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osil's Story 2013. 8. 2. 08:30

음흉하다 욕하지마라.

그만한 책임감은 가지고 행동하는 거다.


코나 (Kona) - '우리의 밤은 당신의 낮보다 아름답다'


나와 약속해줘
오늘 이 밤 나를 지켜줄 수 있다고

함께 가는거야
나를 믿어
내가 주는 느낌 그걸 믿는거야
내겐 너무 아름다운 너의 밤을 지켜주겠어
우린 오늘 아무일도 없겠지만
그대가 원한다면
언젠가 이 세상의 모든 아침을 
나와 함께 해줘

이미 알고 있어
흔들리는 너의 눈에 담긴 두려움
우린 오늘 아무 일도 없겠지만
그대가 원한다면
언젠가 이 세상의 모든 아침을
나와 함께 해줘

다시 한번 자신 있게 말하지만
나를 믿고 있다면
언젠가 이 세상의 모든 아침을
나와 함께 해줘

나와 함께 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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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osil's Story 2012. 11. 28. 01:18

한겨울에 밤바다가 보고 싶은 마음.


현실에 대한 주체할 수 없이 답답한 마음과

과거에 대한 참을 수 없는 미련한 마음과

미래에 대한 기대할 수 없는 불안한 마음을


바다 저 멀리로 던져버리고 싶어서라고 정리가 될 수 있나?


조정현 - '슬픈 바다'


그대여, 여기 바다가 보이고
많은 사람들은 한 가지씩 좋은 추억에 
바다를 더욱 아름답게 하지만 

그대여, 다시 돌아온 이 바닷가 
그대 떠나간 조금은 슬픈 추억때문에 
나만이 홀로 쓸쓸히 느껴지는가 

슬픈바다가 나를 멀리 하려 하지만 
바다 저편 당신의 하얀 미소가 
내게 떠나가 나를 잊은 미소라 해도 
그대 내다시 당신을 사랑할수 있다면 

그대 그리워 다시 찾아올수 있겠지 
나의 슬픈 바다여 
지쳐버린 내 마음 쉬어 갈 수 있는 곳 
나의 슬픈 바다여 

붉어진 노을 떠나는 사람들 
어떤 생각들의 그들만이 사랑인건지 
바다는 더욱 애잔하게 보이고 

한번쯤 내게 미소라도 띄워줄 
그대 얼굴이 조금 슬픈은 우리 사랑에 
붉어진 바다 저편에 사라지는가 

슬픈 바다가 나를 멀리 하려 하지만 
바다저편 당신의 하얀 미소가 
내게 떠나가 나를 잊은 미소라 해도 
그대 내 다시 당신을 사랑할수 있다면 

그대 그리워 찾아올수 있겠지 나의 슬픈 바다여 
지쳐버린 내 마음 쉬어갈수 있는곳 나의 슬픈 바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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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osil's Story 2012. 7. 3. 11:34

답답할 때, 가슴이 먹먹할 때, 좌절감에 몸부림 칠 때,

조용한 야경이 나에게 위안이 된다.


햇살 가득한 멋진 광경도 좋지만,

작은 목소리로 위로해 주는 밤의 풍경이 더 마음에 든다.


버스커 버스커 - '여수 밤바다'


여수 밤바다 이 조명에 담긴 아름다운 얘기가 있어
네게 들려주고파 전활 걸어 뭐하고 있냐고
나는 지금 여수 밤바다 여수 밤바다

너와 함께 걷고 싶다
이 바다를 너와 함께 걷고 싶어
이 거리를 너와 함께 걷고 싶다
이 바다를 너와 함께 걷고 싶어

여수 밤바다 이 바람에 걸린 알 수 없는 향기가 있어
네게 전해주고파 전활 걸어 뭐하고 있냐고
나는 지금 여수 밤바다 여수 밤바다

너와 함께 걷고 싶다
이 바다를 너와 함께 걷고 싶어
이 거리를 너와 함께 걷고 싶다
이 바다를 너와 함께 너와 함께 오

바다 이 조명에 담긴 아름다운 얘기가 있어
네게 들려주고파 전활 걸어 뭐하고 있냐고
나는 지금 여수 밤바다 여수 밤바다

뭐하고 있냐고 나는 지금 여수 밤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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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osil's Story 2012. 6. 14. 22:29

갈증 때문에 잠 못 이루는 밤에,

한 밤 중에 바람 소리 들리는 강가에서.


별이 보이는 맑은 하늘에게,

비를 내려달라고 부탁하는 내 마음.


