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osil's Story 2013. 8. 20. 18:07

어떻게 되려고 이러나.


정말 이런들 어떠하고 저런들 어떠할까라 생각했던

그분의 마음이 이해가 된다.


김광석 - '먼지가 되어'


바하의 선율에 젖은 날이면 
잊었던 기억들이 피어 나네요 

바람에 날려간 나의 노래도 
휘파람 소리로 돌아 오네요 

내 조그만 공간 속에 추억만 쌓이고 
까닭 모를 눈물 만이 아른거리네.. 

작은 가슴 모두 모두어
시를 써봐도 모자란 당신 

먼지가 되어 
날아가야지 

바람에 날려 당신 곁으로 

작은 가슴 모두 모두어
시를 써봐도 모자란 당신 

먼지가 되어 날아가야지 
바람에 날려 당신 곁으로

작은 가슴 모두 모두어 
시를 써봐도 모자란 당신 

먼지가 되어 날아 가야지 
바람에 날려 당신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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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osil's Story 2013. 8. 1. 08:30

그러고 싶다.

서로 첫 눈에 반하고, 

깊이 사랑에 빠지고,

죽는 순간까지 함께하고,

영원히 추억으로 남고 싶다.


임기훈 - '당신과 만난 이날'


우리 이제 지난 일들 모두 잊어버려요 
원치 않던 만남으로 가득했던 그런 날들 

우리 이제 지금을 같이 노래 불러요
그렇게 그리던 당신과 만난 이날을 

잊어도 되는 지워도 되는 추억일랑 생각지 말아요 
당신과 만난 이 날이 행복하므로 

흘러 흘러 시간 속에 묻혀진 데도 
얼굴 맞댄 이대로 살수만 있다면 

죽어서도 행복할 비둘기처럼 
그냥 지금 이대로 멈춰서요

잊어도 되는 지워도 되는 추억일랑 생각지 말아요 
당신과 만난 이날이 행복하므로 

흘러 흘러 시간 속에 묻혀진 데도 
얼굴 맞댄 이대로 살수만 있다면 

죽어서도 행복할 비둘기처럼 
그냥 지금 이대로 멈춰서요 

흘러 흘러 시간 속에 묻혀진 데도 
얼굴 맞댄 이대로 살수만 있다면 

죽어서도 행복할 비둘기처럼 
그냥 지금 이대로 멈춰서요


posted by 푸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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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osil's Story 2012. 11. 22. 15:13

멍청아. 나도 남자니까 당연히 알지.

여자랑 사귀다보면 지겹고, 짜증나고, 실증나고,

다른 여자가 더 이뻐보이고 그러는거.


그런데 이별하면 나랑 또 술마실 걸?

그 여자가 그렇게 이뻣나, 착했나, 괜찮았나,

니가 그녀와 그렇게 행복했었나 후회하면서.


10cm - '애상'

원곡. 쿨(Cool)


