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문'에 해당되는 글 7건

  1. 2013.09.13 :: 나에게 들려주고 싶은 노래..280 (2)
  2. 2012.09.13 :: 나에게 들려주고 싶은 노래..119
  3. 2011.11.14 :: 나에게 들려주고 싶은 노래..21
  4. 2011.06.20 :: 나에게 들려주고 싶은 노래..5
  5. 2009.01.13 :: 어떤 사람.. (5)
  6. 2008.08.25 :: 꿈에.. (11)
  7. 2008.08.18 :: 느낌이 오다. (4)
Poosil's Story 2013. 9. 13. 10:23

비가 오기 때문일꺼야.

가을이기 때문일꺼야.


매번 이렇게 감성적이지 않아.

항상 니가 생각나는건 아니야.


부활 - '비와 당신의 이야기'


아이가 눈이 오길 바라듯이
비는 너를 그리워 하네

비의 낭만보다는 비의 따스함보다
그날의 애절한 너를 잊지못함 이기에
당신은 나를 기억해야하네

항상 나를 슬프게 했지
나의 사랑스럽던 너의 눈가에 비들은
그날의 애절한 너를 차마 볼수 없었던 거야

무척이나 울었네 비에 비 맞으며
눈에 비 맞으며

빗속의 너를 희미하게 그리며
우리의 마지막 말을 너의 마지막 말을
기억하네 사랑해 사랑해


posted by 푸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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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Addr  Edit/Del  Reply BlogIcon Zet

    좋은 노래 잘 들었습니다.
    저는 부활 노래중에 소나기를 가장 좋아해요.
    사고로 떠난 김재기의 목소리가 가슴을 울리더라고요.

    2013.09.13 11:12 신고

Poosil's Story 2012. 9. 13. 08:00

자전거로 출퇴근을 하는게 단지 건강 때문이라고?


산들거리는 강바람과 멋들어진 야경에 빠져서,

내가 쉬고 싶을 때, 잠시 앉아서 사색할 수 있으니까.


Carla Bruni - 'You belong to me'


See the pyramids along the Nile
Watch the sunrise on a tropic isle 
Just remember darling all the while 
You belong to me

See the market place in old Algiers
Send me photographs and souvenirs
just remember tell you a dream appears
You belong to me

Happy is so alone without you
Maybe you be lonesome too and blue
Fly the ocean in a silver plane
see the jungle when it's wet with rains
Just remember till you home again
You belong to me

love is so alone without you
Maybe you be lonesome too
Fly the ocean in a silver plane
see the jungle when it's wet with rain
Just remember till you home again
You belong to me

See the pyramids along the Nile
Watch the sun rise from the tropic isle
Just remember, darling, all the while
You belong to me

happy is so alone without you
Maybe you be lonesome too and blue
Blue, fly the ocean in a silver plane
see the jungle when it's wet with rains
Just remember till you home again
You belong to me


posted by 푸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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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osil's Story 2011. 11. 14. 17:42
얼마 남지 않은 시간.

세월과 후회는 돌이킬 수 없기에
나이가 늘어감을 무서워하지 않는다.

다만 내가 두려워 하는 것은
하나의 의문에 답할 수 없기 때문이다.

'진정 내가 원하는 삶을 살고 있는가?'


김광석 - '서른 즈음에'


또 하루 멀어져 간다 
내뿜은 담배 연기처럼 
작기만한 내 기억 속에 
무얼 채워 살고 있는지 

점점 더 멀어져 간다 
머물고 있는 청춘인 줄 알았는데 
비어가는 내 가슴 속엔 
더 아무 것도 찾을 수 없네 

계절은 다시 돌아 오지만 
떠나간 내 사랑은 어디에 
내가 떠나 보낸 것도 아닌데 
내가 떠나 온 것도 아닌데 

조금씩 잊혀져 간다 
머물러 있는 사랑인 줄 알았는데 
또 하루 멀어져 간다 
매일 이별하며 살고 있구나 
매일 이별하며 살고 있구나 

점점 더 멀어져 간다 
머물러 있는 청춘인 줄 알았는데 
비어가는 내 가슴 속엔 
더 아무 것도 찾을 수 없네 

계절은 다시 돌아 오지만 
떠나간 내 사랑은 어디에 
내가 떠나 보낸 것도 아닌데 
내가 떠나 온 것도 아닌데 

조금씩 잊혀져 간다 
머물러 있는 사랑인 줄 알았는데 
또 하루 멀어져 간다 
매일 이별하며 살고 있구나 

매일 이별하며 살고 있구나

 
posted by 푸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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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osil's Story 2011. 6. 20. 21:31

옛사랑 때문에 힘들어서가 아니다.
다만, 문뜩, 순간, 떠올라..
가슴이 흔들리기 때문이다.