김현식 - '비처럼 음악처럼'

비가 내리고 음악이 흐르면
난 당신을 생각해요
당신이 떠나시던 그 밤에
이렇게 비가 왔어요
비가 내리고 음악이 흐르면
난 당신을 생각해요
당신이 떠나시던 그 밤에
이렇게 비가 왔어요
난 오늘도 이 비를 맞으며
하루를 그냥 보내요
오 아름다운 음악같은
우리의 사랑의 이야기들은
흐르는 비처럼
너무 아프기 때문이죠 오
난 오늘도 이 비를 맞으며
하루를 그냥 보내요
오 아름다운 음악같은
우리의 사랑의 이야기들은
흐르는 비처럼
너무 아프기 때문이죠
오 그렇게 아픈 비가 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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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osil's Story 2011. 11. 18. 22:23
늦은 밤, 시간이 가는 것을 막고 싶을 때가 있다.

긴 여행의 끝을 알리는 밤.
벼락치기 중인 중요한 시험 전날 밤.
사랑하는 사람과의 마지막 밤.

애써 흐르는 눈물을 감추며, 자는 척을 한다.


솔리드 - '이 밤의 끝을 잡고'
 

다신 널 볼 수 없겠지 
나의 입술이 너의 하얀 어깨를 감싸 안으며 
그렇게 우린 이 밤의 끝을 잡고 사랑했지만 

마지막 입맞춤이 아쉬움에 떨려도 
빈손으로 온 내게 세상이 준 선물은 
너란 걸 알기에 참아야겠지 

내 맘 아프지 않게 그 누구보다 더 
행복하게 살아야 해 모든 걸 잊고 
이 밤의 끝을 잡고 있는 나의 사랑이 
더 이상 초라하지 않게 나를 위해 울지 마
난 괜찮아 

그래 어쩌면 난 오래 전부터 
우리의 사랑에 어쩔 수 없는 이별이 
찾아올지도 모른다고 생각했어 

하지만 울지 마 이 밤의 끝은 내가 잡고 있을테니 
넌 그렇게 언제나 웃으면서 살아야 돼 
제발 울지 말고 나를 위해 웃어줘 제발 

마지막 입맞춤이 아쉬움에 떨려도 
빈손으로 온 내게 세상이 준 선물은 
너란 걸 알기에 참아야겠지 

내 맘 아프지 않게 그 누구보다 더 
행복하게 살아야 해 모든 걸 잊고 
이 밤의 끝을 잡고 있는 나의 사랑이 
더 이상 초라하지 않게 나를 위해 울지 마
난 괜찮아 

나의 가슴으로 너와 함께 나누었던 
이 밤을 간직한 채 잠시 널 묻어야 하겠지 
나의 눈물이 널 붙잡고 있지만 
니가 힘들지 않게 웃으며 보내야겠지 

내 맘 아프지 않게 그 누구보다 더 
행복하게 모든 걸 잊고 
이 밤의 끝을 잡고 있는 나의 사랑이 
더 이상 초라하지 않게 나를 위해 울지 마
난 괜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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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osil's Story 2010. 7. 20. 23:59

그대는
사랑에 쉽게 빠졌으니
그 사랑을 쉽게 부수어 버릴 수도 있어요.

그건 마치 불을 피우는것 같아요.
모든 장작을 한번에 넣어서 불을 만들면
매우 뜨겁겠지만 오래가지 못해요.
장작을 적절히 넣어서 적당한 크기의 모닥불은
밤이 새도록 내 몸의 체온을 유지해주죠.
그리고 모닥불이 다 없어지기 전에 저는 다른 장작을 구할 수 있겠죠.
그 장작들은 다른곳에서 가져왔지만
내 모닥불을 더 길고 더 뜨겁게 만들어주겠죠.

장작은 당신과 나의 에너지, 매력 등의 모든 요소이고
불은 우리의 관계, 사랑이에요.
당신과 나의 모든 에너지를 한번에 사용하고, 모든 매력을 한번에 다 발산하려고 하면
매우 뜨겁겠지만 그 다음이 없겠죠.
하지만 매력은 하나하나 알아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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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osil's Story 2008. 8. 27. 21:35
'과거지향적이지말어
지나간건 어쩔수 없자나
그리고 넌 충분히 힘들어했으니 그걸로 된거야

사랑은 정말 타이밍이야
인연이 아니었던것이고
너의 과거지향적인 사고로 닫혀진 마음때문에
너한테 다가가는 사랑을 놓치지 말아
그게 더 후회될수도 있어'
- 2008년 8월 26일의 늦은 밤

'그런건 의무감 따위에 하는게 아니라
너의 마음과 감정에 따라서 해야 하는거야'
- 2008년 8월 24일의 늦은 밤

'"너 아직 여자친구 없는거야?"
"없어."
"좋아하는 사람도 없어?"
"......있어. 좋아하는 사람.
......아직, 좋아하는 사람 있어.
아직도. 좋아해."'
- 2008년 6월 11일 일편단심화 3화 <만나다>


위에 있는 3가지의 글 모두..
내가 바보라는 결론이 나게 된..
지인들의 충고와 조언, 일화이다.

