 조연들의 재미
그리고 빠른 전개로 흥미와 집중도를 높인다.

초반에 미리 알려주어, 그 결과가 짐작되지만
그 결과로 향해 가는 이 부녀의 모습에 눈물을 감출 수 없더라.


단지 이 착한 사람을 관객의 눈물을 빼 내기 위해 몰아 붙이는 나쁜 시나리오와
악용되는 권력에 대한 사람들의 분노를 같이 폭발시키려는 약한 개연성도 안타깝더라.


하나, 둘, 셋을 세면, 돌아보고 아이를 행복하게 해주는 춤을 추는 이 남자와
그를 도와주는 많은 사람에도 불구하고 우울한 끝을 맞이하는 답답한 사회에 대한 외침.

그리고, 이화여대 무용학과 외투를 어떻게 입게 되었는지가 궁금하게 되는 영화.

posted by 푸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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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Addr  Edit/Del  Reply 신효선

    한영동 처음으로 보는 영화인데 선택을 잘 한 것 같습니다. 너무 감동적이여서 눈물이 찔끔 날 뻔 했어요 !!! 개인적으로 10점 만점에 7점 드리고 싶습니다. 연기파 배우들의 열연과 빠른 전개로 시간 가는 줄 몰랐으나 조금 예측 가능한 전개이기 때문에 점수가 조금 깎였습니다~
    7번방의 선물 1000만 돌파하기를 기원합니다 ^----------------^

    2013.02.22 10:16
  2.  Addr  Edit/Del  Reply 주윤영

    간만에 감동적인 영화를 봤네요~
    힘없고 착한 사람들이 법의 테두리 안에서 보호받기? 보다는 권력에 무참히 짓밟히는 모습에...
    한없이 분통이 터지고! 슬퍼서!! 영화관 내 하나둘 점점 눈물 찔금찔금하는 소리가 들리더라는..ㅎㅎ
    그래도 배우들의 기막힌 연기에 간간이 웃기기도 하고 정말 잘 봤습니다. ^^

    2013.02.22 10:36
  3.  Addr  Edit/Del  Reply 최진혁

    남자라서 울지 않으려고 했는데 실패
    결국은 흐느끼지는 않았어도 눈물을 흘려버렸네
    이럴 줄 알았으면 굳이 참지말고 눈물을 흘릴 수 있을 때 흘려버릴껄

    2013.02.22 11:29
  4.  Addr  Edit/Del  Reply 은선

    작년에 마지막으로 도둑들을 보고 나서 꽤 오랜 만에 보는 영화네요.. 개인적으로 영화관 갈 일이 별로 없는데 회사 동료들이랑 가는 것도 새롭고 즐거웠습니다. 감솨~~ 영화는 너무 영화 소개 프로그램에서 주요 웃음 포인트에 대한 설명과 줄거리를 많이 봐서 그런지 예측 가능한 부분이 많았다는 것에서의 아쉬움과 웃을 때 웃을 수 없었던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여러가지 소재들을 잘 엮어 놓은 시나리오에 별점 8개 주고 싶네요.

    2013.02.22 13:11
  5.  Addr  Edit/Del  Reply

    비밀댓글입니다

    2013.02.24 19:42
  6.  Addr  Edit/Del  Reply 김갑현

    옆에 진혁이가 많이 울어서 나도 울었다.
    사실 영화도 많이 슬프지만, 사회적인 아픔에 더 화가 난다.
    다음 영화도 이런 감동적인 영화가 뽑히길 기대한다.

    2013.02.25 15:42
  7.  Addr  Edit/Del  Reply 김경호

    1000만 관객이 인정했으니, 나도 인정
    다음에도 1000만 관객 영화 시청 하시지 말입니다.

    2013.02.25 15:44

Poosil's Sight 2013. 2. 19. 14:16

 (Womb)

감독 베네덱 플리고프
출연 에바 그린, 맷 스미스
개봉 2010, 독일, 헝가리, 프랑스, 107분
펑점


이 장면이 실로 눈길을 끌었습니다.
시작을 다르게 했다면, 이 영화를 끝까지 보지 못했을지도 모른다고 생각됩니다.


