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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03.22 :: 짧은 인생. 위대한 희망. 행복은.. (2)
  2. 2008.02.25 :: 사람의 가치, 사람마다의 가치.
Poosil's Story 2008. 3. 22. 21:36
짧은 인생! 위대한 희망! 행복은 허무하고 불행은 오래 간다.
                                                                     -헤르더

내가 말한다면 행복은 의미 있으며
불행은 짧게 만들겠다고 말하겠지만,
앞의 두 인생과 희망에 대한 말.
누구나 동감하는 말일 것이다.
뒤의 말 마져도 동감하는 누군가가
나의 글을 본다면
나는 당신에게 힘이 됨을 나누고자 한다.

지금의 나의 일상이 행복하냐고 묻는다면
나는 그렇다고 대답하겠다.
다시 한번 정말 행복하냐고 묻는다면
나는 다시 생각한 후
쉽게 대답하지 못 할 것이다.

운동과 공부, 일과 부족한 잠으로 점철된 일상
가장 편안한 집에서는 잠깐의 잠과 요리뿐,
나머지의 모든 시간은 밖에서, 학교에서
과거와는 다르게 웃음을 만들지 않으면 웃지 않고
피곤함과 불쾌를 지우기 위해 즐거움으로 위장하고
이게 정말 행복일까?

미래를 위해서?
이상? 꿈? 자유?
무얼 위해서 나는 이러고 있는건지.

더 큰 행복을 위해서라면
행복에 크고 작음이 있는 것인지.
지금 포기하여 행복하고 만족하면
안되는 것인지.
정말 많은 생각들이 항상 가득하지만

사실은 알고 있다.
나의 경험으로서 아무 것도 하지 않고
만족만으로 현실을 즐긴다면
후회가 따른다는 것을.


자신의 행복을 스스로 만들고, 자신의 문제를 스스로 책임진다.
                                                                 -레니크록 Mc

큰 행복, 작은 행복의 차이가 무엇인지
행복에도 크기나 종류나 무언가 나뉘는게 있는지.
그것도 잘 모르겠다.


최고의 행복은 존재하지 않는다.
                             -그라시안

최고의 행복이란, 나의 행복이란 것만큼 소중히 생각하는 것은 없다.
                                                                                -스탕달

사람마다의 의견도 각기 다르고
삶과 환경에 따라 느끼는 것도 다르겠지만
다들 알고 있을 것이다.
어떤 것이 행복인지는.

많이 안다고 해서 행복하지도
바보라고 해서 불행하지도
지배자라고 해서 행복하지도
복종한 다고 해서 불행하지도
다 자신의 선택과 자신의 의지에서 발현된다는 것.


지배하거나 복종하지 않으면서도 무엇인가 하고 있는 사람만이 참으로 행복한 사람이다.
                                                                                                 -볼프강 폰 괴테

나는 그래서 행복한 사람이다.
누가 묻던지 나는 행복한 사람이라도 대답할 수 있다.
그리고 자유와 의지와 이상에 한걸음 가기 위해 노력하듯
행복에 더 다가가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지혜와 용기, 둘 중에서 하나가 없으면 완전한 행복은 불가능하다.
                                                                          -그라시안

조금 더 용기를 가질 수 있게 자신에게 만족하고
조금 더 지혜로울 수 있게 만족하지 않고

...
바쁘단 핑계로 책과 조금 멀어진 나는 반성한다.
바쁘단 핑계로 지인들에게 무심했던 나는 반성한다.
조금 아는게 생겼다고 충고와 조언에 방어하던 나는 반성한다.
바쁘단 핑계로 시도조차 하지 않은 나는 반성한다.
짧은 나의 시선으로 마음을 접고 합리화한 나는 반성한다.
편협한 나의 생각으로 주위의 용기를 무시하던 나는 반성한다.

행복은 어렵다.
과해도 안되고 모자라도 안된다.
너무 만족해도 안되고 너무 욕심부려도 안된다.
무얼해도 행복할 수 있지만 무얼해도 불행할 수 있다.

행복과 중용은 어디하나 연관이 없는거 같으면서도
가장 밀접한 관계를 유지한다.


행복이란 넘치는 것과 부족한 것의 중간쯤에 있는 조그마한 역이다.
사람들은 너무 빨리 지나치기 때문에 이 작은 역을 못보고 지나간다.
                                                                                -C.폴록
posted by 푸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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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osil's Story 2008. 2. 25. 01:48
오늘날 와서 모든 사람들이 모든 사물의 값을 알고 있지만 가치는 전혀 모르고 있다.
                                                                                                    -와일드


사람의 가치는 외모나 돈, 권력, 배경, 그 무엇으로도 평가할 수 없으나
삶을 초월하지 않은 존재, 범인인 사람들은
자신의 잣대로 자신을 평가하고, 상대를 평가하고, 전체를 평가한다.

자신의 가치조차 알지 못하면서,
남을 어떤 기준에 의해 평가하고
자신과 남을 비교한다.

남을 배척하거나, 열등감, 우열감.
잘못된 생각의 비교가 어떻게 사람의 마음을 구기고 이지러지게 하는지
사람들은 깨닫지 못한다.

그대의 가치는 그대가 품고 있는 이상에 의해 결정된다.
                                                            -그라시안


과거가 남보다 못하다 생각한다면 당신에겐 미래가 있다.
외모가 남보다 못하다 생각한다면 당신에겐 마음이 있다.
돈과 배경이 남보다 못하다 생각한다면 당신에겐 미래가 있다.
힘과 권력이 남보다 못하다 생각한다면 당신에겐 마음이 있다.

남을 평가하지 말고, 사람 자체를 인정하라.
그리고 자신을 인정하고 자신의 가능성을 꿈꾸어라.
자신의 가치는 절대 작지 않다.
상대도 나와 같은 인간이며
부담스럽거나, 생각이 다르거나, 삶이 너무나 달랐다면
배척하지 말며, 그가 어렵다고 생각치 말라.

타인의 가치를 인정하라. 그리하면 당신도 인정받을 수 있다.
                                                                         -머피


사람을 만나고 관계하며 사귀는 것에 있어
선을 긋지도 벽을 만들지도 않기를 바란다.
posted by 푸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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