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osil's Story 2013. 7. 19. 09:30

사랑하는 그대에게..


감사해요.


Mate(메이트) - '그대 때문이죠'


그대는 언제나 참 특별하죠
어둠을 비추는 빛이 있어
환하게 미소짓는 그댈 볼 수 있다는건 행운이죠 
나는 그걸 알죠
그대의 동그란 이마가 좋아
가끔은 어색한 그 농담도
모든게 힘들게 만 느껴지는 날에도 웃게 되죠 그대 때문이죠

이렇게 내마음이 밝게 빛날 수 있는건 행운이죠
나는 그걸알죠
웃게 되요 그댈보면
힘이 나요 그댈 생각하면
들리나요 이작은 노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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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osil's Sight 2012. 11. 21. 15:30

철가방 우수

감독 윤학렬
출연 최수종
개봉 2012, 대한민국, 100분
펑점


전체적인 이야기를 먼저 하자면,
스토리라인, 소재 모두 무난하니 좋아다고 평하고 싶어요.

하지만 아쉬움이 많이 남네요.


소재인 우수씨의 사연은 무난합니다만
스토리를 풀어나가는 방식에 문제가 보이네요.


물론, 이 영화는 순간 순간, 감동을 주었다는 것은 확실합니다.

같은 시간을 살면서 세상 가장 낮은 곳에 있는 사람들의 삶과 존재를
떠올리게 해준 따뜻한 시간이였고,
'나눔을 실천하면서 향기나는 사람으로 살고 싶다' 라는 생각이 드는,
소박한 행복을 꿈꾸게 하는 영화입니다.


하지만 영화 제작면에서는 사람들의 공감을 이끌어 낼 만한
다른 방법을 생각해 보는게 좋았겠다고 생각이 되네요.

'무조건 기부'라는 메세지를 전달하는 것 같아,
물론 좋은 뜻이긴 하지만 사람들을 심리적으로 불편하게 만들 수도 있다는 점을 알아야 합니다.


최수종이라는 배우 말고는 다른 배우들의 어설픈 연기에
중간 흐름이 깨진 것도 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바쁘게 지내서 무뎌지고 잊고 지내던 삶의 한 부분을 떠올리게 해준
감사한 영화라는 것에는 분명합니다.

제 후배는 "가장 낮은 곳에 있는 사람들" 이라는 대사를 듣고
안도현 시인의 '우리가 눈발이라면' 이라는 시가 생각났다고 하더라고요.

많이 아쉬운 영화라고 생각이 되네요.

PS : 아래는 후배가 이야기한 시를 첨부할께요~



posted by 푸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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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osil's Story 2012. 11. 20. 07:06

결과는 하나 뿐이지만,

그에 다다르는 길은 셀 수 없으며,

그런 과정에서 느끼는 것은 사람마다 천차만별이다.


이미 나는 결과를 가졌지만,

나에게 남겨진 수 많은 감정을 가진 것에 더 감사한다.


정인 - '사랑은'

acoustic live version.

원곡. Gladys Knight - 'I don't want to know'


잊어야죠 이제는 보내야죠
놔야겠죠 잡고 있던 인연도
남겨진 슬픔 추억은
내 마음 속에 흔적으로 남길게요
알았었죠 우리의 마지막을
예감했지만 멈출수가 없어
불안한 우리 사랑 더 밀어붙인 거죠
그렇지만 괜찮아요 지금도 후횐없어요
나에겐 사랑은 상처만을 남겼지만
사랑은 웃는법 또한 알게 했고
사랑은 살아갈 이유를 주었다가
사랑은 절망이 뭔지도 알게 했죠
사랑은 그렇게 왔다간거죠
내 마음속에서 love is

또 오겠지요 나에게 다른 사랑이
그땐 지금처럼 힘들진 않겠죠
이미 사랑이 어떤건지
나에게 알려주고 갔으니
날 보낸 지금보다 쉽겠죠
사랑은 상처만을 남겼지만
사랑은 웃는 법 또한 알게 했고
사랑은 살아갈 이유를 주었다가
사랑은 절망 또한 알게 했죠
사랑은 내게 알려주었죠
이 모든 것들을
내게 사랑은 함께라는 걸 보여주고
이별은 외로움 또한 남겨줬고
사랑은 다가서는 법을 알려주고
이별은 멀어지는 법도 알게 했죠
사랑은 내게 알려주었죠
이 모든 것들을 love 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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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osil's Story 2012. 10. 7. 20:36

착잡한 마음에 버스를 탓는데,

라디오로 들리는 음악 소리에 정신을 빼앗겨,

마음이 싹 정화가 되었네.


