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osil's Story 2013. 8. 4. 16:38

인생의 어려움은 선택에 있다.


Gigs - '짝사랑'


난 정말 멍청하지 말도 곧잘 못하고 
얼굴만 붉히면서 네 주윌 맴돌아도 
난 너를 원해 냉면보다 더
난 네가 좋아 야구보다 더 

넌 내 맘 모를 거야 아냐 그건 괜찮아 
저번에 집에 갈 때 내게 웃어 줬잖아
넌 너무 예뻐 햇살보다 더 
난 네가 좋아 우주보다 더

저 불난 집에 부채질하듯 
내 사랑 맨날맨날 활활 타올라
마음 점점 더 숯검댕처럼 
그렇게 자꾸자꾸 까맣게 타버리지만

난 너를 원해 포도보다 더 
난 네가 좋아 들꽃보다 더

언젠가 어떤 날에 그런 날이 오려나 
언젠가 어떤 날에 그런 날이 오려나
언젠가 어떤 날에 둘이 손을 잡고서 
언젠가 어떤 날에 같이 갈 수 있을까

넌 너무 예뻐 하늘보다 더 
난 네가 좋아 만화보다 더

아침에 눈을 떠보면 
널 볼 수 있단 생각에 (아)
난 너를 어쩜 짝사랑하나 봐 
난 너를 진짜 사랑하나 봐 

난 너를 어쩜 짝사랑하나 봐 
난 너를 진짜 사랑하나 봐

난 너를 어쩜 짝사랑하나 봐 
난 너를 진짜 사랑하나 봐

난 너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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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osil's Story 2013. 7. 25. 09:00

인생은 하나의 실험이다.

실험이 많아질수록 당신은 더 좋은 사람이 된다.


일단 시도해 보자.


럼블 피쉬 (Rumble Fish) - 'Smile Again'

화가 나도 그랬었지 짜증 나도 그랬었고
신세한탄만 줄줄이 늘어 놓기를 수백번씩
내 사랑엔 답이 없고 내 미래는 캄캄하지
체념은 정말 너무 쉽게 잘하지
사는게 그렇지 힘든 일만 찾아오는 것 같아
마음먹기 달렸대 입꼬릴 높이 올려봐
기분좋은 세상이야

Smile Again 더 크게 웃어봐
시간이 지나고 지나면 아무 일도 아닌 걸
웃어넘겨
신나게 한번 더 웃어봐
가끔은 세상을 다 가진 사람처럼
그렇게 웃어봐


사랑해도 헤어지고 헤어져도 사랑하지 
이별 한번에 너무 슬퍼하지마
사는게 그렇지 주는만큼 받을 수는 없는걸
넌 혼자가 아니야 니 곁엔 내가 있잖아
아름다운 세상이야

Smile Again 더 크게 웃어봐
시간이 지나고 지나면 아무 일도 아닌 걸
웃어넘겨
신나게 한번 더 웃어봐
가끔은 세상을 다 가진 사람처럼
그렇게 웃어봐

가끔은 울어도 괜찮아
한번씩 내 안에 감춰진 모습들이
날 찾아 와 줄테니
신나게 더 크게 웃을께
언제나 세상을 다 가진 사람처럼
그렇게 그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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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osil's Story 2013. 3. 18. 11:27

무지함을 두려워 말라.

거짓 지식을 두려워 하라.


이문세 - '알 수 없는 인생'

드라마. 발칙한 여자들 ost.


언제쯤 사랑을 다 알까요 언제쯤 세상을 다 알까요
얼마나 살아봐야 알까요 정말 그런 날이 올까요
시간을 되돌릴 순 없나요조금만 늦춰줄 순 없나요
눈부신 그 시절 나의 지난날이 그리워요
오늘도 그저 그런 날이네요
하루가 왜 이리도 빠르죠
나 가끔은 거울 속에 비친 내가 무척 어색하죠
정말 몰라보게 변했네요
한때는 달콤한 꿈을꿨죠 가슴도 설레였죠
괜시리 하얀 밤을 지새곤 했죠
언제쯤 사랑을 다 알까요 언제쯤 세상을 다 알까요
얼마나 살아봐야 알까요 정말 그런 날이 올까요
시간을 되돌릴 순 없나요 조금만 늦춰줄 순 없나요
눈부신 그 시절 나의 지난날이 그리워요