이문세 - '옛사랑'


남들도 모르게 서성이다 울었지
지나온 일들이 가슴에 사무쳐
텅빈 하늘밑 불빛들 켜져가면
옛사랑 그 이름 아껴 불러보네
찬바람 불어와 옷깃을 여미우다
후회가 또 화가 난 눈물이 흐르네
누가 물어도 아플것 같지 않던
지나온 내모습 모두 거짓이야
이제 그리운 것은
그리운대로 내맘에둘거야
그대 생각이 나면
생각난대로 내버려두듯이
흰눈 내리면 들판에 서성이다
옛사랑 생각에 그길 찾아가지
광화문거리 흰눈에 덮여가고
하얀눈 하늘높이 자꾸 올라가네

posted by 푸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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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osil's Story 2009. 1. 13. 19:29
'자신의 아름다움이 가장 빛날 때 비로소 피어나고 싶어했다'
- 생 텍쥐베리, <어린왕자>

 

이 곳은 분명 내가 설 자리가 아니다.
그러나 내가 있을 자리이기도 하다.
그 무엇 하나도 정의 내려져 있지 않기 때문이다.

나이가 들수록
너의 모든 선택이 너를 만든다.
너의 선택으로 인해 누군가에게 사과하기 보다는
네가 어떤 사람이 되어가고 있는지를 생각해라.

내가 선택하였기에 지금 이 곳에 내가 존재한다.
모든 후회는 이미 늦은 것이고
내가 나아가야 할 길만을 찾을 것이다.

시작만큼 중요한 것은 없다.
그러나 끝낼 때가 다가오면 다시 종결 만큼 중요한 것은 없다고 할 것이다.
시작, 끝 그리고 중간 과정
즉 네가 부딫히는 현재가 모두 중요하다.
어느 한 부분만 중요하다는 얘기가 아니란 뜻이다.

이제 막 그대의 문을 열었다면
그 끝을 보기 전까지는 흐트러지지 말 지어다.
그것이 너의 탄생과 죽음을 나타내더라도

posted by 푸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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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Addr  Edit/Del  Reply 재호

    용타리~~잘 도착했냐?? 이 자식... 좀 늦었지만 호주는 어떻냐?? 서울이 그립지??

    2009.01.13 23:41
  2.  Addr  Edit/Del  Reply BlogIcon 순~

    hi~

    2009.01.16 00:49 신고
  3.  Addr  Edit/Del  Reply BlogIcon 당근싫은토끼*

    hello ~ ㅋ 호주는 좋아??ㅋㅋ

    2009.01.16 10:00 신고
  4.  Addr  Edit/Del  Reply BlogIcon 쿡지

    호주로 가셨나보내요...?.그 곳에서도 즣은일들만 가득하시길...

    2009.01.20 10:48 신고
  5.  Addr  Edit/Del  Reply BlogIcon 쇼아

    끝은 시작이고 시작은 끝이고
    결론은 난 사랑스러운거고 ㅋㅋㅋ

    2009.02.09 00:52 신고

Poosil's Story 2008. 8. 25. 13:29
'이제 다시 눈을 떴는데 가슴이 많이 시리네요
고마워요 사랑해요 나 괜찮아요
다신 오지말아요'
- 박정현 4집 '꿈에' 中


술을 마시지 않은지 7개월.
무너지는 마음에, 다시금 천사의 눈물을 입에 적시게 되었고
그동안 멀리했다는 서러움 때문일까.
주체할 수 없는 양을, 계속해서 넘겨가는 횟수는
나를 힘들게 한다.

술에 강했던 나 이기에 무섭지 않지만,
술에 지치는 것은 '꿈' 때문이다.

바쁜 일상과 고된 운동과 일과로
필요한 수면을 취해야 했던 때에는 꿈을 꾸지 않았다.
꿈은 꾸었지만 기억을 하지 못했을 수도 있지만.
그러나 다시금 여유를 가지고
술로 인해 감정의 격한 상태가 되면 꿈을 꾸게 된다.
선명하고 뇌리에서 떠나지 않는 꿈을.

이상하도록 꿈에서의 나는 어색한 표정과 행동 그리고 눈빛을 하고 있다.
마치.. 음악을 전혀 모르는 사람의 열 손가락이 악기를 더듬는 것처럼.

이상하도록 꿈에서는 내가 잊고 싶은 사람이 나를 지켜보고 있다.
마치.. 경멸하는 듯, 아무 의미 없는 듯, 안쓰러운 듯한 눈빛으로.