포스터가 매우 파격적이였듯, 소재가 매우 파격적입니다.


이 여자의 표정이 곧 이 영화의 모든 것이라 생각되는군요.
그래서 조금 모자른 영화라고 평하고 싶네요.


원제는 Clone 이더군요. 움(Womb)은 자궁이란 뜻이구요.
이 여자의 마음이 저에게 모두 전달되지 않아서, 평가절하 했지만

사랑하는 사람의 죽음과, 그 사람의 복제인간과의 시간
그리고 안타까움.


그리고 문화적으로도 조금 안 맞는거 같습니다.
실제로, 이번 영화는 보지 않은 사람에게 설명하기가 매우 어렵습니다.

제가 남자라 감정이입이 힘든 것일 수 있으니,
과거의 사랑을 잊지 못하고, 안타까운 사연을 가진 분들은 보시는 걸 추천합니다.

posted by 푸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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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osil's Sight 2013. 2. 16. 11:04

광해, 왕이 된 남자

감독 추창민
출연 이병헌, 한효주, 류승룡, 심은경, 김인권, 장광
개봉 2012, 대한민국, 131분
펑점

이 소녀의 연기는 감초.


이 남자 역시 감초. 그가 진지할수록 웃기다.


애초에, 순수함을 이길 수 있는 논리란 없는 것 같다.
깨끗함을 유치하고 아이스러움으로 격하시켜, 무시하는 더러운 세상에 대한 일침.

그것이 이 영화의 핵심이라 생각한다.


누구나 생각해보면 맞는 것을 실행 못하는 이유는
세상이 복잡해서라고 한다.

세상이 복잡해지는 이유는 바로 욕심 때문이 아니였던가.


왕, 그리고 남자로서 매력적인 한 남자의 이야기.
그리고 보고만 있어도 너무 아름다운 여자의 이야기.


대한민국의 염원을 담은 멋진 영화.

posted by 푸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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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osil's Sight 2013. 2. 16. 10:52

섹스 주식회사 (Cougars, Inc.)

감독 K. 애셔 레빈
출연 카일 갈너, 사라 힐랜드, 제임스 벨루시, 매브 퀸란, 로버트 벨루시, 라이언 핑크스톤, 캐리 알렉산더, 크리스찬 E. 머피
개봉 2011, 미국, 81분
펑점

모든 시작엔 이 불행한 소년이 있다.

전 플레이보이 모델인 어머니 때문에 자주 학교를 옮기며,

자신도 일탈과 우등생 사이를 왔다갔다 하는 소년.

아주 독특한 친구들을 만나면서 시작된다.

사실 이 친구들이 아니였으면, 시작도 못하고 그냥 우연처럼 지나갔을 일.

청소년들의 성에 대한 충동과 열정은 대단한 일을 발생시킨다.

불행한 여자와 안타까운 소년의 만남은 서로를 위로하기에 충분한 결과를 보이게 된다.

허나, 명심할 것은 이 소년은 정말 매력이 있기에 가능한 일이라는 것이다.

여자에게 매력있는 것을 포함하여, 주변 사람들에게 매력이 있나보다.

그리고 그는 일탈을 하지만, 생각까지 잘못되진 않았다.

자신을 좋게 봐주는 사람들에 대한 기대를 져버리는 것에 대한 미안함을 가지기 때문이다.

살면서 옳은 답만 선택하며 살아가게 되는 사람이 있긴 있을까?

그들의 질문은 이 영화를 그냥 외설 영화라고 생각하면 안된다고 말해준다.



정말 남학생들의 대거 몰려들 정도의 사업이 된 상황에서

도대체 누가 쉽게 멈출 수 있을까.



이 여자가 이 영화의 핵심 포인트이며,

가장 매력적인 인물이다.

주인공인 소년의 성장도 눈에 띄지만, 이 여자의 성장 역시 주목할 만 하다.