어쩐지 옛 사랑이 생각났죠
당신도 나만큼은 변했겠죠
그래요- 가끔 나 이렇게 당신 땜에 웃곤 해요
그땐 정말 우리 좋았었죠 
하지만 이대로 괜찮아요 충분히 사랑했죠
추억은 추억일 때 아름답겠죠
언제쯤 사랑을 다 알까요 
언제쯤 세상을 다 알까요
얼마나 살아봐야 알까요
정말 그런 날이 올까요 
아직도 많은 날이 남았죠 
난 다시 누군가를 사랑 할테죠
알수없는 인생이라 더욱 아름답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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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osil's Story 2012. 10. 25. 10:00

사람은 평등하지 않지만,

인생은 평등하겠지.


얻는 것이 있으면, 잃는 것도 있는 법.


차지연 - '네 박자'

원곡. 송대관


니가 기쁠 때 
내가 슬플 때 
누구나 부르는 노래 

내려 보는 사람도 
위를 보는 사람도 
어차피 쿵짝이라네. 

쿵짝 쿵짝 쿵짜자 쿵짝 
네 박자 속에 

사랑도 있고 이별도 있고 
눈물도 있네 

한 구절 한고비 꺾고 넘을 때 
우리네 사연을 담는 

울고 웃는 인생사 
연극 같은 세상사 

세상사 모두가 
네 박자 쿵짝

쿵짝 쿵짝 쿵짜자 쿵짝 
네 박자 속에 

사랑도 있고 이별도 있고 
눈물도 있네 

한 구절 한고비 꺾고 넘을 때 
우리네 사연을 담는 

울고 웃는 인생사 
연극 같은 세상사 

세상사 모두가 
네 박자 쿵짝 

세상사 모두가 
네 박자 쿵짝 

세상사 모두가 
네 박자 쿵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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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osil's Story 2012. 6. 18. 11:58

반복되는 일상에서 벗어나고 싶어서,

새로움으로 계속 나를 채워만 갔다.


그렇게 바쁨으로 가득찬 나에게는,

잠시 숨을 고르며 주위를 둘러볼 여유 조차 없다.


나에게 당신이 필요한 이유.


이적  - '같이 걸을까'

피곤하면 잠깐 쉬어가 갈길은 아직 머니깐
물이라도 한잔 마실까 우리는 이미오랜 먼길을 걸어 온 사람들 이니깐
높은 산을 오르고 거친 강을 건너고 깊은 골짜기를 넘어서
생에 끝자락이 닿을 곳으로 오늘도

길을 잃은 때도 있었지 쓰러진적도 있었지
그러던 때마다 서로 다가와 좁은 어깨라도 내주어 다시 무릎에 힘을 넣어
높은 산을 오르고 거친 강을 건너고 깊은 골짜기를 넘어서
생에 끝자락이 닿을 곳으로 오늘도

어느곳에 있을까 그 어디로 향하는 걸까
누구에게 물어도 모른채 다시 일어나
산을 오르고 강을 건너고 골짜기를 넘어서
생에 끝자락이 닿을 곳으로 오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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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영화처럼, 학교의 비리를 고발했다가 학교와 재단의 힘으로 무마되고, 고발한 교사만 학교에서 쫓겨난 사건, 그리고 그 교사가 교육의원으로 돌아와 정의가 실현!

정의는 결국 승리한다!

재단 비리의혹을 제보했다가 파면되어 학교에서 쫓겨난 교사가 교육의원이 되고, 그를 쫓아낸 이사진은 재단비리 사태로 전원 쫓겨날 상황에 빠지는 아이러니한 상황이 벌어졌네요.

양천고 비리의혹은 김형태 서울시 교육의원(사진 중앙)에 의해서였습니다. 학교 공사비와 운영회의록 조작 등으로 학교 이사장등이 비리를 저질렀다고 교육청에 제보하였는데요. 그 사건은 고작 관련자 경고, 주의로 끝나고, 제보자인 김형태 선생님은 학교에서 쫓겨났습니다.

