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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2.11.27 :: 나에게 들려주고 싶은 노래..189 (2)
  2. 2008.10.07 :: 비겁한 사람.. (6)
Poosil's Story 2012. 11. 27. 08:09

우연찮게 방문한 모교와 오랜만에 들른 그 곳.

흙으로 된 벽에는 파전 냄새가 구수히 남은 곳.


이제는 더 빼곡해진 이름들 사이로,

혹시나 하고 우리의 흔적을 찾는다.


몇년이 흘렀어도 너와 내가 앉은 자리에 앉아,

남들 모르게 시간을 여행해본다.


버즈(Buzz) - '은인'


생각나니 처음 우리 너무 멋쩍게 말놓자던 그 날 
손톱만 깨물었던 니 표정 지금도 눈앞에 선해
참 아꼈어 늘 좋았어 보기 아까워 눈 감기도 했지
함께라면 먼 길도 잠시야 마음만 달렸었나봐
밤마다 팔베개를 연습해 꿈에 너를 만나기위해
지난날 못 해준게 많아서 혼자 되돌리곤 해

I never think you go away in my life. 
어디있든 나 먼저 걱정마.
넘치게 받은 사랑 남아서 아직 가슴은 부자니까. 
I'll never forget all your love forever.
혼자 온 세상 내 은인은 너야. 
아파할 때도 눈물날 때도 
추억의 힘으로 사니까.

운도 좋아 복도 많아 친구들 모두 날 부러워했지. 
너를 빼면 가진게 없어도 은근히 용기가 났어. 
가끔은 같은 모잘 쓰자고 생각마저 같아진다고 
여전히 그 약속을 난 믿어. 쉽게 버릴 수 없어. 

I never think you go away in my life. 
어디있든 나 먼저 걱정마. 
넘치게 받은 사랑 남아서 아직 가슴은 부자니까. 
I'll never forget all your love forever. 
혼자 온 세상 내 은인은 너야. 
아파할 때도 눈물날 때도 추억에 사니까 

고마웠어 난 행복했어 
사랑으로 넓은 가슴 생겼어.
널 만나면 꼭 안아줄텐데. 

I never think you go away in my life. 
멀리 숨어 미안해하지마. 
세상이 슬픈 장난친대도 
우리 마음은 갖지못해. 
I'll never forget all your love forever. 
또 태어나도 내 은인은 너야. 
그리워할게 간직해둘게 
이젠 니 몫까지 사랑해


posted by 푸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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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Addr  Edit/Del  Reply BlogIcon 초록배

    좋은 노래네요.^^

    2012.11.27 23:26 신고

Poosil's Story 2008. 10. 7. 15:23

비겁자가 되지 않고는 영웅이 될 수 없다. 
                                       - 버나드 쇼


당당하게 슬퍼지기 전에
눈을 감고 귀를 막는 비겁한 사람이 되어
손끝으로 느끼고도
부스러지는 햇살처럼 그림자가 되고

청정하게 여위어지기 전에
이미 더럽혀진 마음을 가지게 하여
마음으로 벗삼고도
섬김받는 꽃과 같이 흙으로 된다
posted by 푸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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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Addr  Edit/Del  Reply BlogIcon 찌질이☆

    그런 자기 방어가... 꼭 나쁜 건 아니잖아요-
    조금은 자신을 편하게 두세요...:)

    2008.10.08 16:56 신고
  2.  Addr  Edit/Del  Reply BlogIcon 찌질이☆

    맞아요 ㅎㅎㅎ
    조바심 내며 자신을 몰아 세우면 오히려 더 안 되는 건데...
    조금 느긋하게 마음을 갖고 하다보면 오히려 더 나을텐데 그게 또 마음대로 안 되고 그래요^^;;;

    2008.10.08 21:46 신고
    •  Addr  Edit/Del BlogIcon 푸실

      그러기가 정말 어려워서
      포기 못하고 질질 끌다가 저도 이번에 겨우 마음 먹었네요.
      아니 마음을 놓았네요 ^^;;

      2008.10.09 00:16 신고
  3.  Addr  Edit/Del  Reply BlogIcon 나이토

    난 둘 다 어렵던데...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다가 항상 또 그런 자신을 발견하고
    그렇다고 바꾸려고 하지도 않는...어렵다;

    2008.10.09 00:02 신고
    •  Addr  Edit/Del BlogIcon 푸실

      크게 한번에 바꾸려 하니까 그런것 같다..
      조금씩 조금씩 점차적으로 바꾸는 것이 맞는건데
      우리 둘다 아직은 어려.. ㅎ 그리고 급하지..

      2008.10.09 00:17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