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에 해당되는 글 1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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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은 나이가 들어도 익숙해지지 않는구나.
M.C the Max - '사랑은 아프려고 하는거죠'
눈부신 햇살이 밤하늘에 뜨면
그때는 우리 둘 이별해도 돼요
저 모든 별이 사라지면 잊을 수 있겠죠
내 눈물이 모여 바다가 되는 날
그때는 내 마음 변할 수도 있죠
한 여름날에 눈이 오면 보내줄 수 있죠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듣고 있나요 이 노랠 빌려
힘들다고 와달라고 떼써봐요
다시 엇갈린대도 더욱 아파진대도 괜찮죠
살아 있단 건 아픈 거겠죠
사랑이란 아프려고 하는 거죠
그대 없이 사는 법 나는 알지 못해서
하루 더 조금 더 오늘 더 그댈 사랑할께요
시간이 앞으로 또 흘러가는한
그대 한사람만 난 사랑하겠죠
바라보고 바라보면 닿을수 있겠죠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살아 있단 건 아픈 거겠죠
사랑이란 아프려고 하는 거죠
그대 없이 사는 법 나는 알지 못해서
하루 더 조금 더 오늘 더 그댈 사랑할께요
사랑하는게 왜 죄가 되나요
내 마음만은 마음대로 안되죠
나 잘한 거라고 잘 보낸 거라고
또 내가 나를 위로하고
미워하고 기다리고 울어요
이 하늘 아래 변한 건 없죠
태어나고 태어나도 그대겠죠
그댈 돌아서는 법 나는 알지 못해서
하루만 조금만 오늘만 그댈 기다릴께요
우리. 참 힘들 때라고 생각한다.
불확실한 미래에 불안하고,
이룬 것 없이 나이 들어감에 한숨만 나온다.
괜찮다. 괜찮아.
J Rabbit (제이레빗) - '요즘 너 말야'
요즘 너 말야 참 고민이 많아
어떡해야 할지 모르겠나 봐
언제나 함께하던 너의 노래가
이제 들리지가 않아
사실 넌 말야 참 웃음이 많아
누가 걱정하기 전에 툭툭 털고 일어나
해맑은 미소로 날 반겨 줄 거잖아
쉬운 일은 아닐거야 어른이 된다는 건 말야
모두 너와 같은 마음이야 힘을 내보는 거야
다시 너로 돌아가 이렇게
희망의 노랠 불러 새롭게
널 기다리는 세상을 기대해봐
다시 달려가 보는 거야
힘이 들고 주저 앉고 싶을 땐 이렇게
기쁨의 노랠 불러 씩씩하게
언젠가 모두 추억이 될 오늘을
감사해 기억해 힘을내 MY FRIEND
쉬운 일은 아닐거야 어른이 된다는 건 말야
모두 너와 같은 마음이야 힘을 내보는 거야
다시 너로 돌아가 이렇게
희망의 노랠 불러 새롭게
널 기다리는 세상을 기대해봐
다시 달려가 보는 거야
힘이 들고 주저 앉고 싶을 땐 이렇게
기쁨의 노랠 불러 씩씩하게
언젠가 모두 추억이 될 오늘을
감사해 기억해 힘을내 MY FRIEND
널 위한 세상을 기대해
힘이 들고 주저 앉고 싶을 땐 이렇게
기쁨의 노랠 불러 씩씩하게
언젠가 모두 추억이 될 오늘을
감사해 기억해 힘을내 MY FRI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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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한편의 시와 같은 과거의 노래들이
젊은 나이의 당신에게 딱 어울린다면
이젠 나도 늙었다며 슬퍼하지 마라.
사랑을 경험했을 뿐이다.
양수경 - '사랑은 창밖에 빗물같아요'
이 밤 왠지 그대가 내 곁에 올 것만 같아
그대 떠나버린걸 난 지금 후회 안 해요
그저 지난 세월이 내리는 빗물
같아요
그렇지만 문득 그대 떠오를 때면
이 마음은 아파올 거야
그 누구나 세월가면 잊혀지지만
사랑은
창밖에 빗물 같아요
이 밤 그대모습이 내 맘에 올 것만 같아
그대 말은 안 해도 난 지금 알 수 있어요
그저
지난 세월이 내리는 빗물 같아요
그렇지만 문득 그대 떠오를 때면
이 마음은 아파올 거야
그 누구나 세월가면
잊혀지지만
사랑은 창밖에 빗물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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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두살 샘 이라는 우리나라 제목은 잘못 되었다고 생각되네요.
Ways to live Forever.
영원히 사는 법.
12살 소년의 버킷 리스트와 친구들.
끝 없이 이어지는 질문과 대답할 수 없는 우리들.
어린 나이답게 재미있는 그의 버킷 리스트는
유치하다 생각할 수 있을지 모르지만,
우리가 현실에 지쳐, 잊고 있던 중요한 꿈들을 대변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더 중요한 사실은, 저 소년은 하나 하나.. 그 꿈들을 이루어 갑니다.
