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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3.26 :: 오늘은 안중근 의사의 순국일 입니다. (3/26)
- 2012.12.04 :: [반창꼬] 시사회 - 고수의 몸과 한효주의 터프?
- 2011.02.28 :: 3.1절을 하루 앞두고..
Poosil's Something
2014. 3. 26. 13:09
오늘은 안중근 의사의 순국일 입니다.
문득, 안중근 의사의 어머니이신
조마리아 여사의 편지가 생각나네요.
아래의 영상, 3분 10초부터 보시면 됩니다.
네가 만약 늙은 어미보다 먼저 죽은 것을 불효라 생각한다면,
이 어미는 웃음거리가 될 것이다.
너의 죽음은 너 한 사람 것이 아니라
조선인 전체의 공분을 짊어지고 있는 것이다.
네가 항소를 한다면 그것은 일제에 목숨을 구걸하는 짓이다.
네가 나라를 위해 이에 이른즉 딴 맘 먹지 말고 죽으라.
옳은 일을 하고 받은 형이니 비겁하게 삶을 구하지 말고,
대의에 죽는 것이 어미에 대한 효도이다.
아마도 이 편지가 이 어미가 너에게 쓰는 마지막 편지가 될 것이다.
여기에 너의 수의(壽衣)를 지어 보내니 이 옷을 입고 가거라.
어미는 현세에서 너와 재회하기를 기대치 않으니,
다음 세상에는 반드시 선량한 천부의 아들이 되어 이 세상에 나오너라.
Poosil's Sight
2012. 12. 4. 20:51

저런 여자 딱 내 스타일 인데 말이죠.

내용은 말 안해도 검색해보시겠지만~
소방대원인 고수와 의사인 한효주가 어떤 사건에 의해서 얽혔다가,
결국은 둘이 사랑하게 되는 내용이죠.

영화 중간 중간에 코믹적인 요소도 많고,
조연들의 은근(?) 아니 뛰어난 연기력이 돋보이네요.

로맨틱 코미디와 감동을 함께 주는 영화.
요즘엔 조금 흔하다고 생각이 되는데요.
그 때문인지, 너무 극적인 요소나 억지스러운 장면이 많은 영화보다는
오히려 잔잔한 이런 영화가 더 편안하고 다정스럽게 느껴지네요.

혹자의 말로는 고수의 탄탄한 몸이 이 영화의 포인트라 말하고,
어떤 이는 한효주의 내숭없는 연기와 욕과 터프한 면이 포인트라고 하는 것을 보니
배우들의 매력이 잘 살아있는 영화라고 할 수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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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osil's Something
2011. 2. 28. 09:13
그게 아닙니다.
내일은 3.1절 입니다. 국사를 소홀히 하는 요즘에 저학년의 우리 아이들은 빨간색 글씨의 휴일일 뿐.. 이 날이 무슨 날인지를 모르는 어린이들이 많다고 하네요.
내일은 그냥 쉬는 날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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