좋은 선생님이 되려고 했을 뿐이라는 그는 학교에서 쫓겨난 후, 올해 6월 2일 교육의원선거에 출마해 당선되었습니다. 당선되고 나서 시민단체의 수사 촉구에도 복지부동하던 교육청과 검찰이 본격적으로 움직이기 시작하였고, 압수수색과 계좌추적을 해 보니 엄청난 비리가 밝혀졌습니다.

김 의원은 "사필귀정이다. 양천고 비리사건이 없었다면 제가 교육의원으로 나설 일도 없었을 것이다. 그러나 좋은 선생님이 되고 싶었다" 라고 안타까운 심정을 밝혔네요.

정의는 승리한다! 라는 말을 참 오랜만에 듣는 것 같아 가슴이 아프네요. 제 인생 처음으로 투표한 것에 만족한 것 같습니다.

출처 : 프리챌 왕방차 →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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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osil's Story 2008. 11. 26. 21:35
'누군가에게 길들여진다는 것은
눈물을 흘릴 일이 생긴다는 것인지도 모른다.'
- 생 텍쥐베리, <어린왕자>




나는 그랬었다.

울고 있는 사람, 화내는 사람, 시비거는 사람
그런 사람들 앞에서 언제나 침착함을 유지했었다.
그래서 냉혈한이라 불렸었다.

나의 생사여탈권을 가지고 있는 나의 상관앞에서
옳다고 생각하는 것 때문에 뜻을 굽히지 않았다.
나는 내 할말은 다 했고, 벌을 받고 인정받지 못했다.
그래서 독종이라 불렸었다.

무슨 일이 생기면 당황하기 보다는 냉정을 찾았다.
조용히 전체를 파악하고 나에게 이득이 되는 것을 생각하고 찾았다.
집단간의 일에서도 피아간의 선을 확실히 하여 울타리가 되려하였다.
혼란스러울수록 동정이란 없었다.
그래서 적이 많았다.

의심이 많았고, 긍정적이기보다 삐딱하게 바라보고
순수하게 받아드리기 보다는 시험을 해보았고
다른 사람의 말을 듣기보다, 스스로 벽을 만들었다.

쉽게 타인과 친해지진 않지만, 한번 친해지면 목숨걸고 지켰다.
믿었던 사람이 배신하면 다신 보지 않았다.

나는 나 자신만을 믿었다.
대상이 신이 되었던, 사람이 되었건 , 짐승이건, 물건이건
의지하려 하지 않았다.
나 라는 울타리를 넘지 못하는 작은 시절이였지만
편했고, 단순했고, 만족했었다.

잘못됨을 느끼고, 필요성을 느끼고
그런 내 세상에서 벗어난지 고작 1년도 되지 않아.
지치고 아파서 도망치려 한다.

과거의 내가 옳았던 것은 아닐까.
변했던 나의 시간들은 단지 퇴보였을까.
아니면, 정말 이것들이 성장통일까.

의지하지 않으면 무엇하나 제대로 할 수 없고
벽에 막혀 다가오지 않았던 세상이 나를 흔들어 놓고
딱딱했던 심장은 따스함으로 살아 숨쉬다가 미련하게 상처를 입었다.

마음 속 상처를 감추려 겉으로 강한척 해보아야 상처는 더욱 곪게 될 뿐이다.

누구도 의지할 수 없게,
지금의 세상에서 멀리,
상처의 원인이 눈에 띄지 않도록,
내가 마음을 열었던 정도의 시간 만큼 도피하여 있게 된다.

외국, 어학연수, 새로운 세상에 대한 경험
그러나 사실은 인생의 마지막이 될 지 모를 피난처일지 모른다.


- 저작권 문제로 음원을 삭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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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Addr  Edit/Del  Reply BlogIcon 푸실

    코피도 나고, 사기도 당하고, 뒤통수 맞고, 계획대로 되는 일 하나 없고.
    정말 힘든 날 하소연이네, 꼴사납게...