이상하도록 꿈에서 깨면 식은땀에 젖어 있는 몸, 두근거리는 심장, 흐르는 눈물이 남는다.
마치.. 아무말 없는 그 눈빛에 질식할 것 같았던 사고의 끈이 이어지는 것처럼.

이상하도록 꿈으로 만났던 기억과 감정들이 내 속에 남아있지만
마치.. 아무일 없었던 듯, 웃음빛이 화려한 가면을 쓰고 집을 나선다.

꿈은 꿈일 뿐이니까.
새로운 학기의 시작이 얼마 남지 않았으니
술에 먹혀 죽은 듯한 생활을 청산하고
다시 무미 건조한 일상으로 돌아가야겠지만,
가을도 오기 전에 무너지는 나를 보기가 싫어
혼잣말로 욕을 입에 물고, 이를 악문다.

저작권 문제로 음원을 삭제합니다.
posted by 푸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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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Addr  Edit/Del  Reply BlogIcon 푸실

    지그문트 프로이트의 '꿈의 해석'을 읽는 이유..

    2008.08.25 14:05 신고
  2.  Addr  Edit/Del  Reply BlogIcon RefReSh

    술에 먹혀 지낸지~ 꽤 오랜 시간이 지났네요~
    오랜 시간이 지난후에....

    아직은 꿈을꿀때잖아요~ ^^

    아직은..

    힘내세요~ 뽰딩~

    2008.08.25 23:23 신고
    •  Addr  Edit/Del BlogIcon 푸실

      네~ ^^
      하지만 이제 개학도 다가오니 술은 그만 하려고요~

      감사합니다~ ^^

      2008.08.26 14:48 신고
  3.  Addr  Edit/Del  Reply BlogIcon RefReSh

    즐찾할께요~ 가끔씩올께요~~^^

    2008.08.25 23:24 신고
  4.  Addr  Edit/Del  Reply gamja9e

    또 쇼한다 -_-

    2008.08.26 07:48
  5.  Addr  Edit/Del  Reply

    비밀댓글입니다

    2008.08.27 03:22
    •  Addr  Edit/Del BlogIcon 푸실

      ^^ 안그래도 금주를 결정했답니다.
      즐기면서 마실 여유가 생길 때.. 까지요
      한참 멀었는지도 모르지만요;;

      조언에 감사드려요~ ㅎㅎ

      2008.08.27 10:39 신고
  6.  Addr  Edit/Del  Reply

    비밀댓글입니다

    2008.08.27 14:48

Poosil's Story 2008. 8. 18. 01:05

느낌.

아직은 연인을 가지지 못한 어린 여자를 만났다.
부족한 것 없는 그 친구에게 연애를 하지 않는 이유를 물었다.
눈이 너무 높은 거 아니냐는 장난은 덤이였다.

"느낌이 오는 사람을 기다리고 있어요."

피식.
작은 웃음.
'너도 아직 어리구나'
라는 생각.

그것을 눈치 챈 그녀의 멋쩍은 미소.
한마디 하려던 나의 입을 막은건
불현듯 느껴지는 부러움 때문일 것이다.

느낌이라는 것.
그것 하나 때문에 수도 없이 떠났던 여행
그것을 다시 느끼기 위해 수도 없이 시도했던 일과
그것에 미쳐 울고 웃으며 살았던 수 많은 나날들

'느낌이 없는데 뭐하러?'
라며 거만히 묻던 내가
현실 앞에 작아져서 이성만을 쫓고 있는
합리주의자가 되어
남에게 옳고 그른지 말할 수 없는 가치를
주입하려고 하는 내가 부끄러웠다.

오히려 내가 패배자일 수도 있다.

게임, 술과 담배와 같은 중독이 없는 생활.
규칙적이고 꽉 잡힌 스케줄 속에서의 생활.
흥분하기 보다는 냉정을 찾는 승리의 기준.
웃는 모습으로 차갑게 평가하는 외유내강.

쓰고 있는 가면이 무겁다면
마음이 내키는 대로 살던 과거가 그립다면
이면경계가 분명치 않다면

나는 어떤 길을 택해야 할까?

posted by 푸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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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Addr  Edit/Del  Reply BlogIcon 오르미

    가끔은... 그냥 생각없이

    모든것이 지나가는 순간순간 대응하는것도

    필요할거라고 생각돼.


    그렇다고 나처럼 늘 생각없이 살면은 안된다. ^^a

    2008.08.18 23:15 신고
  2.  Addr  Edit/Del  Reply

    비밀댓글입니다

    2008.08.21 01:13
    •  Addr  Edit/Del BlogIcon 푸실

      치우치지 아니하다는 것은 참 어려운 것 같네요..
      저흰 아직 젊으니까
      일단 달려보는게 좋겠지요? ^&^

      2008.08.21 22:59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