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짐'에 해당되는 글 4건
- 2013.07.14 :: 나에게 들려주고 싶은 노래..237
- 2011.11.29 :: 나에게 들려주고 싶은 노래..30
- 2008.11.20 :: 붉은 꽃..
- 2008.09.15 :: 따뜻하면서도 진지한.. (11)
Poosil's Story
2013. 7. 14. 08:30
실망시키지 않겠다는 다짐만으로는 부족한게 아닐까.
상처많은 내가 결심하는게 얼마나 힘들던지.
언제 이렇게 겁쟁이가 되었을까?
포맨(4Men) - '고백'
사실은 고민했었어 니가 떠날까봐
내맘은 불안했었어 내 나름대로
나 많이 생각했어 니가 날 외면할까봐
내게 부담가질까봐 난 두려웠었나봐
Don't say goodbye
난 네게 부족하지만 참 많이 부족하지만
세상을 다 뒤져도 나같은 남자 없다는 걸 아니
조금은 어색하지만 많이 부족하겠지만
시간이 흐른뒤엔 날 바라보면서 웃을꺼야
이런말 하기까지가 참 오래 걸렸어
참기 힘들었어 이런 내 맘을 보여주면
너의 표정이 어떻게 변할지 난 궁금해
이렇게 두려워하는 이런 내 바보같은 모습을
난 네게 부족하지만 참 많이 부족하지만
세상을 다 뒤져도 나같은 남자 없다는 걸 아니
조금은 어색하지만 많이 부족하겠지만
시간이 흐른뒤엔 날 바라보면서 웃을꺼야
세월이 흘러가도 난 변하지 않겠다고
너의 작은 실수라도 따뜻하게 안아주겠다고
이런 말 하는 남자들도 많이 봤겠지만
눈을 뜨면 볼 수 있는
눈 감아도 느낄 수 있는
내 사랑을
난 네게 부족하지만 참 많이 부족하지만
세상을 다 뒤져도 나같은 남자 없다는 걸 아니
조금은 어색하지만 많이 부족하겠지만
시간이 흐른뒤엔 날 바라보면서 웃을꺼야
You`re My Angel, My Soul
나와 결혼해줘요
TAG
4MEN, MP3, 가사, 겁쟁이, 결심, 고백, 나에게, 나에게 들려주고 싶은 노래, 노래, 다운, 다짐, 듣기, 명곡, 부족, 사실, 상처, 신용재, 실망, 얼마나, 영상, 음악, 재생, 포맨, 포맨 고백, 푸실
Poosil's Story
2011. 11. 29. 11:56
마음이 살아 있는 사람은 언제나 청춘이다.
젊어서 다시 가슴을 열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상처를 이겨낼 수 있어서 강한 것이다.
다시 한번을 말하는 현실을 보며,
쓰라린 추억이 담긴 과거를 웃어넘기고,
늦지 않았다고 다짐하며 미래를 기다린다.
전영록 - '불티'
나의 뜨거운 마음을
불같은 나의 마음을
불같은 나의 마음을
다시 태울수 없을까
헤어지기는 정말 싫어
헤어지기는 정말 싫어
아제라도 살며시
나를 두고 간다면
나를 두고 간다면
내 마음이 너무나 아쉬워
날마다 만나서 하는 말
모두다 그렇고 그런 애기
날마다 만나서 하는 말
모두다 그렇고 그런 애기
하루 또 하루 지나면
마음이 너무 답답해
마음이 너무 답답해
돌아서 말없이 갈때면
마음이 너무 아쉬워
마음이 너무 아쉬워
나의 마음 상처 하나 이지
그래도 잊는거야
그래도 잊는거야
두번 다신 운명은 아닌거야
TAG
30, MP3, 가사, 과거, 나에게, 나에게 들려주고 싶은 노래, 노래, 다운, 다짐, 듣기, 마음, 명언, 미래, 불티, 사람, 상처, 신용재, 언제나, 원곡, 음원, 전영록, 전영록 불티, 청춘, 추억, 현실
댓글을 달아 주세요
Poosil's Story
2008. 11. 20. 01:17
花無十日紅(화무십일홍)
- 열흘 붉은 꽃이 없다.
