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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1.13 :: 어떤 사람.. (5)
그런 기회조차 주어지지 못한 사람에 비해.
상처때문에 아파하는 사람도 행복한거다.
추억이 남아 있다는 뜻이 되니까.
기억에 남는 명대사
나쁜 남자가 나쁜 여자를 만났습니다.
사랑을 몰라 나쁜 남자인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였더군요.
한 여자를 좋아하게 되면서 바뀌어 버린 남자와,
남자에게 천천히 마음을 여는 여자.
그런데 이 커플이 만나게 된 상황이 독특합니다.
이유를 모른체 오감을 잃어가기 시작하는 전 세계의 사람들.
후각, 미각, 청각, 시각까지.
영화는 촉각을 제외한 4가지 감각을 잃어가는 동안에 한 커플의 사랑을 말합니다.
후각과 미각을 잃어도 일상은 계속 되지만
사람과의 의사소통이 불가능하게 되는 청각을 잃었을 때,
세상은 혼돈에 빠지기 시작하네요.
처참한 현실에서 좌절보다는 본능적으로,
이 두사람이 원하는 것을 찾기 위해 뛰어 다니고,
감각을 잃는 마지막에 극적으로 만나서 서로를 느끼는 이 남녀.
냄새도, 맛도, 소리도, 보이는 것도 없는 세상에 되어
서로만을 느끼는 이 커플의 행복이나 기분은 잘 모르겠습니다.
다만,
슬픔 뒤에 두려움이, 두려움 뒤엔 분노가, 분노 뒤엔
'희망'과 '용서' 그리고 '사랑'을 느낀 그들이기에
절망적으로 느껴지지 않는 여운이 있네요.
추천합니다.
P.S : 아..알몸만 나오는데 상당히 야...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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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가 나의 행복이 되는 그런 따스함.
나의 사람이라는 것에 감사하고
살아 있어서, 곁에 있어주는 것으로도 고마운
그런 행복.
현실이라는 벽에 막혀,
쉽지 않은 것을 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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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함은 곁에 있을 때엔 숨으려 하고
애절함은 빈자리가 커지는 만큼 자란다
내가 가진 유일한 소원은
바꿀 수 없는 과거가 가로막는다
지영선 원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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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 텍쥐베리, <어린왕자>
이 곳은 분명 내가 설 자리가 아니다.
그러나 내가 있을 자리이기도 하다.
그 무엇 하나도 정의 내려져 있지 않기 때문이다.
나이가 들수록
너의 모든 선택이 너를 만든다.
너의 선택으로 인해 누군가에게 사과하기 보다는
네가 어떤 사람이 되어가고 있는지를 생각해라.
내가 선택하였기에 지금 이 곳에 내가 존재한다.
모든 후회는 이미 늦은 것이고
내가 나아가야 할 길만을 찾을 것이다.
시작만큼 중요한 것은 없다.
그러나 끝낼 때가 다가오면 다시 종결 만큼 중요한 것은 없다고 할 것이다.
시작, 끝 그리고 중간 과정
즉 네가 부딫히는 현재가 모두 중요하다.
어느 한 부분만 중요하다는 얘기가 아니란 뜻이다.
이제 막 그대의 문을 열었다면
그 끝을 보기 전까지는 흐트러지지 말 지어다.
그것이 너의 탄생과 죽음을 나타내더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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