그리고 나서의 편안한 죽음을 우리에게 알려주지요.
영화를 보고 두가지를 생각합니다.
나의 버킷리스트는? 내가 잊고 있는 소중함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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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과 후회는 돌이킬 수 없기에
나이가 늘어감을 무서워하지 않는다.
다만 내가 두려워 하는 것은
하나의 의문에 답할 수 없기 때문이다.
'진정 내가 원하는 삶을 살고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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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미연은 최근 자신의 쇼핑몰을 통해 현재 근황과 사진들을 공개했는데요. 현재 활동하는 아이돌들과 겨뤄도 손색이 없는 개미 허리 라인이 화제입니다.
간미연 미투데이를 통해 과거의 사진들도 공개 하곤 했는데 그때의 사진과 지금의 모습을 비교해도 미모는 변함이 없네요. 비결이 뭘까요? 그리고 간미연이 이번주에 팬들과 숨바꼭질 놀이를 한다는데 자세한건 간미연의 미투데이와 트위터로 확인 할 수 있다네요.
출처 : 프리챌 왕방차 →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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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 텍쥐베리, <어린왕자>
이 곳은 분명 내가 설 자리가 아니다.
그러나 내가 있을 자리이기도 하다.
그 무엇 하나도 정의 내려져 있지 않기 때문이다.
나이가 들수록
너의 모든 선택이 너를 만든다.
너의 선택으로 인해 누군가에게 사과하기 보다는
네가 어떤 사람이 되어가고 있는지를 생각해라.
내가 선택하였기에 지금 이 곳에 내가 존재한다.
모든 후회는 이미 늦은 것이고
내가 나아가야 할 길만을 찾을 것이다.
시작만큼 중요한 것은 없다.
그러나 끝낼 때가 다가오면 다시 종결 만큼 중요한 것은 없다고 할 것이다.
시작, 끝 그리고 중간 과정
즉 네가 부딫히는 현재가 모두 중요하다.
어느 한 부분만 중요하다는 얘기가 아니란 뜻이다.
이제 막 그대의 문을 열었다면
그 끝을 보기 전까지는 흐트러지지 말 지어다.
그것이 너의 탄생과 죽음을 나타내더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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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을 자유롭고 고상하게 살지 못하게 하는 것은 다른 무엇보다도 소유에 대한 몰두이다.
- 윌리엄 러셀
다른 날보다 일찍 잠이 들어서 충분한 휴식을 가질 수 있었다.
건조하고 약간 차갑지만 이런 날씨가 좋다.
몸도 정신도 상쾌한 오늘은 컨디션이 좋았다.
기분이 좋았다.
운이 좋은 것인지 우연히 만났다.
아침수업이 있다는 것도 잊었다.
여유만만, 미소짓는 모습을 보며 별로 할 말이 없었다.
확실히 시간은 무섭다.
몇일 전, 나의 잠을 식은땀과 함께 깨웠던
'가지기는 싫고 남주기는 아깝다'
라는 말.
이별을 고하는 사람이 후회한다는 말.
눈물 흘리게 한 자 피눈물 흘린다는 말.
참 공감한다.
어린 나이의 실수에 따라오는 후회, 홍루.
누구든 실수하고 한번쯤은 눈물 흘려 봤으리라.
그것이 무엇에 의해서든 이유는 각가지
나도, 그 누구도 자신에게 특별하지만 남에게는 별것 아니리라.
그래도.
시간이 흘러서 다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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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제 뒤돌아보니 우린 젊고 서로 사랑을 했구나.
눈물 같은 시간의 강위에 떠내려가는 건 한 다발의 추억
그렇게 이제 뒤돌아보니 젊음도 사랑도 아주 소중했구나.'
- 이상은 5집 Darkness '언젠가는' 中
집안 어른들의 과거를 회상하는 즐거운 대화에서
문득 두려움을 느끼었다.
나이를 먹는다는 느낌.
당연할지도 모르는 이 느낌에
멍하니 정신을 빼앗겼다.
영원하지 않다는 것에 대한 사람의 막연한 두려움.
분명 20대가 되기전엔 '시간아 흘러라' 라고 외칠 때가 있었다.
막막한 군생활에도 '시간아 흘러라' 라고 외칠 때가 많았다.
전역해서 찾아 뵌 이모부의 말씀.
'군대 갔다오면 이제 같이 나이먹어 가는거야.'
나이를 먹었다고 하는 것은 사물을 볼 줄 알게 됨을 말한다.
-에센 바흐
철이 들었다고 한다.
전역하고 사회에 뛰어들면 부딪치면서 힘껏 나아가려고 하는 모습에.
철이 들었다고 하는 것보다,
시간의 소중함을 알게 되었다고 하는 것이다.
그것이 그것인가?
아무튼 잠깐이지만 뒤돌아 보게 만들고
다짐이 새로워 지는 순간. 그 찰나
나의 표정이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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