이 느낌, 그리고 주위에 감사함이 넘친다.


10cm - '오늘밤은 어둠이 무서워요'


오늘밤은 혼자 있기가 무서워요
창문을 여니 바람소리가 드세요
사람들은 나를 보살펴 주지 않어
잠들 때까지 날 떠나지 말아줘요

꾸물거리는 저기 벌레를 잡아줘요
잡은 휴지는 꼭꼭 구겨 창문 밖에 던져 버려줘
오늘의 나는 절대 결코 강하지 않어 
그냥 오늘밤만 네게 안겨서
불러주는 자장노래 들을래

오늘밤은 혼자 잠들기 무서워요
저기 작은 방에 무언가 있는 거 같어
잠깐만요 나 원래 이런 사람 아냐
잠들 때까지 집에 가지 말아줘요

혹시 모르니 저기 대문을 잠가줘요
들어 올 때는 불을 끄고 방문을 반쯤 열어줘
오늘의 나는 절대 결코 강하지 않어
그냥 오늘밤만 네게 안길래

혹시나 내가 못된 생각 널 갖기 위해 시꺼먼 마음
의심이 된다면 저 의자에 나를 묶어도 좋아
창밖을 봐요 비가 와요
지금 집에 가긴 틀렸어요
버스도 끊기고 여기까진 택시도 안와요

오늘밤은 혼자 있기가 무서워요
잠 들 때까지 머릿결을 만져줘요
믿어줘요 나 원래 이런 사람 아냐
그냥 오늘밤만 네게 안겨서
불러주는 자장 노래 들을래
제발 오늘밤만 가지 말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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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osil's Story 2011. 12. 8. 13:54

우린 배부른 불평을 하고 있다.

월급이 적다고 투덜거리지만,
세상의 반대편에서 당장 먹을 것이 없어 죽어간다.

이성친구와 사소한 것으로 다투지만,
누군가는 홀로 외로움에 사무쳐 미쳐간다.

당신은 날씨 좋은 휴일에 심심하다 징징거리지만,
그들은 전쟁과 병마에 하루 더 살기만을 바란다.


김동률 -'감사'



눈부신 햇살이 오늘도 나를 감싸면
살아있음을 그대에게 난 감사해요
부족한 내 마음이 누구에게 힘이 될 줄은
그것만으로 그대에게 난 감사해요

그 누구에게도 내 사람이란 게
부끄럽지 않게 날 사랑할게요
단 한순간에도 나의 사람이란 걸
후회하지 않도록 그댈 사랑할게요

이제야 나 태어난 그 이유를 알 것만 같아요
그대를 만나 죽도록 사랑하는 게
누군가 주신 나의 행복이죠

그 어디에서도 나의 사람인걸
잊을 수 없도록 늘 함께 할게요
단 한순간에도 나의 사랑이란 걸
아파하지 않도록 그댈 사랑할게요

이제야 나 태어난 그 이유를 알 것만 같아요
그대를 만나 죽도록 사랑하는 게
누군가 주신 내 삶의 이유라면

더 이상 나에겐 그 무엇도 바랄게 없어요
지금처럼만 서로를 사랑하는 게
누군가 주신 나의 행복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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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osil's Story 2011. 11. 23. 10:38
내가 너의 행복이 되고,
니가 나의 행복이 되는 그런 따스함.

나의 사람이라는 것에 감사하고
살아 있어서, 곁에 있어주는 것으로도 고마운
그런 행복.

현실이라는 벽에 막혀,
쉽지 않은 것을 알아.


M.C. The Max - '잠시만 안녕'



행복을 줄수없었어 그런데 사랑을 했어 
니곁에 감히 머무른 내 욕심을 용서치마 
방황이 많이 남았어 그 끝은 나도 모르는곳 
약하게 태어나서 미안해 그래서 널 보내려고 해 
언젠가는 돌아갈께 사랑할 자격갖춘 나되어 
너의 곁으로 돌아갈께 행복을 줄수 있을때 
아파도 안녕 잠시만 안녕 

언제나 위태로운 나 그런 내가 널 사랑을 했어 
외로운 고독이 두려워 빨리 못 보내 미안해 
사는게 참 힘들었어 널보며 난 견뎠어 
허나 네겐 보여줄수 없는 내 삶 이별로 널 지키려해 
언젠가는 돌아갈께 흔들리지 않는 나 되어 
늦지않게 돌아갈께 널 많이 사랑하니까 
아파도 안녕 슬퍼도 안녕 