말리지마 내 이런 사랑을 너만 보면 미칠것 같은 이 맘을 
누가 알겠어 웨딩드레스 입은 니곁에 다른 사람이 

알잖아 너를 이토록 사랑하며 기다린 나를 
뭐가 그리 바쁜지 너무 보기 힘들어 
넌 도대체 뭐하고 다니니 

그게 아냐 이유는 묻지마 그냥 믿고 기다려 주겠니 
내게도 사랑을 위한 시간이 필요해 널 받아들일 수 있게 

일부러 피하는 거니 문자해도 아무 소식 없는 너 
싫으면 그냥 싫다고 솔직하게 말해봐 

말리지마 내 이런 사랑을 너만 보면 미칠것 같은 이 맘을 
누가 알겠어 웨딩드레스 입은 니곁에 다른 사람이 

난 두려워 나보다 더 멋진 그런 남자 니가 만날까봐 
아니야 그렇지 않아 정말 너 하나뿐야 속는셈 치고 한번 믿어봐


우연히 너를 보았지 다른 남자 품안에 너를 
한번도 볼 수 없었던 너무 행복한 미소 
내 사랑은 무너져 버렸어 

그게 아냐 변명이 아니라 그 남자는 나완 상관없어 
잠시 나 어지러워서 기댄것뿐이야 날 오해하지 말아줘 

나 역시 많은 여자들 만났다가 헤어져도 봤지만 
한꺼번에 많은 여자를 만난적은 없었어 

니가 뭔데 날 아프게 하니 너 때문에 상처 돼버린 내 사랑 
이제 다시는 너의 어떤 만남도 나같은 사람 없을걸

난 두려워 나 역시 다시는 이런 사랑할 수 없을까봐 
믿을 수 없겠지만은니가 첫사랑인데 떠나버리면 어떡하라고 
사랑까지는 바라지도 않을게니 곁에 항상 있게만 해줘 제발 제발


posted by 푸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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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osil's Story 2012. 11. 20. 07:06

결과는 하나 뿐이지만,

그에 다다르는 길은 셀 수 없으며,

그런 과정에서 느끼는 것은 사람마다 천차만별이다.


이미 나는 결과를 가졌지만,

나에게 남겨진 수 많은 감정을 가진 것에 더 감사한다.


정인 - '사랑은'

acoustic live version.

원곡. Gladys Knight - 'I don't want to know'


잊어야죠 이제는 보내야죠
놔야겠죠 잡고 있던 인연도
남겨진 슬픔 추억은
내 마음 속에 흔적으로 남길게요
알았었죠 우리의 마지막을
예감했지만 멈출수가 없어
불안한 우리 사랑 더 밀어붙인 거죠
그렇지만 괜찮아요 지금도 후횐없어요
나에겐 사랑은 상처만을 남겼지만
사랑은 웃는법 또한 알게 했고
사랑은 살아갈 이유를 주었다가
사랑은 절망이 뭔지도 알게 했죠
사랑은 그렇게 왔다간거죠
내 마음속에서 love is

또 오겠지요 나에게 다른 사랑이
그땐 지금처럼 힘들진 않겠죠
이미 사랑이 어떤건지
나에게 알려주고 갔으니
날 보낸 지금보다 쉽겠죠
사랑은 상처만을 남겼지만
사랑은 웃는 법 또한 알게 했고
사랑은 살아갈 이유를 주었다가
사랑은 절망 또한 알게 했죠
사랑은 내게 알려주었죠
이 모든 것들을
내게 사랑은 함께라는 걸 보여주고
이별은 외로움 또한 남겨줬고
사랑은 다가서는 법을 알려주고
이별은 멀어지는 법도 알게 했죠
사랑은 내게 알려주었죠
이 모든 것들을 love is


posted by 푸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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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osil's Story 2012. 10. 25. 10:00

사람은 평등하지 않지만,

인생은 평등하겠지.


얻는 것이 있으면, 잃는 것도 있는 법.


차지연 - '네 박자'

원곡. 송대관


니가 기쁠 때 
내가 슬플 때 
누구나 부르는 노래 

내려 보는 사람도 
위를 보는 사람도 
어차피 쿵짝이라네. 

쿵짝 쿵짝 쿵짜자 쿵짝 
네 박자 속에 

사랑도 있고 이별도 있고 
눈물도 있네 

한 구절 한고비 꺾고 넘을 때 
우리네 사연을 담는 

울고 웃는 인생사 
연극 같은 세상사 

세상사 모두가 
네 박자 쿵짝

쿵짝 쿵짝 쿵짜자 쿵짝 
네 박자 속에 

사랑도 있고 이별도 있고 
눈물도 있네 

한 구절 한고비 꺾고 넘을 때 
우리네 사연을 담는 

울고 웃는 인생사 
연극 같은 세상사 

세상사 모두가 
네 박자 쿵짝 

세상사 모두가 
네 박자 쿵짝 

세상사 모두가 
네 박자 쿵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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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osil's Story 2012. 9. 27. 08:30

작년의 첫 눈은, 가슴 시린 추억이지만

올해의 첫 눈은, 무덤덤한 마음이며

내년의 첫 눈은, 행복하게 맞을 수 있도록


박효신 - '눈의 꽃'

원곡. Nakashima Mika - '雪の華'