...바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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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Addr  Edit/Del  Reply

    비밀댓글입니다

    2008.08.28 23:55
  2.  Addr  Edit/Del  Reply BlogIcon 지혜리

    랜덤으로 왔다가 정말 공감하고 트랙백 걸고 갑니다...
    그런데 저와 같은 구에 살고 계시기까지 하군요 놀랍네요.

    2008.08.30 21:11 신고
    •  Addr  Edit/Del BlogIcon 푸실

      감사합니다~!
      같은 구라면 정말 가깝네요 ^^;;
      어느 부분이 공감이 갔을까요..
      한심한 저에게 해준 친구들의 이 충고들이.. ^^

      2008.08.31 03:07 신고
  3.  Addr  Edit/Del  Reply

    비밀댓글입니다

    2008.09.02 17:54
    •  Addr  Edit/Del BlogIcon 푸실

      좋은 조언 감사해요 ^^ 그런데..
      시작이 저에겐 가장 힘들군요;;
      적이 없으면 친구도 없다라고 했던가요.. 제가 그런것 같네요 ^^;;

      2008.09.02 20:52 신고
  4.  Addr  Edit/Del  Reply 반짝반짝 빛나는

    곧 인연을 만나길 ㅡ 곧만날 거에요 ㅋㅋㅋㅋㅋ

    2008.09.09 08:15

Poosil's Story 2008. 3. 16. 03:52
Invictus

-William Ernest Henley
 (English poet, critic and editor, 1849 - 1903)


Out of the night that covers me,
Black as the Pit from pole to pole,
I thank whatever gods may be
For my unconquerable soul.

In the fell clutch of circumstance
I have not winced nor cried aloud.
Under the bludgeonings of chance
My head is bloody, but unbowed.

Beyond this place of wrath and tears
Looms but the Horror of the shade,
And yet the menace of the years
Finds and shall find me unafraid.

It matters not how strait the gate,
How charged with punishments the scroll,
I am the master of my fate,
I am the captain of my soul.


나를 감싸고 있는 밤은
온통 칠흙 같은 암흑
억누를 수 없는 내 영혼에
신들이 무슨 일을 벌일지라도 감사한다.

나를 둘러싼 세상의 잔인한 마수에서
난 움츠렸을지언정 소리내어 울지 않았다.
내려치는 위험 속에서
내 머리는 피투성이지만 굽히지 않는다.

분노와 눈물의 이 땅 넘어
어둠의 공포만이 어렴풋하다.
그리고 오랜 재앙의 세월이 흐른 뒤에도
나는 두려움에 떨지 않을 것이다.

문이 아무리 좁다 해도
수많은 형벌이 날 기다릴지라도
나는 내 운명의 주인
나는 내 영혼의 선장


거의 외우다 시피한 시..
군대에서의 2년과 방황하던 시절에
나의 지갑 속에, 나의 책상과 나의 서랍속에 항상 있었던
그 꾸깃꾸깃한 종이에 내 손으로 직접 적어서
볼 때마다 눈물이 어린 기억이 아른거린다.
posted by 푸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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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Addr  Edit/Del  Reply BlogIcon 푸실

    내 의지가
    무너지려 할 때 마음을 다잡으려 보았던 그 시.

    2008.03.16 04:01 신고
  2.  Addr  Edit/Del  Reply BlogIcon kailieu

    -ㅅ-; 이런, 나도 이 시를 인용해서 글을 썼는데;
    마지막 두 행이 가슴에 와 닿지 아주...

    I am the master of my fate,
    I am the captain of my soul.

    2008.03.16 23:49 신고
  3.  Addr  Edit/Del  Reply BlogIcon Dr.invi

    니마.. 어런걸 뭐하러 쓰3? ㅋㅋㅋㅋㅋ

    2008.03.17 12:06 신고
  4.  Addr  Edit/Del  Reply BlogIcon Yoon, Jungwon

    제게 힘을 주는 시네요.
    퍼가고 트랙백 남길게요. :-)

    2008.03.20 17:01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