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osil's Sight 2012. 9. 11. 14:04

Mr.스타벅 (Starbuck)

감독 켄 스콧
출연 패트릭 휴어드, 줄리 리브리턴, 앙트완 베트랑
개봉 2011, 캐나다, 103분
펑점


이 남자. 매력 있다.


그리고, 자신의 부족함을 잘 아는 이 변호사 친구도 매력이 있죠.
그의 아이들은 너무나 귀엽고요.


직업도 뛰어난 것이 아니고, 축구광이여서 여자친구한테 소홀한데다가,
부채로 가문을 말아먹으려고 작정했고, 국민 모두의 욕을 먹고 있는,
자식이 533명 + 1명이고, 지저분하고 깔끔하지 못한 이 남자.

자세히 보면, 엄청난 미인의 여자친구에, 수많은 자식들의 사랑을 품은 최고의 남자로 탈바꿈 합니다.


자기 자식들의 수호천사로 지내지만,
그들을 상대로 소송이 걸렸으며, 역으로 고소하여 패망시킨 남자.


그런데 이 남자, 바보 같이 정도 너무 많고, 행복한 가정을 지킬줄 아는 멋진 남자지요.
이런 남자는 항상 문제 투성이에, 한숨이 절로 나오겠지만,
모두가 좋아할 만한 그럼 멋진 남자입니다.

왜냐고요? 진정한 행복, 진정한 가족을 아는 사람이기 때문이죠.


재미있어 보이는 영화라고 생각해서 봤다면, 만족할 것이고
기대 안하고 봤다면, 기대 이상이라고 할만한 영화네요.

조금 미약할지라도 재미와 감동이 둘 다 있으니까요.

posted by 푸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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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osil's Sight 2012. 8. 20. 15:58

알투비:리턴투베이스

감독 김동원
출연 정지훈, 유준상, 신세경, 김성수, 이하나, 이종석, 정경호
개봉 2012, 대한민국, 113분
펑점

역시 이분이 최고였다.


맨날 짜증내고, 강자에겐 비굴하며, 약자에게 강한 이분도 참 멋졌음(?)


개인적으로 신세경보다 훨씬 이쁜거 같은 그녀는
비극의 주인공이 될 것 같은 사랑에 빠져 헌신적인 여자를 자 표현 했지요.

김성수를 극 중에서 죽이기 전에 더 비극적으로 보이려한 것도 좀 아쉬웠죠.


이 둘의 관계도 깊이가 좀 얕아서 아쉽지만,
멋진 우정이라 생각이 되는군요.


이 아저씨들 몸이 좋기도 하지만, 조명이 끝장 나더군요.
여자분들 침 꿀꺽 넘어가겠어요!


이 아가씨는 새침과 날카로움으로 시작하여
눈물과 사랑으로 끝을 맺는 영웅의 여자친구에 잘 맞는 케릭터 이더라고요.

이쁘지 않은데, 남자들에게 인기가 많은 이유를 알겠더군요.


이 영화는 아쉬움이 많지만, 그런데로 주는 영화입니다.

고공 액션, 풍경에 대한 영상은 정말 멋지고, 시원시원해서
이것 저것 생각이 필요없는 여름철 영화로 괜찮다고 평가됩니다.

그러나, 사건의 개연성이나, 인물간의 관계 진행,
각 상황에서 벌어질 수 없는 이야기들 등이 영화에 안 좋은 영향을 가져오며
영화의 여러 장면들이 헐리웃의 유명한 영화(탑건, 아마겟돈 등)의
오마주 처럼 보일 정도로 비슷한 카메라 각도와 같은 분위기를 가져다 줍니다.


생각을 해보면,
남을 생각하지 않는 문제아, 그러나 많은 잠재 능력을 가진 주인공이
시련 및 사고를 당하면서 비범한 능력으로 세상을 구하는
미국식 영화의 사고 방식을 가져온 것부터 비슷하다고 할 수 있겠네요.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이 정도 퀄리티의 고공 액션을 선보인 것으로
우리나라 영화의 큰 발전이라고도 할 수 있으나,
좋은 내용에 특색있는 장점을 첨가하는 것이 더 좋을 것 같다라고 평하고 싶네요.

posted by 푸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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