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에 해당되는 글 20건
- 2014.03.14 :: 삶을 산다는 것
- 2012.11.14 :: 나에게 들려주고 싶은 노래..176 (2)
- 2012.06.19 :: 나에게 들려주고 싶은 노래..71
- 2012.05.22 :: 절실함.
- 2012.04.14 :: [열두살 샘] 시사회 - 우리는 그보다 가치있는 삶인가
- 2012.02.19 :: [범죄와의 전쟁] 상영회 - 자존심 때문에 모든 일은 시작된다 (2)
- 2012.01.26 :: 나에게 들려주고 싶은 노래..62
- 2011.11.25 :: 나에게 들려주고 싶은 노래..29
- 2011.03.12 :: 감동이 물결치는 광고 - 사람은 무엇을 위해 사는가
- 2008.07.16 :: 역경 그리고 기회.. (3)
너는 항상 웃는 얼굴이구나.
너는 삶의 피로와 답답한 마음을 어떻게 해결해?
운동을 하니? 음악을 들어? 여행을 떠나?
웃지만 말고, 좀 말해달란 말야.
이상은 - '비밀의 화원(The secret garden)'
바람을 타고 날아오르는 새들은 걱정없이
아름다운 태양속으로 음표가 되어 나네
향기나는 연필로 쓴 일기 처럼 숨겨두었던 마음
기댈 수 있는 어깨가 있어 비가 와도 젖지 않아
어제의 일들은 잊어 누구나 조금씩은 틀려
완벽한 사람은 없어 실수투성이고 외로운 나를 봐봐
난 다시 태어난 것만 같아 그대를 만나고 부터
그대 나의 초라한 마음을 받아준 순간부터
하루하루 조금씩 나아질꺼야 그대가 지켜보니
힘을 내야지 행복해져야지 뒷뜰에 핀 꽃들처럼
점심을 함께 먹어야지 새로연 그 가게에서
새 샴푸를 사러가야지
아침하늘빛에 민트향이면 어떨까
난 다시 꿈을 꾸게 되었어 그대를 만나고 부터
그대 나의 초라한 마음을 받아준 순간부터
월요일도 화요일도 봄에도
겨울에도 해가 진 무렵에도
비둘기를 안은 아이같이
행복해줘 나를 위해서
난 다시 태어난것만 같아 그대를 만나고 부터
그대 나의 초라한 마음을 받아준 순간부터
난 다시 꿈을 꾸게 되었어
그대를 만나고 부터
그대 나의 초라한 마음을 받아준 순간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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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시켜주기 전에, 하나만 먼저 물을께.
너는 사랑을 하고 싶은 거니, 연애가 하고 싶은 거니?
사랑이라면, 모든 걸 주도록 하고
연애라면, 아무 것도 주지 말도록 해.
플라이 투 더 스카이 - '가슴 아파도'
오늘 하루도 열두번도 더
내 마음이 다녀오네요
그대가 내게 위험하대도
이젠 멈출 수가 없어요
종일 그려도 내일 있을 그리움
어제처럼 다시 남아서
가슴 아파도 나 이렇게 웃어요
내 눈이 행복한 건 처음이니까
삼킨 눈물에 맘이 짓물어가도
그대라면 난 괜찮아요
외로울수록 눈물날수록
알 수 없는 힘이 생겨요
슬픔에 지치면 미움에 다치면
그댈 잃을지도 몰라요
알고 있나요 내 기다림이 훨씬
삶보다 더 길다는 것을
가슴 아파도 나 이렇게 웃어요
내 눈이 행복한 건 처음이니까
삼킨 눈물에 맘이 짓물어가도
그대라면 난 괜찮아요
두번 다신 그댈 볼 수 없다면
아무것도 못보게 될텐데
눈을 뜨고도 감은 것처럼
어둠 속을 걷게 될 텐데
안고 싶어요 사랑하고 싶어요
내 품이 닳아 없어지는 날까지
남은 소원을 다 버려도 좋으니
내겐 단 한사람만 오직 이 한 소원만
그대라면 난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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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실함이 없어서다.
농구에서 지는 건, 과거 실력에 대한 자만심과 심장이 터질 것 같이 뛰어다닌 절실함이 없어서다.
몸 만들기가 정체된 건, 어느 정도 볼만해진 몸에 만족해서 더 키워야겠다는 절실함이 없어서다.
