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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3.02.22 :: [7번방의 선물] - 통하는 한국식 코미디 눈물 영화 (8)
Poosil's Sight 2013. 2. 22. 09:40

7번방의 선물

감독 이환경
출연 류승룡, 박신혜, 오달수, 김정태, 정만식, 박원상, 김기천, 갈소원
개봉 2012, 대한민국, 127분
펑점


이 영화의 핵심은 이 아이다.
영화가 끝난 후, 생각에 남는 케릭터는 이 꼬마 숙녀,
남자들은 혜승이 담임선생님, 여자들은 아빠 용구.

선생님이 참 이쁘더라.


이렇게 이쁘게 나온 박신혜도 기억에 별로 없더라.
개인적으로 그녀를 보며 일본 영화 "러브레터"의 씬이 겹친 것이 인상적이였다.


영화는 이 정 많은 아저씨들을 중심으로 흘러간다.
워낙, 우리나라 대표의 명품 조연들을 한방에 넣어놨으니,

재미가 없다면, 영화가 잘 못 된게 아니라, 웃지 않는 사람의 마음이 이상할 지 모르겠다.


이 장면에서의 그가 가장 사랑스러웠던 것 같다.
사랑스러운 딸바보 아버지를 벌주려 해도 손이 하트가 되는


영특한 아이가 줄 수 있는 웃음과 조연들의 재미
그리고 빠른 전개로 흥미와 집중도를 높인다.

초반에 미리 알려주어, 그 결과가 짐작되지만
그 결과로 향해 가는 이 부녀의 모습에 눈물을 감출 수 없더라.


단지 이 착한 사람을 관객의 눈물을 빼 내기 위해 몰아 붙이는 나쁜 시나리오와
악용되는 권력에 대한 사람들의 분노를 같이 폭발시키려는 약한 개연성도 안타깝더라.


하나, 둘, 셋을 세면, 돌아보고 아이를 행복하게 해주는 춤을 추는 이 남자와
그를 도와주는 많은 사람에도 불구하고 우울한 끝을 맞이하는 답답한 사회에 대한 외침.

그리고, 이화여대 무용학과 외투를 어떻게 입게 되었는지가 궁금하게 되는 영화.

posted by 푸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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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Addr  Edit/Del  Reply 신효선

    한영동 처음으로 보는 영화인데 선택을 잘 한 것 같습니다. 너무 감동적이여서 눈물이 찔끔 날 뻔 했어요 !!! 개인적으로 10점 만점에 7점 드리고 싶습니다. 연기파 배우들의 열연과 빠른 전개로 시간 가는 줄 몰랐으나 조금 예측 가능한 전개이기 때문에 점수가 조금 깎였습니다~
    7번방의 선물 1000만 돌파하기를 기원합니다 ^----------------^

    2013.02.22 10:16
  2.  Addr  Edit/Del  Reply 주윤영

    간만에 감동적인 영화를 봤네요~
    힘없고 착한 사람들이 법의 테두리 안에서 보호받기? 보다는 권력에 무참히 짓밟히는 모습에...
    한없이 분통이 터지고! 슬퍼서!! 영화관 내 하나둘 점점 눈물 찔금찔금하는 소리가 들리더라는..ㅎㅎ
    그래도 배우들의 기막힌 연기에 간간이 웃기기도 하고 정말 잘 봤습니다. ^^

    2013.02.22 10:36
  3.  Addr  Edit/Del  Reply 최진혁

    남자라서 울지 않으려고 했는데 실패
    결국은 흐느끼지는 않았어도 눈물을 흘려버렸네
    이럴 줄 알았으면 굳이 참지말고 눈물을 흘릴 수 있을 때 흘려버릴껄

    2013.02.22 11:29
  4.  Addr  Edit/Del  Reply 은선

    작년에 마지막으로 도둑들을 보고 나서 꽤 오랜 만에 보는 영화네요.. 개인적으로 영화관 갈 일이 별로 없는데 회사 동료들이랑 가는 것도 새롭고 즐거웠습니다. 감솨~~ 영화는 너무 영화 소개 프로그램에서 주요 웃음 포인트에 대한 설명과 줄거리를 많이 봐서 그런지 예측 가능한 부분이 많았다는 것에서의 아쉬움과 웃을 때 웃을 수 없었던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여러가지 소재들을 잘 엮어 놓은 시나리오에 별점 8개 주고 싶네요.

    2013.02.22 13:11
  5.  Addr  Edit/Del  Reply

    비밀댓글입니다

    2013.02.24 19:42
  6.  Addr  Edit/Del  Reply 김갑현

    옆에 진혁이가 많이 울어서 나도 울었다.
    사실 영화도 많이 슬프지만, 사회적인 아픔에 더 화가 난다.
    다음 영화도 이런 감동적인 영화가 뽑히길 기대한다.

    2013.02.25 15:42
  7.  Addr  Edit/Del  Reply 김경호

    1000만 관객이 인정했으니, 나도 인정
    다음에도 1000만 관객 영화 시청 하시지 말입니다.

    2013.02.25 15: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