    2008.11.26 21:46 신고
  2.  Addr  Edit/Del  Reply 해빙

    언제부턴가 나만의 공간,나만의 세상을 갈구했다..
    누구의 침입도 허락하지 않고....누구의 간섭도 개의치 않고..
    그렇게 나의 세상에 벽을 짓기 시작했다..
    그곳에서의 작은 행복에 만족했다.
    허나 이제 이곳은 너무 좁다고 느낀다..
    이 벽 너머 세상이 궁금하다.....

    이제 이벽을 허물려 한다.
    자...누가 나에게 다가 올테냐?누가 날 이끌어 낼테냐?

    이도 저도 아니면,,나 스스로? 그래..그럼 누가 날 반겨 줄테냐?

    2008.11.28 23:10
    •  Addr  Edit/Del BlogIcon 푸실

      제가 반겨드릴께요.
      헌데.. 벽을 허무는 당신의 행동에
      정말 옳다는 확신이 서신다면요.

      저는 미리 한발을 뻗었지만 움직이지 못하고
      가만히 서서 후회와 눈물이 섞여 이미 내밀어진 다리를 보고 있네요.

      2008.11.29 01:14 신고
  3.  Addr  Edit/Del  Reply 알 수 없는 사용자

    아직도 모르겠어.
    말랑한 심장을 가지고 상처받으며
    사람 냄새나게 사는게 좋은건지
    차가운 머리로 아무도 믿지않고
    물기 잃은 나무같이 사는게 좋은건지.

    2008.11.29 09:00
    •  Addr  Edit/Del BlogIcon 푸실

      너와 내가 어떤 선택이 옳은 것인지 알게 된다면
      그쯤이면 우린 어떻게 변해 있을까~?
      ^^

      2008.11.29 15:00 신고
  4.  Addr  Edit/Del  Reply 알 수 없는 사용자

    거미노래/ 조규찬 해빙도 생각나고

    2008.11.30 21:40
  5.  Addr  Edit/Del  Reply 알 수 없는 사용자

    몇일 전부터 이글을 읽었었는데~
    올때마다 이글이 계속 나오네요~^^

    읽으면 읽을수록~
    제 자신의한부분을읽는것 같아서 .....

    반대로 그러지 못한 내 부분을...
    다시 생각하게 되요~

    2008.12.01 22:19
    •  Addr  Edit/Del BlogIcon 푸실

      아직.. 이 글을 쓴 후에
      마음의 변화가 없네요.. 그러면 안되는데.. ^^;;

      그래서 새로운 글을 못쓰겠네요..
      괜한 답답한 하소연을 올려서 RefReSh님께 폐가 되는군요.. ㅎㅎ
      금방 좋아져서 밝고 활기찬 글들을 가득가득 올리겠습니다!! 약속드릴께요~ ㅎㅎ

      2008.12.02 01:35 신고
  6.  Addr  Edit/Del  Reply BlogIcon shiny h

    내 일기 읽는 기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지만 갈수록 맺고 끊음이 흐려져 갑니다 ㅡ

    2008.12.04 19:08 신고
    •  Addr  Edit/Del BlogIcon 푸실

      ㅎㅎ 나는 갈수록 감정이 사라지는 느낌..
      허무주의에 사로잡혀 막장으로 치닫는 느낌..

      2008.12.04 19:25 신고

Poosil's Story 2008. 7. 23. 14:46
승리하면 조금 배울 수 있고 패배하면 모든 것을 배울 수 있다.
                                                           -크리스티 매튜슨


자신의 실력에 자신이 생기면 질 수 없다는 오기가 생긴다.
승리가 지속되면 자부심과 오만이 생기기도 한다.
실력과 경험은 값진 것이여서 자신감과 함께하면 사람을 거대하게 만든다.

패배는 조금 다르다.
거대한 사람이어도 실력이 있는 사람이어도 경험이 많은 사람이어도
받아드리는 것이 다르다.
믿음이 크면 클 수록 받아드리고 인정하기 쉽지 않다.

자신의 모든 것을 걸고, 자신의 몸과 정신을 집중하였는데 패배하였다면
오기 때문에, 무너진 자부심 때문에
비겁하게 변할 때가 있다.