우리와는 다른 문화지만, 10대의 고민과 그 느낌이 생각나는 듯 하여

재미난 시간을 가지게 해준 영화.

 

posted by 푸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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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osil's Sight 2013. 2. 15. 13:51

나우 이즈 굿 (Now Is Good)

감독 올 파커
출연 다코타 패닝, 카야 스코델라리오, 제레미 어바인, 올리비아 윌리암스, 패디 콘시딘
개봉 2012, 영국, 103분
펑점


그녀가 언제 이렇게 성숙해졌나요?
그리고 감정표현은 언제 이렇게 진해졌나요?


사실 이 여자한테 더 눈길이 많이 가긴 했습니다.
그래요. 저도 남자니까요.


그리고 이 남자, 안 빠지는 여자가 있을까요?
아 물론 좀 느끼해 보인다고는 하더군요. 까다롭긴..


마치 초월한 듯 이야기 하기도 하고,
어린 친구의 유치함이 반영된 리스트를 부끄러워 하면서도, 호기심을 누를 수 없는,
그리고 자신이 사라지고 나서를 준비하라고 말하지만, 그것을 야속하다고 느끼죠.


사실 이 영화에서 가장 큰 변화를 나타내는 것은 저 여자입니다.
처음에는 반대로 생각했죠.

저 여자의 영향을 받아, 죽음을 앞둔 사람의 극단성으로 표현되는 구나.. 라고


도저히 상상이 되지 않네요.
막상 닥쳐도, 저렇게 할 수 있을까.. 라고 생각이 먼저 되지요.


이 여자의 입장이여도, 저 남자의 입장이여도,
정말 너무나 힘들 것 같은 그런.

꿈 속에서의 그녀처럼 행복만을 꿈 꿀 수 있었으면 좋겠다란 간절한 생각.

posted by 푸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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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osil's Sight 2013. 2. 15. 00:04

피치 퍼펙트 (Pitch Perfect)

감독 제이슨 무어
출연 브리터니 스노우, 안나 켄드릭, 레벨 윌슨, 스카이라 애스틴
개봉 2012, 미국, 112분
펑점


요즘 정말 개인적인 스타일은 아닌데, 괜찮은 여성 배우들이 몇몇 있네요.
그 중에 다섯 손가락 안에 드는 젊은 친구네요.


물론 성격은 이 친구가 더 마음에 듭니다.


사실은 이 때부터 잘못 시작된거죠.
여자들의 전쟁은 남자보다 심각한건 상식이지만, 정말 답이 없는 것은 동서양을 따지지 않죠.


그리고 이 남자들에게 쿨하지 못한 여자들은 정말 열등감 때문이겠죠.
이들은 정말 멋진 음악을 하니까 말이죠.


스토리는 크게 중요하지 않을 정도로,
이들의 노래를 듣는 것으로도 행복합니다.

우리에겐 많이 알려지지 않았지만, 정말 급하게 뜨고 있는 라이징스타들이 대거 참여했죠.
한명, 한명, 독특한 케릭터가 잘 살아있고요.


딱 봐도 아시겠죠?


이 영화에서 가장 중요한 장면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나마 정말 없던 스토리에, 한줄기 희망이라고 할까요?

마음의 문, 아니 벽을 두들기는 이 남자와 자신도 모르게 허물어지는 여자.


통쾌한 액션보다, 애잔한 로맨스보다, 행복한 음악이 가득찬 영화.
저절로 추천하게 됩니다.

posted by 푸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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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osil's Sight 2013. 2. 13. 23:17

실버라이닝 플레이북

감독 데이빗 O. 러셀
출연 브래들리 쿠퍼, 제니퍼 로렌스, 로버트 드 니로, 크리스 터커
개봉 2012, 미국, 122분
펑점


이 남자는 왜 쓰래기 봉지를 뒤집어 쓰고 달리기를 하고 있나.


