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osil's Story 2013. 7. 14. 08:30

실망시키지 않겠다는 다짐만으로는 부족한게 아닐까.

상처많은 내가 결심하는게 얼마나 힘들던지.


언제 이렇게 겁쟁이가 되었을까?


포맨(4Men) - '고백'


사실은 고민했었어 니가 떠날까봐
내맘은 불안했었어 내 나름대로
나 많이 생각했어 니가 날 외면할까봐
내게 부담가질까봐 난 두려웠었나봐

Don't say goodbye

난 네게 부족하지만 참 많이 부족하지만
세상을 다 뒤져도 나같은 남자 없다는 걸 아니
조금은 어색하지만 많이 부족하겠지만
시간이 흐른뒤엔 날 바라보면서 웃을꺼야

이런말 하기까지가 참 오래 걸렸어
참기 힘들었어 이런 내 맘을 보여주면
너의 표정이 어떻게 변할지 난 궁금해
이렇게 두려워하는 이런 내 바보같은 모습을
난 네게 부족하지만 참 많이 부족하지만
세상을 다 뒤져도 나같은 남자 없다는 걸 아니
조금은 어색하지만 많이 부족하겠지만
시간이 흐른뒤엔 날 바라보면서 웃을꺼야
세월이 흘러가도 난 변하지 않겠다고
너의 작은 실수라도 따뜻하게 안아주겠다고
이런 말 하는 남자들도 많이 봤겠지만
눈을 뜨면 볼 수 있는
눈 감아도 느낄 수 있는
내 사랑을
난 네게 부족하지만 참 많이 부족하지만
세상을 다 뒤져도 나같은 남자 없다는 걸 아니
조금은 어색하지만 많이 부족하겠지만
시간이 흐른뒤엔 날 바라보면서 웃을꺼야
You`re My Angel, My Soul
나와 결혼해줘요


posted by 푸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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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osil's Sight 2012. 2. 10. 14:11

디센던트 (The Descendants)

감독 알렉산더 페인
출연 조지 클루니, 주디 그리어
개봉 2011, 미국, 115분
펑점
기억에 남는 명대사
Good bye.
눈에 띄는 캐릭터
시드

남자의 바쁨은 항상 문제가 된다.
 

식물인간, 아니 죽어있는 아내를 바라보던 조지 클루니의 눈빛이 생각나네요.

처음, 중간, 끝 아내를 바라보는 그의 눈빛은 모두 다릅니다.
 

애정어린, 헌신적인, 분노에 찬, 실망하는, 추억에 잠긴, 아련한,

이런 단어들이 스치듯 지나갑니다.
 

그가 보여준 연기는 최고라고 감히 말할 수 있겠네요.

절제된 감정의 표현은 세상에서 가장 멋진 아버지로 변신하네요.
 

첫째 딸과의 공동 전선으로 바람핀 상대를 찾고,

신사답게(?) 상대를 압박하는 모습에서 통쾌함을 느꼈습니다.

그와 함께, 둘의 관계도 회복되고 가족이 회복되었겠죠.
 

최고의 아버지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참고로, 첫째 딸!!! 완전 제 이상형입니다. 몸매, 얼굴, 성격까지 전부 다요!

그런 여자 발견하시면 푸실에게 알려주세요. ^^


영화 잘 봤습니다!


그런데 시네 토크는 지루했습니다 ㅠ

 

posted by 푸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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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osil's Story 2008. 6. 30. 01:40
나의 가장 강한 특징은 자기 극복이다.
하지만 나는 또 그것을 무엇보다 필요로 하고 있다.
나는 항상 깊은 물속에 있다.
                                                            -니체

나는 항상 그런 식이였다.
무언가 실패를 경험하면 후회를 하고,
후회에 내 자신이 싫어지면 내 자신을 바꾸려 의지를 새우고,
내가 좋은 쪽으로 바뀌는 것에 만족하여 나를 극복하여 발전하고,
발전되면 더 높은 것을 시도하는..

그것이 느리지만 내가 진화하는 이유였다.
절박함으로 다가오는 것.
나 자신을 바꾸는 것은 만족스러웠다.
나는 살아있고, 늦더라도 나를 바꿀 수 있고,
나는 결국 바뀌었고, 단지 늦었다는 사실에 실망이 있을 뿐이였다.

그러나 그렇지 않을 때가 있었다.
바로 사람과의 관계는 그렇지 않았다.
뒤 늦은 나의 후회는 항상 같지만
늦는다면 상대는 이미 마음이 죽어있다.
아니, 후회하는 시점 이미 상대의 마음은 닫혀 있는지 모른다.

나 스스로를 원망해도 이미 늦다.
나 자신을 바꾸려 해도 이미 늦다.
나 자신이 바뀌었어도 이미 늦다.
이미 늦은 것을 알게 된 지금도 이미 늦다.

분명 불투명한 미래이고, 기회가 많을지, 마지막 기회였는지 알 수 없다.
하지만 내가 선택할 수 있는 나 자신의 의지는 하나다.
'다음 사람에게는 후회를 남기지 않도록 하자.'
지금 당장이 괴롭더라도 미련을 버려야 한다는 것을 알기에
이성적인 판단이 이미 내려졌기에
더 이상 약한 모습은 안된다.
나 스스로에게도 나의 주변에게도

내가 언제부터 이렇게 약한 인간이었나.
나는 강한 사람이였다. 나는 맺고 끈는 것이 확실한 잔인한 사람이였다.
나는 강한 사람이였다. 나는 넘어져도 웃으며 일어나고 속으로 불을 삼키던 사람이였다.
나는 강한 사람이였다. 나는 나를 위해서라면 원수도 웃으며 따르던 사람이였다.
나는 강한 사람이였다. 나는 내 사람들을 위해서 울타리를 만들던 사람이였다.
나는 강한 사람이였다. 나는 쉽게 바뀌지 않는 사람이다.
나는 강한 사람이다.
posted by 푸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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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밀댓글입니다

    2008.07.02 0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