어느새 길어진 그림자를 따라서
땅거미 진 어둠속을 그대와 걷고 있네요
손을 마주 잡고 그 언제까지라도
함께 있는것만으로 눈물이 나는 걸요

바람이 차가워지는만큼 겨울은 가까워 오네요
조금씩 이 거리 그 위로 그대를 보내야 했던
계절이 오네요

지금 올해의 첫눈꽃을 바라보며
함께 있는 이 순간에
내 모든걸 당신께 주고 싶어
이런 가슴에 그댈 안아요
약하기만 한 내가 아니에요
이렇게 그댈 사랑하는데
그저 내맘이 이럴뿐인거죠
그대곁이라면 또 어떤일이라도
할 수 있을 것만 같아
그런 기분이 드네요
오늘이 지나고 또 언제까지라도
우리 사랑 영원하길
기도하고 있어요

바람이 나의 창을 흔들고
어두운 밤마저 깨우면
그대 아픈 기억 마저도
내가 다 지워줄게요
환한 그 미소로

끝없이 내리는 새하얀 눈꽃들로
우리 걷던 이 거리가
어느새 변한것도 모르는체
환한 빛으로 물들어가요
누군가 위해 난 살아 갔나요
무엇이든 다 해주고 싶은
이런게 사랑인줄 배웠어요

혹시 그대 있는곳 어딘지 알았다면
겨울밤 별이 돼 그대를 비췄을텐데
웃던 날도 눈물에 젖었던 슬픈 밤에도
언제나 그 언제나 곁에 있을께요

지금 올해의 첫눈꽃을 바라보며
함께 있는 이 순간을
내 모든걸 당신께 주고 싶어
이런 가슴에 그댈 안아요
울지말아요 나를 바라봐요
그저 그대의 곁에서
함께이고 싶은 맘 뿐이라고
다신 그댈 놓지 않을테요

끝없이 내리며 우릴 감싸온
거리 가득한 눈꽃 속에서
그대와 내 가슴에 조금씩
작은 추억을 그리네요
영원히 내 곁에 그대 있어요


posted by 푸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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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osil's Story 2012. 8. 18. 01:30

그래, 이젠 희미해져서 니 얼굴도 잘 기억이 안나.


그런데, 차 안에서 아무말 없이 듣던 빗방울 소리.

그 느낌이 이상하게 마음 저려 와.


럼블피쉬 - '비와 당신'

원곡 박중훈(영화 '라디오 스타' ost)


이젠 당신이 그립지 않죠
보고 싶은 마음도 없죠
사랑한 것도 잊혀가네요 조용하게
알수 없는건 그런 내맘이
비가 오면 눈물이 나요
아주 오래전 당신 떠나던 그날 처럼
이젠 괜찮은데 사랑따윈 저버렸는데
바보같은 난 눈물이 날까

아련해지는 빛바랜 추억
그 얼마나 사무친건지
미운 당신을 아직도 나는 그리워 하네
이젠 괜찮은데 사랑따윈 저버렸는데
바보같은 난 눈물이 날까

다신 안 올텐데
잊지 못한 내가 싫은데
언제까지 내 맘은 아플까

이젠 괜찮은데 사랑따윈 저버렸는데
바보같은 난 눈물이 날까


posted by 푸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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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osil's Story 2012. 1. 26. 16:58
나와는 다른 사람.

이성 때문에 상처 받고 운적 없는 사람.
성격이 못되어서 화를 자주 내지 않는 사람.
항상 사랑받으며 따뜻한 마음을 가진 사람.
못난 부분 없이 행복한 삶을 살고 있는 사람.

그런 사람은 만날 수 없을까.


