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osil's Sight 2012. 2. 7. 11:04

스롤란 마이러브

감독 데틀레프 북
출연 데이빗 크로스, 아핀야 사쿨자로엔숙
개봉 2009, 독일, 104분
펑점
기억에 남는 명대사
will you marry me?

영화는 말합니다, 영화는 사랑이 전부라고.

돈도 조건도 사랑보다 중요한 것은 아니라고,
죽음을 선고하는 에이즈도 사랑을 막진 못한다고,
유럽과 아시아의 거리 차이는 아무것도 아니라고 합니다.

그녀는 캄보디아에 사는 창녀,
많은 수의 가족들과 같이 살며,
에이즈라는 병까지 가진 여자.

독일에 사는 남자는 휴가를 즐기러 왔다가 사랑에 빠지고,
사랑을 지키려면 용기가 필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죠.
모든 것을 포기하는 용기.

물론 갈등하고 현실에 타협하려 하는 모습을 보입니다만,
다시 마음을 잡았을 때, 바로 달려가는 것으로 보아
얼마나 강한 사랑인지 느끼게 되네요.

그 남자와 나의 다른 점은 그런 점인 것 같네요.
영화가 끝나고 국제 전화를 하고 싶은 마음이 간절했었습니다.

완성도가 조금 떨어지지만,
따스함과 사랑에 대한 믿음, 그리고 메세지가 있는 영화입니다.

 
고마워요 네영카 ^^ 

posted by 푸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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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치병은 없는 것 일지도 모른다는 희망을 품게 하는 기사가 있네요. 에이즈(후천성 면역 결핍증), 불가능 할 것 같았던 완치가 되었다는 보고가 있네요!

불치병 인줄 알았던 에이즈, 완치된 사람 있다!

HIV((human immunodeficiency virus) 인간 면역 결핍 바이러스 보균자, 다른 말로 후천성 면역 결핍 증후군(AIDS) 환자는 몸속의 면역 세포들이 바이러스에 의해 공격을 당하여 면역력이 극히 저하되어 각종 합병증으로 목숨을 잃어버리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불치병이라고 알려진 이 병에 걸린 사람이 점차 늘어나고 있는 실정이죠.

이번에 티모시 브라운이라는 독일 거주의 한 미국 남성(사진 위) 에이즈에 감염되었다가 완쾌되었다고 합니다. HIV 바이러스 보균자였던 이 남자는 에이즈에 걸리고 급성 골수 백혈병까지 발발하여 생명이 위태로웠지만 먼저 백혈병을 치료하고 그 후에 에이즈까지 치료 했다고 합니다.

사건을 조금 정리해 드리자면 티모시 브라운씨는..
에이즈감염 → 급성골수백혈병 감염 → 항암치료 → 몸 안에 있던 백혈구들을 사라지게 함 → 치료할때 HIV에 감염된 혈구가 많이 파괴됨 → 줄기세포 치료받기로함 → CCR5 △32 돌연변이 유전자를 가진 사람으로부터 줄기세포 이식받음 → CCR5 △32 돌연변이 유전자는 HIV저항성을가짐 → HIV바이러스 저항 → 완치
위와 같은 치료 과정이 있었다고 하네요!

출처 : 프리챌 왕방차 → 바로가기

posted by 푸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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