정신병원에서 시작한 영화는 한 남자의 끝을 보여주는 듯 하나,
반항적이기까지 한 이 남자의 처절한 몸부림은 회복을 갈망한다.


잘못한 것은 아내인데, 아내를 사랑해야 한다는 강박을 가진 이 남자.
처음엔 짜증이 났지만, 갈 수록 응원하게 된다.


그리고 이 여자의 등장과 알쏭달쏭해지는 이 남자의 마음.


사실 개인적으로는 매력적이지 않은 이 여자에게 퉁퉁 튕기는 주인공이 이해가 되지만
적극적인 구애와 자존심 상하면서까지 이 남자를 돕는 이 여자가 점점 매력적으로 보인다.


실제로, 자세히 보니 엄청 이쁘더라.


극복, 더 높이, 라는 이 단어들의 의미와 사랑을 찾아가는 이야기
흔치 않지만, 안타깝지만, 진정성이 돋보이는 영화.


이런 영화가 왜 우리나라에 이제 개봉하는지 ㅠ

posted by 푸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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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osil's Sight 2013. 1. 3. 11:29

로봇 앤 프랭크 (ROBOT & FRANK)

감독 제이크 슈레이어
출연 프랭크 란젤라, 제임스 마스던, 리브 타일러, 수잔 서랜든, 피터 사스가드
개봉 2012, 미국, 89분
펑점


이 영화, 재미나 감동, 하나에 집중하였으면 더 좋았을 영화인거 같다.


이 할아버지는 치매에 걸렸습니다만,
도둑이였던 자신의 과거를 살려 이 로봇에게 전수를 합니다.
그러면서 로봇과 매우 친해지지요.


꼬리가 긴 치매 노인의 도둑질은 금방 잡힐 듯 아슬아슬 하겠죠?
거기서 로봇은 말합니다.

증거가 될 수 있으니, 내 메모리를 지워주세요.


결말이 참 허무하다면 허무하지만,
재미난 상황의 계속되는 연출은 참 좋았던 것 같네요.

결말이 허무하다고는 하지만, 여러가지 각도로 상상할 수 있으니
오히려 더 여운을 준다고도 할 수 있겠지요.


이 영화의 반전은 사서에게 있습니다만, 스포일러 하지 않을께요.


전체적으로 나쁘지 않다라고 평을 할 수 있는 것은 차분하고 잔잔한 느낌,
진행과 구성 및 배우들의 연기도 뛰어난 이유입니다.

다만, 그렇게 막 웃긴 영화도 아니며,
감동으로 다가오는 부분도 약하기에 평점은 낮을 수 밖에 없겠네요.

덧붙여, 번역이 정말 몰입을 방해하는 요소 중 하나였습니다.
로봇 말투가 '~삼' 으로 끝나는 식으로 번역을 하여, 정말 별로였네요.

posted by 푸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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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osil's Sight 2012. 12. 28. 16:22

음치클리닉

감독 김진영
출연 박하선, 윤상현
개봉 2012, 대한민국, 124분
펑점


솔직히 말하면 별로 기대 안했습니다.
상영 시간도 2시간이 넘어서, 지루하겠거니 생각했지요.


확실히 다른 여배우들처럼 눈에 띌 정도로 이쁜건 아닌 것 같은데
매력적이란 생각이 들더군요.


일상과 비슷한 것인지 연기를 잘 하는 것인지
자연스러운 모습이 인상적이였죠.


게다가 조연들이 진행을 매끄럽게 이어준다고 생각하지만
생각보다 재미요소가 없던 것 같네요.


이분의 찌질함과 노래 솜씨는 중요하나,
이 영화에서는 그가 가진 매력의 전부를 볼 순 없었다고 말하고 싶네요.


정말 신기한 것은 코믹적인 요소가 정말 많은데,
웃기려고 한 장면들은 별로 재미가 없으나,
진지하게 만든 장면은 정말 배꼽빠지게 웃기더라고요.

저 장면을 위해서 다른 장면들을 재미없게 만든 것은 아닐텐데 말이죠.

posted by 푸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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