- 열흘 붉은 꽃이 없다.
잔잔한 호수와 같은 마음에
작은 돌멩이가 던져졌다.
굳게 다짐한 마음에
파문이 번져간다.
흔들리는 마음을 다잡기가 점점 힘이 든다.
아무렇지 않은 척, 척하는 것도 힘이 든다.
조금 괜찮아 지려고 하면 다시금 흔드는
이 상황에 화도 난다.
화무십일홍이라 했다.
흥망성쇠나 자만심을 다스릴 때,
이 말을 인용하여 글을 쓰게 될 거라 생각했다.
그러나 지금 이 말이 생각나는 것은
한심한 내 처지와 안타까운 마음 때문이다.
나의 고민과 감정들도 영원하지는 않을 것이다.
시간이 약이라는 위로가 어울린다.
나의 감정은 무디어지게 될 것이다.
그러나 꽃이 지는 것처럼
꽃은 다시 핀다.
TAG
花無十日紅, 감정, 고민, 다잡기, 다짐, 돌멩이, 마음, 말, 명언, 상황, 생각, 시간, 영원, 위로, 인용, 자만심, 조금, 처지, 척, 파문, 한심, 호수, 화, 화무십일홍, 흥망성쇠
댓글을 달아 주세요
Poosil's Story
2008. 9. 15. 23:03
'젊은 날엔 젊음을 모르고 사랑할 땐 사랑이 보이지 않았네.
하지만 이제 뒤돌아보니 우린 젊고 서로 사랑을 했구나.
눈물 같은 시간의 강위에 떠내려가는 건 한 다발의 추억
그렇게 이제 뒤돌아보니 젊음도 사랑도 아주 소중했구나.'
- 이상은 5집 Darkness '언젠가는' 中
하지만 이제 뒤돌아보니 우린 젊고 서로 사랑을 했구나.
눈물 같은 시간의 강위에 떠내려가는 건 한 다발의 추억
그렇게 이제 뒤돌아보니 젊음도 사랑도 아주 소중했구나.'
- 이상은 5집 Darkness '언젠가는' 中
집안 어른들의 과거를 회상하는 즐거운 대화에서
문득 두려움을 느끼었다.
나이를 먹는다는 느낌.
당연할지도 모르는 이 느낌에
멍하니 정신을 빼앗겼다.
영원하지 않다는 것에 대한 사람의 막연한 두려움.
분명 20대가 되기전엔 '시간아 흘러라' 라고 외칠 때가 있었다.
막막한 군생활에도 '시간아 흘러라' 라고 외칠 때가 많았다.
전역해서 찾아 뵌 이모부의 말씀.
'군대 갔다오면 이제 같이 나이먹어 가는거야.'
나이를 먹었다고 하는 것은 사물을 볼 줄 알게 됨을 말한다.
-에센 바흐
철이 들었다고 한다.
전역하고 사회에 뛰어들면 부딪치면서 힘껏 나아가려고 하는 모습에.
철이 들었다고 하는 것보다,
시간의 소중함을 알게 되었다고 하는 것이다.
그것이 그것인가?
아무튼 잠깐이지만 뒤돌아 보게 만들고
다짐이 새로워 지는 순간. 그 찰나
나의 표정이 궁금해진다.
음원은 저작권 문제로 삭제합니다.
TAG
Darkness, 강위, 과거, 군대, 군생활, 궁금, 나이, 눈물, 느낌, 다짐, 당연, 대화, 두려움, 따뜻, 말씀, 명언, 바흐, 사람, 사랑, 사물, 사회, 생각, 서로, 소중, 소중함, 순간, 시간, 어른, 언젠가는, 에센, 에센 바흐, 영원, 이모부, 이상은, 전역, 젊음, 정신, 집안, 찰나, 철, 추억, 표정, 한다발, 회상
댓글을 달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