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력'에 해당되는 글 5건
- 2012.05.22 :: 절실함.
- 2011.02.24 :: 이연희 과거 오디션 영상 공개 "자연미인 인증"
- 2010.11.10 :: 남녀공학 MR 제거, 실제로 노래는 안부르네? 실력이.. (15)
- 2008.10.15 :: 고통은 잠시.. (15)
- 2008.07.23 :: 패배의 이유.. (9)
절실함이 없어서다.
농구에서 지는 건, 과거 실력에 대한 자만심과 심장이 터질 것 같이 뛰어다닌 절실함이 없어서다.
몸 만들기가 정체된 건, 어느 정도 볼만해진 몸에 만족해서 더 키워야겠다는 절실함이 없어서다.
영어가 어려워 지는 건, 입에서 저절로 나오던 영어가 사라지겠냐며, 발전이 아닌 이상 퇴보라는 생각을 못하는 절실함이 없어서다.
삶이 무거운 건, 즐거움을 찾아서 만족해야 풀리는 절실함이 없어서다.
새로운 시작을 못하는 건, 절실함이 없어서다.

출처 : 프리챌 왕방차 →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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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공학, 가수가 노래는 안부르고 춤만 추면 그게 가수인가?
MR 제거 영상은 노래의 반주와 코러스 등을 제거하여 가수들의 목소리만 나오게 한 영상입니다. 즉, 가수들의 실제 노래 실력을 알아 볼 수 있는 한 방법으로 요즘 유행하고 있습니다.
위 영상에 등장하는 남녀공학은 10명의 남자, 여자 혼성 그룹입니다. 최근 한 맴버의 '화려한'(?) 과거가 폭로되어 이슈가 되었었죠.
그런 남녀공학의 영상에 MR을 제거하니 노래를 부르는 시간이 얼마 없다는 사실을 알 수 있네요. 맴버가 10명이나 되는데 말이죠.
실제로 위 영상은 '한국 아이돌의 현실' 이라는 제목으로 인터넷을 떠 돌고 있네요. 이쁘고 잘생기고 춤 조금 출줄 알면, 노래는 기계로 고쳐서 누구나 가수를 할 수 있다는 현실을 반영한 것 같아 안타깝네요.
실력이 어느 정도냐고요? 보너스로 아래 영상은 소녀시대 태연의 '들리나요' 영상에 남녀공학의 여성 맴버가 오디션때 불렀던 음성을 입힌 영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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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드류 매튜스
경기 시작 전과 후엔 말을 할 수 있다.
그것은 자신의 포부가 될 수도 있고,
핑계가 되기도 하며, 누군가를 교란시키려는 목적이거나
감격이 되기도 하며, 작은 소감일 수도 있다.
그 무엇이 되어도 좋다.
그러나 경기가 시작되면 말은 필요없다.
나를 평가해 볼 수 있는 잠시간의 시간이 주어진 것 뿐이다.
그 시간을 어떻게 사용하는지는 당신의 선택.
도망을 치던지, 자신있게 실력을 발휘하던지, 마음을 비우고 하늘에 맡기던지.
그대.
그대, 가슴에 치미는 뜨거운 무언가를 조금이라도 느낀다면
그대의 미래가 될 조그마한 기회를
버리거나 남에게 맡기는 일은 그 자체로도 안타깝지 아니한가?
웃고 있으나, 겁먹고 있으나
긴장과 불안으로 가득차 있어도, 기대와 자신감이 넘치더라도
그대만의 시간에는 휘둘리지 말라.
준비한 흐름에 몸을 누이고, 예리한 안목은 앞날을 놓치지 말라.
방해하는 고통은 잠시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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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 매튜슨
자신의 실력에 자신이 생기면 질 수 없다는 오기가 생긴다.
승리가 지속되면 자부심과 오만이 생기기도 한다.
실력과 경험은 값진 것이여서 자신감과 함께하면 사람을 거대하게 만든다.
패배는 조금 다르다.
거대한 사람이어도 실력이 있는 사람이어도 경험이 많은 사람이어도
받아드리는 것이 다르다.
믿음이 크면 클 수록 받아드리고 인정하기 쉽지 않다.
자신의 모든 것을 걸고, 자신의 몸과 정신을 집중하였는데 패배하였다면
오기 때문에, 무너진 자부심 때문에
비겁하게 변할 때가 있다.
무엇이 문제일까?
날씨, 장소, 시간. 환경이 좋지 않았나..
다른 날과는 다른 컨디션 문제인가..
상대방의 좋지 않은 모습이 자꾸 생각나는가..
단지 내 잘못이 아니라 동료들 때문인가..
그럴수도 있다.
세상에 이유 없는 패배가 어디 있겠느냐만
저런 구차한 이유를 들며 피한다면 나는 승리를 원하지도 않는다.
모든 패배는 나 때문이다.
나에게 다른 이유는 없다.
패배한 내가 승리한 그들보다 부족한 것이다.
약한 것이다.
열정이 적었던 것이고,
나태했던 나의 과거가 나의 발목을 잡은 것이다.
세상은 작지 아니하고
내가 보는 곳도 좁지 아니하다.
쉽게 내려다 볼 수 있다면 오르지도 않는다.
쉽지 않은 것을 넘으려고 노력하는 것이다.
내 주위에도 아직 정복하지 못한 것이 있다는 것에 대한 즐거움.
아직은 작은, 앞으로는 거대한.
농구는 신장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심장으로 하는 것이다.
-앨런 아이버슨
농구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심장은 담력이란 뜻으로 해석될 수 있다.
또 자신을 믿는다는 뜻으로도 될 수 있으며, 열정이라는 뜻으로 해석할 수 있다.
나는 열정에 걸겠다.
인생을 살며 모든 일이 그렇다.
자신의 환경을 탓하며 좌절, 절망 그리고 포기하는 못난 모습은 누구에게도 보이고 싶지 않다.
나는 눈물이 날 만큼 졌다는 사실이 억울하지만
패배를 곱씹으며 의지를 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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