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에 해당되는 글 8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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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3.13 :: 나에게 들려주고 싶은 노래..217
- 2012.10.26 :: 나에게 들려주고 싶은 노래..158 (2)
- 2012.10.13 :: 나에게 들려주고 싶은 노래..146
- 2012.02.10 :: [디센던트] 시사회 - 사랑을 보내고 가족을 얻다
- 2008.09.01 :: 또 하나의 눈.. (3)
- 2008.06.25 :: 방학 계획.. (8)
- 2008.03.15 :: 나의 의지대로..





기분 좋아지는 차 안에서의 흥얼거림은
그날의 시작과 끝을 기대하게 만든다.
복잡하게 생각할 필요 없다.
Michael Jackson - 'Billie Jean'
I said don't mind, but what do you mean I am the one
Who will dance on the floor in the round
She said I am the one will dance on the floor in the round
She told me her name was Billie Jean, as she caused a scene
Then every head turned with eyes that dreamed of being the one
누가 클럽 안 무대 위에서 춤을 출 것인가?
People always told me be careful of what you do
And don't go around breaking young girls' hearts
And mother always told me be careful of who you love
And be careful of what you do 'cause the lie becomes the truth
그리고 네가 하는 일도 조심하라고. 왜냐하면 거짓말이 진실이 되니까..
Billie Jean is not my lover
She's just a girl who claims that I am the one
But the kid is not my son
She says I am the one, but the kid is not my son
For forty days and forty nights
The law was on her side
But who can stand when she's in demand Her schemes and plans
하지만 그녀가 음모하고 계획한 것을 말했을 때 누가 알수 있겠어?
'Cause we danced on the floor in the round
So take my strong advice, just remember to always think twice
(Do think twice)
She told my baby we'd danced till three, then she looked at me
Then showed a photo my baby cried his eyes were like mine (oh, no!)
'Cause we danced on the floor in the round, baby
People always told me be careful of what you do
She came and stood right by me
Then the smell of sweet perfume
This happened much too soon
She called me to her room
Billie Jean is not my lover
She's just a girl who claims that I am the one
But the kid is not my son
Billie Jean is not my lover
She's just a girl who claims that I am the one
But the kid is not my son
She says I am the one, but the kid is not my son
그녀는 나뿐이라고 말하지만 그아이는 나의 아들이 아니야 ..
She says I am the one, but the kid is not my son
She's just a girl who claims that I am the one
But the kid is not my son
She says I am the one, but the kid is not my son
그녀는 나뿐이라고 말하지만 그아이는 나의 아들이 아니야 ..
She says I am the one, but the kid is not my son
She says I am the 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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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시작도, 그리고 끝도 없는 관계를 꿈꾼다.
그런 세상이 있다면
아름다운 사랑도, 비극의 아픔도, 행복한 반가움도 없겠지만
너를 잃지는 않을테니까.
김연우 - '사랑한다는 흔한말'
끝이란 헤어짐이 내겐 낯설어
아직까지 난 믿을수 없는데 마치 거짓말인 것처럼
힘들단 내색조차 너는 없어서 아무것도 난 몰랐어
한동안 그저 좋은 줄만 알았어
하루만 나 지우면 되니 잠시만 나 네 눈 앞에서
멀어지면 토라진 맘 풀릴 수 있니
사랑한다는 흔한 말 한번도 해주지 못해서
혼자 서운한 마음에 지쳐서 숨어버렸니
심장이 멎을 듯 아파 너 없이 난 살수 없을 것 같아
정말 미안해 내가 더 잘할게
가끔씩 네 생각에 목이 메여와
바보 같이 늘 너만은 내 곁에 있을거라 생각했나봐
한번 더 날 봐줄수 없니
모르는척 네 곁에 먼저 다가가면
태연한 척 해줄수 없니
사랑한다는 흔한 말 한번도 해주지 못해서
혼자 서운한 마음에 지쳐서 숨어버렸니
심장이 멎을 듯 아파 너 없이 난 살수 없을 것 같아
정말 미안해 내가 더 잘할게
두려워 네가 떠날까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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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가 순간의 느낌을 설명하려고 쓴,
길디 긴 산문이 나에게 들어온다.
자그마한 미소와 끝 없는 공감.