럼블피쉬 - '좋은 사람 있으면 소개시켜줘'
원곡 : 정재형(베이시스)


좋은 사람 있으면 소개시켜줘 
때로는 물처럼 때로는 불처럼 
진심으로 나만을
사랑할 수 있는
성숙하고 성실한 사람이라면 좋겠어
좋은 사람 있으면 소개시켜줘 
사랑에도 연습은 있는 거기에 
아주 조그만 일에도
신경을 써주는
사랑 경험이 많은 사람이라면 좋겠어
나에겐 아픈 상처가 있는데 
과거가 없는 사람은 부담스러워 
한번쯤은
실연에 울었었던 눈이 고운 사람 품에 안겨서
뜨겁게 위로받고 싶어 
혼자임에
지쳤던 내 모든걸 손이 고운 사람에게 맡긴 채
외로움을 잊을 수 있다면
좋은 사람 있으면 소개시켜줘 
만남 그 자체에 연연하기보다
한번을 만나더라도 
그 때 분위기에
최선을 다하려는 사람이라면 좋겠어 
나에겐 아픈 상처가 있는데 
과거가 없는 사람은 부담스러워 
한번쯤은
실연에 울었었던 눈이 고운 사람 품에 안겨서
뜨겁게 위로받고 싶어 
혼자임에
지쳤던 내 모든걸 손이 고운 사람에게 맡긴 채
외로움을 잊을 수 있다면
한번쯤은
실연에 울었었던 눈이 고운 사람 품에 안겨서
뜨겁게 위로받고 싶어 
혼자임에
지쳤던 내 모든걸 손이 고운 사람에게 맡긴 채
외로움을 잊을 수 있다면
한번쯤은
실연에 울었었던 눈이 고운 사람 품에 안겨서
뜨겁게 위로받고 싶어 
혼자임에
지쳤던 내 모든걸 손이 고운 사람에게 맡긴 채
외로움을 잊을 수 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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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osil's Story 2011. 12. 12. 15:04
좋아한다고는 쉽게 얘기하지만,
사랑한다는 단어는 쉽게 쓰지 못한다.

사랑스럽다와 사랑한다는 말은 분명히 다르다.

사랑한다고 말함을 후회하는 날이 오지 않길 바란다.


포지션 - 'I love you'
원곡 : 尾崎豊(Ozaki Yukata, 오자키 유타카) - 'I love you'


I love you 
사랑한다는 이 말 밖에는 
해줄 말이 없네요 

I love you 
의미없는 말이 되었지만 사랑해요 

이제와서 무슨 소용 있겠어요 
다신 볼 수 없는 이별인데
돌이킬 수 없는걸 잘 알고 있지만 
어떻게든 그댈 잡아 두고 싶은걸

이 세상 아니라도 언젠가 
우리 다시 만날텐데 
눈물 한 방울도 보여선 안되겠죠 

사랑에 빠지게 만들었던 
미소로 날 떠나요 
그 미소 하나로 언제라도 그대를 찾아낼 수 있게 

I love you 기억하나요 
처음 그대에게 느낀 그 떨림 

I love you 오랜 후에서야 
내게 해준 그대 그 한마디 

우리 사랑 안 될 거라 생각했죠 
너무나도 아름다웠기에 
돌아서려 했었던 내 앞에 그대는 
꿈만 같은 사랑으로 다가왔었죠

이 세상 아니라도 언젠가 
우리 다시 만날텐데 
눈물 한 방울도 보여선 안되겠죠 

사랑에 빠지게 만들었던 
미소로 날 떠나요 
그 미소 하나로 언제라도 그대를 찾아낼 수 있게 

언젠가 우리 다시 만나면 약속 하나만 해요 
이렇게 아프게 너무 쉽게 헤어질 사랑하진 마요

 
posted by 푸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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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osil's Story 2011. 11. 29. 11:56
마음이 살아 있는 사람은 언제나 청춘이다.

젊어서 다시 가슴을 열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상처를 이겨낼 수 있어서 강한 것이다.

다시 한번을 말하는 현실을 보며,
쓰라린 추억이 담긴 과거를 웃어넘기고,
늦지 않았다고 다짐하며 미래를 기다린다.


전영록 - '불티'


나의 뜨거운 마음을
불같은 나의 마음을
다시 태울수 없을까
헤어지기는 정말 싫어
 
아제라도 살며시
나를 두고 간다면 
내 마음이 너무나 아쉬워

날마다 만나서 하는 말
모두다 그렇고 그런 애기 
하루 또 하루 지나면
마음이 너무 답답해
 
돌아서 말없이 갈때면
마음이 너무 아쉬워 
나의 마음 상처 하나 이지
그래도 잊는거야 
두번 다신 운명은 아닌거야 


posted by 푸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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