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osil's Sight 2011. 11. 22. 10:14

다슬이 (Lovable)

감독 박철순
출연 김송일, 주부진, 유해정, 권오진
개봉 2011, 대한민국, 86분
펑점
기억에 남는 명대사
삼촌
눈에 띄는 캐릭터
눈사람

처음에는 뭐 이런 영화가 있지 라고 생각했습니다.

 

울진의 한 바닷가 작은 마을.

한 겨울인거 같아 추워보이는데, 춥게 입고 돌아다니는 이상한 여자 아이.

 

독특한 소리를 낼 뿐, 제대로된 말을 거의 못하는 이 소녀는

자신의 생각과 마음을 행동(폭력이 가미된)이나 소리, 그리고 그림으로 표현하는 것 같네요.

 

독특해 보이는 이 소녀를 더 특이하다고 생각하게 하는 건,

눈사람에 집착을 한다는 거.

 

 

이 영화에는 두가지 매력이 있습니다.

 

이 독특한 소녀를 묵묵히 지켜주는 삼촌과 할머니에게서 느껴지는 따뜻함.

조금은 삐딱하게 고개를 기울여 우리들이 지나치는 아름다움을 보는 소녀의 시야.

 

마지막, 삼촌의 눈을 통해 전해주는 그 아름다운 결말이

소녀가 간직한 눈처럼 깨끗한 마음을 보여주는 것 같네요.

 

영화는 슬픔이 앞에 있음을 암시하고 있어, 여운까지 주는군요.

 

상업성 영화가 아니면 극장 상영이 어려운 현실에서, 오랜만에 단비같은 예술 영화 한편이 진하게 가슴에 남을 것 같네요.

posted by 푸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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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스타 K2의 준우승자 존박. 노래 뿐만 아니라 뛰어난 외모, 성격, 매너까지 완벽한 남자로 CF까지 섭렵하고 있는데요. 인기를 반영하듯 존박 그림이 화제입니다.

존박을 그려보자. 참 쉽죠?

 

왼쪽의 사진은 존박 캐리커쳐라는 이름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사진입니다. 화이트 보드에 쉽게 쉽게 그린 그림인 듯 보이는데요. 참 닮았네요.

슈퍼스타 K2의 우승을 놓치긴 했지만 각종 CF들과 여성분들의 두터운 지지로 인기가 급 상승하고 있는 존박. 앞으로도 좋은 활동 보여주시길 바라고요. 이 사진 쭉 간직하셨으면 합니다.

슈퍼스타 K2 맴버들의 캐리커쳐도 볼 수 있었으면 하네요. 여러분도 쉽게 그릴 수 있습니다. 지금 해보세요.

참 쉽죠?

출처 : 프리챌 왕방차 → 바로가기

posted by 푸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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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osil's Story 2008. 4. 9. 22:23
오늘 내가 죽어도 세상은 바뀌지 않는다.
하지만, 내가 살아있는 한 세상은 바뀐다.
                                -아리스토텔레스

먼저.. 이 글을 나에게 선물해준 그녀에게 감사함을 표현한다.
예쁜 그림과 함께 나에게 전해진 이 글귀는
내가 근래에 잊고 사는 여러가지를 생각나게 해주었다.

나는 나의 작은 마음을 바꾸려고 했다.
나는 나의 적당한 의지를 바꾸려고 했다.
나는 나의 커다란 오만을 바꾸려고 했다.
나는 나를 바꾸려고 했었다.

사실 누구나 알고 있듯
사회에 속한 나는
나 하나가 바뀐다고 해서 크게 바뀌기 힘들다는 것.
포기를 강요한다.

그래서 나는 나의 주변과 나의 환경을 바꾸려고 노력한다.
이 세상과 이 나라, 이러한 것들을 바꾸는 것이 아니다.
다만 내가 포용할 수 있는 범위의
작은 나의 주변을 바꾸려고 한 것이다.

작은 계획부터 큰 계획까지
노력과 의지에서 나오는 결과들은 나에게 놀라움을 주었고
나의 주변이 변하고 그 안의 내가 변하고 남들이 느끼는 내가 변하였다.
나의 만족과 즐거움도 변하여 커져만 갔다.
능동적으로 자신감이 늘어갔다.

그런 것들이 답보하는 요즘.

다시금 만족과 변화에 대한 두려움으로 선을 긋는 나를 발견한다.
나의 주변에 대한 울타리.
울타리의 넓이는 내가 포용 가능한 사람의 다양성.
담을 수 있는 다양성의 크기는 곧 자신의 그릇의 크기.
나 자신의 그릇의 크기를 닫으려 하고 있었음을 반성한다.

자만과 욕심이라고 해도 좋다.
더 많고 더 큰 세상을 수용하고 싶다.
미래라고 쉽게 말하는 것이 아니냐고 할지 모르지만
중용과 덕, 그리고 지혜로서 자유로워 지는 그 때에
나의 울타리는 누구나 감싸고도 남는 그런 그릇이 되어있을 것이다.

믿는다.
posted by 푸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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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Addr  Edit/Del  Reply BlogIcon 푸실

    고민하고 있는데.. 길을 열어주는 이가 있어 행복해~ ^^*

    2008.04.09 22:28 신고
  2.  Addr  Edit/Del  Reply BlogIcon gamja9e

    임마.. 나
    언어영역 반타작 했거든??
    이딴거 이해 못하거든

    -_-;;

    나 해석본좀...

    2008.04.09 22:54
  3.  Addr  Edit/Del  Reply 반짝반짝 빛나는

    지금의 나의 고민과도 일맥상통하네요.
    'ㅋㅋㅋ'

    다양성과 "나의 무엇"
    사이에서 갈등中ㅋㅋㅋ

    2008.04.09 23:10
  4.  Addr  Edit/Del  Reply BlogIcon 나이토

    자 4월의 컨셉은 반란으로 당첨.

    2008.04.10 02:12 신고
  5.  Addr  Edit/Del  Reply BlogIcon gamja9e

    염병할 -_-;;
    진짜 이해가 안된다니까

    2008.04.11 17:51
  6.  Addr  Edit/Del  Reply BlogIcon Dr.invi

    저 듣보잡은.......... 모르면 shut up!

    2008.04.13 18:22 신고
  7.  Addr  Edit/Del  Reply BlogIcon Dr.invi

    듣보잡 죽여버려 ㅡㅡ

    2008.04.14 00:43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