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osil's Story 2013. 9. 17. 13:48

잠 못들어 본 적 있는가?

미치도록 내가 싫어진 적 있는가?


윤종신 - '내일 할 일' Feat. 성시경


이른 아침 일어나야해 내일 우리들이 이별하는 날
평소보다 훨씬 좋은 모습으로 널 만나야겠어
조금도 고민 없었던 것 처럼
태연한 표정이 아무래도 서로 잊기 좋겠지

이별직후 검색해보면 혼자 볼만한 영화들이 뜨네
가슴 먹먹해지는 것부터 눈물 쏙 빼는 것 까지
내일은 빠듯한 하루가 되겠어
우리 만나 널 보내랴 무덤덤한 척 하랴

안녕 오랜 나의 사람아 하루 종일 이별 준비야
너 떠난 뒤가 막연했기에
아무리 떠올려봐도 그려지지 않는 너의 이별표정도
이밤 지나면 보게 되겠지

안녕 오랜 나의 사람아 내일 슬프지 않기로 해
마지막은 기억에 남기에
눈물은 미련이라는 것 쯤 서로의 가슴은 알기에
우리 편하게 내일 이별해

내일은 괜찮아도 바로 다가오는 다음 날 부턴
단 하나의 준비조차 없는데
그날 부터 난 뭘 해야 하는건지

안녕 오랜 나의 사람아 하루 종일 이별 준비야
너 떠난 뒤가 막연했기에
아무리 떠올려봐도 그려지지 않는 너의 이별표정도
이 밤 지나면 보게 되겠지

안녕 오랜 나의 사람아 내일 슬프지 않기로해
마지막은 기억에 남기에
눈물은 미련이라는 것 쯤 서로의 가슴은 알기에
우리 편하게 내일 이별해 우리 편하게 내일 이별해

이제 그만 잠을 자려해
아마 나는 잘할 수 있을거야
수많았던 우리 만남들 중에서 그 마지막을


posted by 푸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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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osil's Story 2013. 3. 7. 14:31

시간이 많이 흘러주면

이내 늘 그렇듯 사랑한 기억도, 쓰라린 아픔도

손 위에 오랜 흉터처럼 희미해져 가겠지

여기 내 마음 속에.

(어느 댓글에서 발췌)


성시경 - '안녕 나의 사랑'


여름냄새 벌써 이 거리에
날 비웃듯 시간은 흐르네
눈부신 햇살 얼굴을 가리면
빨갛게 손끝은 물들어가
몰래 동그라미 그려놨던
달력 위 숫자 어느덧 내일
제일 맘에 드는 옷 펼쳐놓고서
넌 어떤 표정일까 나 생각해

해맑은 아이 같은 그대의 눈동자 그 미소가 
자꾸 밟혀서 눈에 선해 한숨만 웃음만 
그대 힘겨운 하루의 끝 이젠
누가 지킬까 누가 위로할까

내 턱끝까지 숨이 차올라
내 머리 위로 바람이 불어온다
온 힘을 다해 나는 달려간다
이게 마지막 선물이 될지도 몰라

눈물이 흘러 아니 내 얼굴 가득히 흐르는 땀방울
늘 그랬듯이 아무렇지 않게 웃으며
안녕 나의 사랑 그대 미안해

하루에도 몇 번씩 나눴던
잘잤어 보고싶다는 인사
그리울 때면 꺼내볼 수 있게
하나하나 내 마음에 담곤해

해맑은 아이 같은 그대의 눈동자 그 미소가 
자꾸 밟혀서 눈에 선해 한숨만 웃음만 
그대 힘겨운 하루의 끝 이젠 
누가 지킬까 누가 위로할까

내 턱끝까지 숨이 차올라
내 머리 위로 바람이 불어온다
온 힘을 다해 나는 달려간다
이게 마지막 선물이 될지도 몰라 (몰라)

어떻게 어떻게 그대없는 내일 아침은 (난 겁이 나요)
수많은 밤들 견딜 수 있을까 (웃으며 안녕)