무엇이 문제일까?
날씨, 장소, 시간. 환경이 좋지 않았나..
다른 날과는 다른 컨디션 문제인가..
상대방의 좋지 않은 모습이 자꾸 생각나는가..
단지 내 잘못이 아니라 동료들 때문인가..

그럴수도 있다.
세상에 이유 없는 패배가 어디 있겠느냐만
저런 구차한 이유를 들며 피한다면 나는 승리를 원하지도 않는다.

모든 패배는 나 때문이다.
나에게 다른 이유는 없다.

패배한 내가 승리한 그들보다 부족한 것이다.
약한 것이다.
열정이 적었던 것이고,
나태했던 나의 과거가 나의 발목을 잡은 것이다.

세상은 작지 아니하고
내가 보는 곳도 좁지 아니하다.
쉽게 내려다 볼 수 있다면 오르지도 않는다.
쉽지 않은 것을 넘으려고 노력하는 것이다.

내 주위에도 아직 정복하지 못한 것이 있다는 것에 대한 즐거움.
아직은 작은, 앞으로는 거대한.


농구는 신장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심장으로 하는 것이다.
                                                         -앨런 아이버슨


농구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심장은 담력이란 뜻으로 해석될 수 있다.
또 자신을 믿는다는 뜻으로도 될 수 있으며, 열정이라는 뜻으로 해석할 수 있다.
나는 열정에 걸겠다.
인생을 살며 모든 일이 그렇다.
자신의 환경을 탓하며 좌절, 절망 그리고 포기하는 못난 모습은 누구에게도 보이고 싶지 않다.

나는 눈물이 날 만큼 졌다는 사실이 억울하지만
패배를 곱씹으며 의지를 품겠다.
posted by 푸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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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Addr  Edit/Del  Reply BlogIcon 푸실

    Basketball is played not with your height, but with your heart.
    -Allen Ezail Iverson

    2008.07.23 14:46 신고
  2.  Addr  Edit/Del  Reply 알 수 없는 사용자

    푸실님 안녕하셨으요~~ ^^^/// ㅎㅎ

    아이버슨이 그런 멋진 말을 다했군여~~ @@ㅋ
    몇년전까진 팬이었는데 사생활이 안좋아 보여서 관심 끊었던 선순데 다시 호감인이될듯하네여 ^^^ㅋ

    2008.07.23 18:06
    •  Addr  Edit/Del BlogIcon 푸실

      자세히는 기억나지 않지만
      2000년대 초반 시즌 MVP를 거머쥐면서 했던 말입니다.

      저도 사생활은 별로 싫어하지만
      그의 열정과 노력, 투지를 보고 팬이 되었지요.

      ^^

      2008.07.23 21:30 신고
  3.  Addr  Edit/Del  Reply 알 수 없는 사용자

    패배하고 패배에 주저 앉지 말고 패배로부터 배우고 일어나야겠죠...
    매번 볼 때마다 저런 명언은 어디서 알아내시는지 신기해요 ㅎㅎ

    2008.07.25 00:43
    •  Addr  Edit/Del BlogIcon 푸실

      그래요.. 사회에 속한 사람이니까요..

      명언은 제 군생활동안 책을 보며 신문을 보며
      제 Planner에 적어놓은 것들이 대부분이지요.

      힘들었던만큼 절실했었으니까요. ^^

      2008.07.25 10:30 신고
  4.  Addr  Edit/Del  Reply 알 수 없는 사용자

    패배라..
    조금 쓰고 조금 더딘 일련의 과정일 뿐이에요.

    힙냅시다.

    2008.07.25 02:22
  5.  Addr  Edit/Del  Reply 알 수 없는 사용자

    저도 한창 힘들었을 때 자기 계발서 오지게 읽으면서 이런저런 거 적어놨던 기억이 나네요 ㅎㅎㅎ;;;

    2008.07.25 20:34

Poosil's Story 2008. 7. 16. 14:31

폭풍에 의해서 매일매일 그들 자신을 움켜잡는 사람만이 오직 그의 자유와 그의 삶을 획득할 수 있다.
                                                                                                          -요한 볼프강 폰 괴테

파우스트를 읽었다.
내가 처한 상황에 따라 읽었을 때의 느끼는 바가 틀리지만
이번의 느낌은 과거와 다른 것이 없으면서도
내가 달라졌다는 것을 느끼게 해준다.