김종서 - '아름다운 구속'
오늘 하루 행복하길
언제나 아침에 눈뜨면 기도를 하게 돼
달아날까 두려운 행복 앞에
널 만난 건 행운이야
휴일에 해야 할 일들이 내게도 생겼어
약속하고 만나고 헤어지고
조금씩 집 앞에서 널 들여보내기가
힘겨워지는 나를 어떡해
처음이야 내가 드디어 내가 사랑에 난 빠져 버렸어
혼자인 게 좋아 나를 사랑했던 나에게
또 다른 내가 온 거야 (내 앞에 니가 온 거야)
아름다운 구속인걸
사랑은 얼마나 사람을 변하게 하는지
살아있는 오늘이 아름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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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에 남는 명대사
눈에 띄는 캐릭터
남자의 바쁨은 항상 문제가 된다.
식물인간, 아니 죽어있는 아내를 바라보던 조지 클루니의 눈빛이 생각나네요.
처음, 중간, 끝 아내를 바라보는 그의 눈빛은 모두 다릅니다.
애정어린, 헌신적인, 분노에 찬, 실망하는, 추억에 잠긴, 아련한,
이런 단어들이 스치듯 지나갑니다.
그가 보여준 연기는 최고라고 감히 말할 수 있겠네요.
절제된 감정의 표현은 세상에서 가장 멋진 아버지로 변신하네요.
첫째 딸과의 공동 전선으로 바람핀 상대를 찾고,
신사답게(?) 상대를 압박하는 모습에서 통쾌함을 느꼈습니다.
그와 함께, 둘의 관계도 회복되고 가족이 회복되었겠죠.
최고의 아버지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참고로, 첫째 딸!!! 완전 제 이상형입니다. 몸매, 얼굴, 성격까지 전부 다요!
그런 여자 발견하시면 푸실에게 알려주세요. ^^
영화 잘 봤습니다!
그런데 시네 토크는 지루했습니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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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셀 프로스트
나이키 휴먼레이스 10K
오랜만의 오래달리기를 하면서 나는
이만 몇백명의 사람들의 생각중에서
얼마나 많은 사람들의 시야를 공유할 수 있는가?
그저 너는 자신의 안목과 마음만이 전부인
별 볼일없는 작디 작은 사람일 지도 모른다.
똑같은 붉은 티를 입은 러너들 중에서
승리함으로 너의 가치를 증명하는 것도 방법일지 모르나
다른 사람을 앞서 나가는 것보다
배려하며 달리는 것도 하나의 가치일지 모른다.
생각을 비우고 자신의 심장 박동을 느끼며 달리는 것도 괜찮다.
숨이 막히는 한계를 인내로 버티며 달리는 것 또한 의미가 있을지 모른다.
무엇 하나 빠지지 않고 털어내어 비우는 것 또한 하나의 길이다.
달리기의 끝은 환호와 만족으로 돌아오지만
앞으로의 끝은 무엇이 기다릴 지 모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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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하시면 크게 보입니다.
아파서 힘들고, 생각에 지치고, 의지없이 나 자신을 놓아두고 싶지만
끝은 또 다른 시작이기에, 다시 일어나려 한다.
이미 걷고 있었지만 마음은 새롭게 하여 다시금 걸어보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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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내 의지대로 된다.(Ich kann tun, was ich will)
-쇼펜하우어
나의 의지는 정말 형편없는 그것이였다.
마음 내키는 대로 행동하고
잠깐의 의지로 계획을 세우고
잠깐의 유혹과 잠깐의 고통으로 그 의지는 무너졌다.
이런 내가 무엇하나 제대로 하는 것이 있을리 없었다.
내가 좋아하는 것 이외에는 내가 이룬것은 없었다.
나의 오랜 시간과
나의 오랜 경험들,
나의 오랜 변화가 나를 바꾸었으나
포기라 불리는 유혹, 시험이라 불리는 고통은
내 모든 것의 시작과 끝의 안에
그 시작과 끝의 전과 후에도
항상 함께 함을 나는 알고 있다.
나는 지금까지 힘든 시간들은 견뎌왔고
견디는 중에 준비했고
준비하며 꿈꾸어 왔고
꿈구는 중에 즐거웠고
즐거워하며 살아왔다.
지금의 나는 내가 힘든 시간 속에 그렇게나 꿈꾸던
내 의지로 자유를 쟁취해 가는 나 자신이다.
오늘은 어제 죽은 이들이 그토록 바라던 내일이다.
-소포클레스
나는 이제
나의 의지대로
나의 마음이 가는 대로
나의 모든 혼과 몸이 원하는 대로
이루어지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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