언젠가는 돌아갈께 사랑할 자격갖춘 나되어 
너의 곁으로 돌아갈께 행복을 줄수 있을때 
아파도 안녕 널 위해 안녕 
내가 널 더 사랑하면 우리가 정말 사랑 한다면 
언젠가는 만날 꺼야 행복을 줄수있을때 
조금만 울자 잠시만 울자 
아파도 안녕 널위해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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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osil's Story 2008. 11. 16. 18:28
None but the brave deserves the fair.
                                       - Dryden

용기있는 자가 미인을 얻는다.
미인의 기준은 주관적이고
용기는 만용이나 섣부른 짓으로 전락할지 모른다.

눈에 들어온 미인은 언제 어떻게 사라질지 모른다.
'그런 사람은 애인이 있을거야'
'나 같은게 뭘.. 견물생심이지'
'거절 당하면 부끄럽잖아'
이런 같잖은 변명은 집어치우라.

그정도 배짱도 없이 무엇을 시작할 수 있을까.
전후를 따지지 말고
눈빛 한번, 한걸음, 말 한마디를 시작하자.

승낙하여 그대가 원하는 것을 들어준다면
만족하고 감사하라.
거절당하면 어떠한가
아니면 아닌 것이다.
그대의 용기에 만족하며 다음 기회를 노려라.

세상에 기회는 많고, 여자도 많고, 물론 남자도 많지만, 나는 아직 젊다.
이 사람의 거절은, 나와의 인연이 아닌것이다.
상처받지도 말고 더이상의 미련도 버리고 인정하자.
그리고 새로운 마음으로 나아가자
posted by 푸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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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Addr  Edit/Del  Reply

    비밀댓글입니다

    2008.11.17 04:38
    •  Addr  Edit/Del BlogIcon 푸실

      그렇군요.. 왠지 사랑하고 계시는게 부럽군요..
      날씨가 추워질 수록 마음도 역시나 차가워만 지는데..
      은근한 도끼질을 받을 수 있는 날이 있으려나.. ㅋㅋ
      하긴 저는 기다리는거보다 찾아 나서는 성격이여서 ^^
      암튼.. 부러워요!! 질투나요!! ㅋㅋ

      2008.11.17 14:52 신고
  2.  Addr  Edit/Del  Reply

    비밀댓글입니다

    2008.11.18 21:01

Poosil's Story 2008. 4. 9. 22:23
오늘 내가 죽어도 세상은 바뀌지 않는다.
하지만, 내가 살아있는 한 세상은 바뀐다.
                                -아리스토텔레스

먼저.. 이 글을 나에게 선물해준 그녀에게 감사함을 표현한다.
예쁜 그림과 함께 나에게 전해진 이 글귀는
내가 근래에 잊고 사는 여러가지를 생각나게 해주었다.

나는 나의 작은 마음을 바꾸려고 했다.
나는 나의 적당한 의지를 바꾸려고 했다.
나는 나의 커다란 오만을 바꾸려고 했다.
나는 나를 바꾸려고 했었다.

사실 누구나 알고 있듯
사회에 속한 나는
나 하나가 바뀐다고 해서 크게 바뀌기 힘들다는 것.
포기를 강요한다.

그래서 나는 나의 주변과 나의 환경을 바꾸려고 노력한다.
이 세상과 이 나라, 이러한 것들을 바꾸는 것이 아니다.
다만 내가 포용할 수 있는 범위의
작은 나의 주변을 바꾸려고 한 것이다.

작은 계획부터 큰 계획까지
노력과 의지에서 나오는 결과들은 나에게 놀라움을 주었고
나의 주변이 변하고 그 안의 내가 변하고 남들이 느끼는 내가 변하였다.
나의 만족과 즐거움도 변하여 커져만 갔다.
능동적으로 자신감이 늘어갔다.

그런 것들이 답보하는 요즘.

다시금 만족과 변화에 대한 두려움으로 선을 긋는 나를 발견한다.
나의 주변에 대한 울타리.
울타리의 넓이는 내가 포용 가능한 사람의 다양성.
담을 수 있는 다양성의 크기는 곧 자신의 그릇의 크기.
나 자신의 그릇의 크기를 닫으려 하고 있었음을 반성한다.

자만과 욕심이라고 해도 좋다.
더 많고 더 큰 세상을 수용하고 싶다.
미래라고 쉽게 말하는 것이 아니냐고 할지 모르지만
중용과 덕, 그리고 지혜로서 자유로워 지는 그 때에
나의 울타리는 누구나 감싸고도 남는 그런 그릇이 되어있을 것이다.

