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osil's Sight 2012. 3. 9. 18:41

감독 크리스 웨이츠
출연 크리스틴 스튜어트, 로버트 패틴슨
개봉 2009, 미국, 130분
펑점

사랑해서 떠난다, 사랑하기에 이렇게 한다..

이런 건 죄다 개소리 라고 장담합니다.
 

사랑이란 핑계로 가려질 수 없는

스스로에 대한 자괴심을 나타낼 뿐 입니다.
 

물론 영화에선 좋은 기능으로 쓰이게 됩니다.

가장 안타깝다는 삼각구도가 자연스럽게 생기죠.
 

벰파이어와 늑대인간의 사랑을 한 몸에 받는 그녀.
 

소녀들의 마음을 훔친 영화 답군요.

 

posted by 푸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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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osil's Sight 2012. 2. 10. 14:11

디센던트 (The Descendants)

감독 알렉산더 페인
출연 조지 클루니, 주디 그리어
개봉 2011, 미국, 115분
펑점
기억에 남는 명대사
Good bye.
눈에 띄는 캐릭터
시드

남자의 바쁨은 항상 문제가 된다.
 

식물인간, 아니 죽어있는 아내를 바라보던 조지 클루니의 눈빛이 생각나네요.

처음, 중간, 끝 아내를 바라보는 그의 눈빛은 모두 다릅니다.
 

애정어린, 헌신적인, 분노에 찬, 실망하는, 추억에 잠긴, 아련한,

이런 단어들이 스치듯 지나갑니다.
 

그가 보여준 연기는 최고라고 감히 말할 수 있겠네요.

절제된 감정의 표현은 세상에서 가장 멋진 아버지로 변신하네요.
 

첫째 딸과의 공동 전선으로 바람핀 상대를 찾고,

신사답게(?) 상대를 압박하는 모습에서 통쾌함을 느꼈습니다.

그와 함께, 둘의 관계도 회복되고 가족이 회복되었겠죠.
 

최고의 아버지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참고로, 첫째 딸!!! 완전 제 이상형입니다. 몸매, 얼굴, 성격까지 전부 다요!

그런 여자 발견하시면 푸실에게 알려주세요. ^^


영화 잘 봤습니다!


그런데 시네 토크는 지루했습니다 ㅠ

 

posted by 푸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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