길 건너 멀리 니가 보인다
지루했나봐 발끝만 바라보네
온 힘을 다해 나는 달려간다
이제 마지막 인사가 될지도 몰라

눈물이 흘러 아니 내 얼굴 가득히 흐르는 땀방울
나 없을 때 아프면 안돼요 바보처럼 자꾸 (울면안되요)
괜찮을거야 잘 지내요 그대(나의사랑 그대) 안녕

posted by 푸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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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osil's Story 2012. 11. 21. 09:37

정말 세상 그 누구도 이해를 못해주네.


니가 알아?

좋아하긴 하는데, 말은 못하겠어.


좋아하는 남자도 있는거 같고,

나는 그냥 친한 오빠라고만 해서 괜히 말했다가,

앞으로 못보면 어떻하니.


니가 진짜 알아?

말 못하는 내 심정 알아?


성시경 - '좋을텐데'


좋을 텐데 너의 손 꼭 잡고 그냥 이 길을 걸었으면 
내겐 너뿐인걸 니가 알았으면 좋을 텐데 

얼마 전 만난 남자 얘기 오늘만 해도 벌써 몇번째니 
그에게 전화가 또 왔었다며 조금은 얼굴을 붉히는 너 
집에 돌아오는 길은 포근한 달빛마저 슬퍼 보여 
마음이 아파 나를 위로해줄 니가 있다면 

좋을텐데 너의 손 꼭 잡고 그냥 이 길을 걸었으면 
내게 너뿐인걸 니가 알았으면 좋을텐데 

괜찮은 사람인지 아닌지 한번 본적도 없는 내가알아 
그에게 선물을 또 받았다며 유난히 행복해 보이는 너 
집에 돌아오는 길은 포근한 달빛마저 슬퍼 보여 
마음이 아파 나를 위로해줄 니가 있다면 

좋을텐데 나 아닌 사람 얘기에 때론 화도 내어 봤으면 
그저 너의 곁에 내가 있었으면 좋을텐데 

모르겠니 애써 지켜온 우정마저 놓칠것만 같아 
기다리던 또 망설이던 그런 나 이젠 이젠~ 

좋을텐데 너의 손 꼭 잡고 그냥 이길을 걸었으면 
내겐 너 뿐인걸 니가 알았으면 좋을텐데 
나 아닌 사람 얘기에 때론 화도 내어 봤으면 
그저 너의 곁에 내가 있었으면 좋을텐데


posted by 푸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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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osil's Story 2012. 6. 8. 17:37

나는 그래도 나쁜 남자는 아니야.

솔직하게 다 이야기 하니까.


비록 날 떠나갈 지라도.


성시경 - '내게 오는 길'


지금 곁에서 딴 생각에 잠겨 걷고 있는 그대
설레는 마음에 몰래 그대 모습 바라보면서 내안에 담아요
사랑이겠죠 또 다른 말로는 설명할 수 없죠
함께 걷는 이 길 다시 추억으로 끝나지 않게
꼭 오늘처럼 지켜갈께요

사랑한다는 그말
아껴둘껄 그랬죠
이제 어떻게 내맘 표현해야 하나
모든것이 변해가도 이맘으로 그댈 사랑할께요

망설였나요
날 받아주기가 아직 힘든가요
그댈 떠난 사랑 그만 잊으려고 애쓰진마요
나 그때까지 기다릴테니

사랑한다는 그말
아껴둘껄 그랬죠
이제 어떻게 내맘 표현해야 하나
모든것이 변해가도 이 맘으로 그댈 사랑할께요

눈물이 또 남아있다면 모두 흘려버려요
이 좋은 하늘아래 우리만 남도록

사랑할 수 있나요
내가 다가간만큼
이젠 내게 와줘요
내게 기댄마음
사랑이 아니라 해도 괜찮아요 그댈 볼수 있으니
괜찮아요 내가 사랑할테니



posted by 푸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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