믿는다.
posted by 푸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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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Addr  Edit/Del  Reply BlogIcon 푸실

    고민하고 있는데.. 길을 열어주는 이가 있어 행복해~ ^^*

    2008.04.09 22:28 신고
  2.  Addr  Edit/Del  Reply BlogIcon gamja9e

    임마.. 나
    언어영역 반타작 했거든??
    이딴거 이해 못하거든

    -_-;;

    나 해석본좀...

    2008.04.09 22:54
  3.  Addr  Edit/Del  Reply 반짝반짝 빛나는

    지금의 나의 고민과도 일맥상통하네요.
    'ㅋㅋㅋ'

    다양성과 "나의 무엇"
    사이에서 갈등中ㅋㅋㅋ

    2008.04.09 23:10
  4.  Addr  Edit/Del  Reply 알 수 없는 사용자

    자 4월의 컨셉은 반란으로 당첨.

    2008.04.10 02:12
  5.  Addr  Edit/Del  Reply BlogIcon gamja9e

    염병할 -_-;;
    진짜 이해가 안된다니까

    2008.04.11 17:51
  6.  Addr  Edit/Del  Reply 알 수 없는 사용자

    저 듣보잡은.......... 모르면 shut up!

    2008.04.13 18:22
  7.  Addr  Edit/Del  Reply 알 수 없는 사용자

    듣보잡 죽여버려 ㅡㅡ

    2008.04.14 00:43

Poosil's Story 2008. 3. 16. 03:52
Invictus

-William Ernest Henley
 (English poet, critic and editor, 1849 - 1903)


Out of the night that covers me,
Black as the Pit from pole to pole,
I thank whatever gods may be
For my unconquerable soul.

In the fell clutch of circumstance
I have not winced nor cried aloud.
Under the bludgeonings of chance
My head is bloody, but unbowed.

Beyond this place of wrath and tears
Looms but the Horror of the shade,
And yet the menace of the years
Finds and shall find me unafraid.

It matters not how strait the gate,
How charged with punishments the scroll,
I am the master of my fate,
I am the captain of my soul.


나를 감싸고 있는 밤은
온통 칠흙 같은 암흑
억누를 수 없는 내 영혼에
신들이 무슨 일을 벌일지라도 감사한다.

나를 둘러싼 세상의 잔인한 마수에서
난 움츠렸을지언정 소리내어 울지 않았다.
내려치는 위험 속에서
내 머리는 피투성이지만 굽히지 않는다.

분노와 눈물의 이 땅 넘어
어둠의 공포만이 어렴풋하다.
그리고 오랜 재앙의 세월이 흐른 뒤에도
나는 두려움에 떨지 않을 것이다.

문이 아무리 좁다 해도
수많은 형벌이 날 기다릴지라도
나는 내 운명의 주인
나는 내 영혼의 선장


거의 외우다 시피한 시..
군대에서의 2년과 방황하던 시절에
나의 지갑 속에, 나의 책상과 나의 서랍속에 항상 있었던
그 꾸깃꾸깃한 종이에 내 손으로 직접 적어서
볼 때마다 눈물이 어린 기억이 아른거린다.
posted by 푸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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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Addr  Edit/Del  Reply BlogIcon 푸실

    내 의지가
    무너지려 할 때 마음을 다잡으려 보았던 그 시.

    2008.03.16 04:01 신고
  2.  Addr  Edit/Del  Reply BlogIcon kailieu

    -ㅅ-; 이런, 나도 이 시를 인용해서 글을 썼는데;
    마지막 두 행이 가슴에 와 닿지 아주...

    I am the master of my fate,
    I am the captain of my soul.

    2008.03.16 23:49 신고
  3.  Addr  Edit/Del  Reply 알 수 없는 사용자

    니마.. 어런걸 뭐하러 쓰3? ㅋㅋㅋㅋㅋ

    2008.03.17 12:06
  4.  Addr  Edit/Del  Reply 알 수 없는 사용자

    제게 힘을 주는 시네요.
    퍼가고 트랙백 남길게요. :-)

    2008.03.20 17:01
    •  Addr  Edit/Del BlogIcon 푸실

      네 ^^
      힘이 되셨다면 정말 기쁘네요~

      우리 같이 힘을 냅시다!

      2008.03.20 22:29 신고
    •  Addr  Edit/Del 알 수 없는 사용자

      오... 이분 전에 푸실이 스킨하고 같네 ㅎㅎ

      2008.03.21 2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