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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9.09 :: [몬스터 대학교] 시사회 - 주식회사보단 못하나 역시 픽사!
- 2013.03.26 :: [별을 쫓는 아이 : 아가르타의 전설] - 별을 쫓는 이유
- 2013.03.26 :: [초속 5센티미터] - 아련함은 경험해 본 사람에게만
- 2011.12.19 :: [틴틴 : 유니콘호의 비밀] - 하독의 하독에 의한 하독을 위한 (2)
Poosil's Sight
2013. 9. 9. 14:23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는데,
2001년에 나왔던 몬스터 주식회사의 속편이 이제야 나오다니.

우선, 솔직히 말하면
전작인 몬스터 주식회사보단 못하다고 감히 말할 수 있다.
아니면 어릴 때 봤을 때보다 훌쩍 자라버린 내 감성이 문제였을까?
그 영화, 그 시절 만큼의 놀람과 재미는 덜 한듯 하다.

그렇다고 이 영화가 별로라고 물어본다면, 아니라고 답할 것이다.
설리와 마이크의 학창시절을 엿보는 재미있는 기회였고,
보는 내내 유쾌한 것은 기대를 충족시켰다.

특히, 마지막 쿠키 영상을 보면
'아~ 역시 픽사는 픽사구나'
라는 감탄사가 절로 나온다.

나이가 들어도 어릴 적 감성을 품고 있는 사람에게 추천한다.
당신도 나도 한 때는 어리지 않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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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osil's Sight
2013. 3. 26. 16:12

이 밝은 소녀가 왜 별을 쫓는지에 조금은 의문을 가져야 한다.
공부도 잘하고, 체육도 잘하고, 반장인데다가, 아버지가 안 계시지만,
어머니의 뒷바라지를 잘 하는, 만능으로 보이는(사실은 이런 동생 하나 있었으면 하는..) 소녀.

그녀가 별을 쫓는 이유는 외롭기 때문이다.

죽은 자의 환생이라는 주제보다는, 사람의 외로움과 그리움에 초점이 된 영화

그리고 무언가 반영된 듯한 키, 저 보석

아가르타 라는 가공의 세계와 그 세계에서 일어나는 일이
현실세계에서 일어난 일 보다 박진감 넘치지 않는(?) 독특한 이야기.

당신은 때문에 독특한 취미를 가지고, 무형의 존재에 의미를 둘 것인가?

사랑하는 사람에 대한 그리움으로 위험을 감수하는 모험을 쉽게 떠날 수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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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osil's Sight
2013. 3. 26. 15:55

배경이 아름다운 애니메이션에 눈을 돌릴 수 없더군요.
단어, 분위기, 장면 하나하나에 화사함과 추억을 잔뜩 담은 것 같은 느낌.

스토리를 보면, 3부로 나뉜 것이 조금 아쉽기도 합니다.
이것은 성장을 표현하는 영화인지, 애정을 표현하는 영화인지, 알 수가 없더군요.

서핑보드 위에서 당당히 일어남을 성장이라 표현하면 되겠지만,
사실, 그녀 스스로 마음을 굳혔을 뿐, 관계의 성장은 전혀 없네요.

이루어 지지 않았던, 순수했던 사랑을 간직한 사람에게는 가슴이 시릴 것 같은 이야기.
그러나, 실제로는 그러한 것이 없어 매우 실망하는 이야기.

3부로 나뉘어, 무언가 극적인 전개를 기대하다가 한방 맞은 한명으로써,
배경만은 아름답지만, 별 내용 없는 현실적인 애니메이션 이라고 평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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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osil's Sight
2011. 12. 19. 22:43
이 영화는, 스팩터클한 영상과 신기한 유머 코드를 가지려고 노력한 영화라고 생각한다.
영상과 액션 장면은 정말 현재 애니메이션의 정점.
특히, 인물의 작은 부분까지 놓치지 않은 것이 장점인데,
주인공 틴틴의 초상화를 그린 것에 빵터졌다.
하지만, 그 이후로는 하독 선장이 나오기 전까지 웃은 적이 없다.
하독 선장이 나온 후인 3~40분 째 부터는
하독 선장의 표정과 대사만이 웃음을 주었다.
통쾌한 영화. 그리고 포기 하지 말라는 생각을 전해주는 영화.
그리고 강아지는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아니, 틴틴보다 똑똑할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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