내가 변한 것이다.
변한 환경에 나 자신을 곧게 세우려고
나 자신이 변하는 것을 택한 것이다.
쉬운 길이 아니였지만
이 길을 선택한 것에 대해 후회는 없다.

어디까지나 경험이고 나의 재산이다.
다사다난했던 나의 반년은 폭풍과 같았고
그것을 버티게 해주는 힘은 나의 의지 뿐이였다.
앞으로 어떤 일이 나에게 일어날지는 아무도 모른다.
미리 알고 싶지는 않다.
하지만 나는 충분히 대비하여야 한다.
작은 상처가 무서워 변화를 포기하는 나약한 내가 아니기 때문에
또 다시 도전할 것이고, 실패와 성공을 나누어 가지고, 나아갈 것이다.


새롭고 신선한 활동은 역경을 이길 수 있는 유일한 기회이다.
                                                    -요한 볼프강 폰 괴테


지금은 기회의 시간.
생각에 잠긴 조용한 시간.
잠시나마 나를 돌아볼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
그리고 행복한 시간.


인생을 살아왔던 모든 발자국은 삶에 대해 많은 신중함이 요구됨을 보여준다.
                                                                          -요한 볼프강 폰 괴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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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Addr  Edit/Del  Reply BlogIcon 푸실

    신중함과 용기 사이의 갈등.

    2008.07.17 11:35 신고
  2.  Addr  Edit/Del  Reply BlogIcon shiny h

    유비무환

    2008.07.19 13:51 신고

Poosil's Story 2008. 7. 5. 20:08
When You Are Old

- William Butler Yeats
(Irish poet and dramatist, 1865 - 1936)


When you are old and grey and full of sleep,
And nodding by the fire, take down this book,
And slowly read, and dream of the soft look,
Your eyes had once, and of their shadows deep.

How many loved your moments of glad grace,
And loved your beauty with love false or true,
But one man loved the pilgrim Soul in you,
And loved the sorrows of your changing face.
 
And bending down beside the glowing bars,
Murmur, a little sadly, how Love fled
And paced upon the mountains overhead
And hid his face amid a crowd of stars.


그대 늙어서 머리 희어지고 잠이 많아져
난롯가에서 꾸벅이거든 이 책을 꺼내어
천천히 읽으라.
그리고 한때 그대의 눈이 지녔던 부드러운 눈매와
깊은 그늘을 꿈꾸라.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그대의 기쁨에 찬
우아한 순간들을 사랑했으며
거짓된 혹은 참된 사랑으로 그대의 아름다움을 사랑했는지를.
그러나 어떤 한 사람은 그대의 순례하는 영혼을 사랑했고
그대 변한 얼굴의 슬픔을 사랑했음을.

붉게 달아오르는 난롯가에 몸을 구부리고
나직이 슬픈 어조로 말하라.
사랑하던 이 어떻게 달아나 높다란 산을 헤매다가
그의 얼굴 별무리 속에 감추고 말았는지.

- 그대 늙거든 / 윌리엄 버틀러 예이츠


사랑하는 사람이 없는, 아니 좋아하는 사람도 제대로 없는 나에게
이런 시는 어울리지 않을지 모른다.

비가 오는 감성적인 날에
조용한 음악과 함께, 따뜻한 차와 함께, 부드러운 간식과 함께,
맑은 시집과 함께, 무거운 고전과 함께 그리고 가벼운 나의 마음까지.

이 시를 읽을 때
내가 좋아했던 사람들과 내가 좋아하는 사람들
생각나는 모든것들은 미소짓게 한다.
작가의 마음이 전해져 온다.
그것이 나를 미소짓게 한다.

사랑하는 사람.
나도 있었으면 한다.


인생은 비극이라고 생각할 때 우리는 비로소 살기 시작하는 것이다.
                                                           -윌리엄 버틀러 예이츠
posted by 푸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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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Addr  Edit/Del  Reply BlogIcon 푸실

    조급해 하지 않을테다.

    2008.07.05 21:33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