영어가 어려워 지는 건, 입에서 저절로 나오던 영어가 사라지겠냐며, 발전이 아닌 이상 퇴보라는 생각을 못하는 절실함이 없어서다.
삶이 무거운 건, 즐거움을 찾아서 만족해야 풀리는 절실함이 없어서다.
새로운 시작을 못하는 건, 절실함이 없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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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두살 샘 이라는 우리나라 제목은 잘못 되었다고 생각되네요.
Ways to live Forever.
영원히 사는 법.
12살 소년의 버킷 리스트와 친구들.
끝 없이 이어지는 질문과 대답할 수 없는 우리들.
어린 나이답게 재미있는 그의 버킷 리스트는
유치하다 생각할 수 있을지 모르지만,
우리가 현실에 지쳐, 잊고 있던 중요한 꿈들을 대변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더 중요한 사실은, 저 소년은 하나 하나.. 그 꿈들을 이루어 갑니다.
그리고 나서의 편안한 죽음을 우리에게 알려주지요.
영화를 보고 두가지를 생각합니다.
나의 버킷리스트는? 내가 잊고 있는 소중함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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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에 남는 명대사
하정우는 카리스마와 주먹으로,
최민식은 처세술과 계략으로,
서로에게 꼭 필요한 관계입니다.
실제로 그들의 마음이 하나였을 때
세상에 무서울 것이 없어 보일 정도로 기세가 욱일승천 합니다.
그들을 함께하게 만든 것은 믿음이였고,
그 관계를 망친 것은 자존심 입니다.
명예라는 것에 빠진 남자의 좋지 못한 선택은
서로를 파멸로 이끌지만,
한명만은 더럽게도 살아남네요.
마지막에 들리는 '대부님' 이란 단어로
조금은 예측이 가능하지만, 그 더러운 남자는 이미 삶에 미련은 없을 것입니다.
왜 조금더 서로를 생각해주지 못할까.
중요한 것을 앞에 두곤 자존심을 버려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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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 때문에 상처 받고 운적 없는 사람.
성격이 못되어서 화를 자주 내지 않는 사람.
항상 사랑받으며 따뜻한 마음을 가진 사람.
못난 부분 없이 행복한 삶을 살고 있는 사람.
그런 사람은 만날 수 없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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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쁜 이 삶이 내가 꿈꾸던 것이 맞는지 생각해 본다.
한숨 쉬고 답답한 하늘 보며,
내가 쉴 곳은 어디인가 생각해 본다.
무거운 발걸음 옮겨 문 앞에 서서,
이 문을 열면 나를 맞이하는 이가 누구라면 행복할 지 생각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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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풍에 의해서 매일매일 그들 자신을 움켜잡는 사람만이 오직 그의 자유와 그의 삶을 획득할 수 있다.
-요한 볼프강 폰 괴테
파우스트를 읽었다.
내가 처한 상황에 따라 읽었을 때의 느끼는 바가 틀리지만
이번의 느낌은 과거와 다른 것이 없으면서도
내가 달라졌다는 것을 느끼게 해준다.
내가 변한 것이다.
변한 환경에 나 자신을 곧게 세우려고
나 자신이 변하는 것을 택한 것이다.
쉬운 길이 아니였지만
이 길을 선택한 것에 대해 후회는 없다.
어디까지나 경험이고 나의 재산이다.
다사다난했던 나의 반년은 폭풍과 같았고
그것을 버티게 해주는 힘은 나의 의지 뿐이였다.
앞으로 어떤 일이 나에게 일어날지는 아무도 모른다.
미리 알고 싶지는 않다.
하지만 나는 충분히 대비하여야 한다.
작은 상처가 무서워 변화를 포기하는 나약한 내가 아니기 때문에
또 다시 도전할 것이고, 실패와 성공을 나누어 가지고, 나아갈 것이다.
새롭고 신선한 활동은 역경을 이길 수 있는 유일한 기회이다.
-요한 볼프강 폰 괴테
지금은 기회의 시간.
생각에 잠긴 조용한 시간.
잠시나마 나를 돌아볼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
그리고 행복한 시간.
인생을 살아왔던 모든 발자국은 삶에 대해 많은 신중함이 요구됨을 보여준다.
-요한 볼프강 폰 괴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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