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osil's Story 2013. 8. 23. 16:06

새 찬 비가 아침에 내린 날,

아직 구름이 잔뜩 껴 있을 때,

넓고 싱그러운 공원에 잠시가는거야.


그냥 그 곳에 있는 것만으로도.


페퍼톤스(Peppertones) - '공원여행'


학교 앞 정류장을 지나
작은 횡단보돌 건너면
오른쪽 골목이 보이지?
그 길로 쭉 들어가 봐
살짝 젖어있는 길 위로
조금 가벼워진 발걸음
휴일 아침 맑은 공기가
많은 것을 새롭게 할거야
하낫! 둘! 셋! 넷! 씩씩하게
더 밝게 더 경쾌하게
둘! 둘! 셋! 넷! 튼튼하게
아주 조금 더 기운차게
널 따라오는 시원한 바람
길가에 가득한 아카시아
아무도 돌보지 않지만
건강하게 흔들리고 있어
어느새 너의 앞엔
작은 비밀의 공원
낡은 벤치에 앉아 눈을 감고
마음 속으로 다섯을 센 뒤
고개를 들어 눈을 뜰 때
넌 최고의 오후를 만나게 될거야
하낫! 둘! 셋! 넷! 씩씩하게
더 밝게 더 경쾌하게
둘! 둘! 셋! 넷! 튼튼하게
아주 조금 더 기운차게
하낫! 둘! 셋! 넷! 씩씩하게
아무 걱정 없는 것처럼
둘! 둘! 셋! 넷! 튼튼하게
아주 조금 요란스럽게
어때 기분이 좋아졌지?
한결 맘이 후련해졌지?
여기 숨찬 내가 보이니?
너에게로 달려가고 있어
거봐 너 아직 그런 미소
지을 수 있잖아


posted by 푸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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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osil's Story 2013. 8. 3. 09:00

그 사람됨을 알고자 하면

그의 친구가 누구인가를 알아보라.


DJ DOC - '여름이야기'


지나간 여름 하 그 바닷가에서 만났던 그녀 
허리까지 내려오는 까만 생머리 
이것 저것 잴 것 없이 난 그냥 푹 빠져 버렸어 
아예 아예 난 사랑에 푹 빠져버렸어 

지나간 그 여름 바닷가에서 꿈처럼 눈부신 그녈 만났지 
믿을수가 없어 아름다운 그녀 내겐 너무 행운이었어 
별이 쏟아지던 하얀 모래위에 우린 너무 행복했었지 

가을 겨울 가고 널 볼수 없어 어디 있는거야 
제발 돌아와줘 그녀 없는 여름 찾아오면 나는 어떻게 해 

우린 그 바닷가에서 만나고 또 아쉬운 작별을 했어 
서울로 돌아온 그 시간이 몇 년처럼 더디기만 했어 

그런데 돌아온 서울에서 널 찾을수가 없었어 
정신나간 사람처럼 가을 겨울 
너를 하루 종일 헤매고 다녔었지 


여름이 또 오면 어떡하라고 
나혼자 남기고 어딜 간거야 

믿을 수가 없어 어디 있는거야 아직 너를 기다리잖아 
하얀 파도 처럼 영원토록 나를 사랑한다 속삭였잖아 
야야이야야야 

친구들 날 달래준다고 
그 바다로 다시 오게 됐어 

청천벽력 날벼락 그녀가 내 앞에 나타난거야 
내가 사준 썬그라스 목걸이 그대로인데 
단지 틀려진건 내 친구와 함께라는 것 

하늘 무너지는 소릴듣고 있어 
내가 기다려온 그녈 만난거야 
우리 헤어졌던 그 바닷가 다시 널 본거야 

친구와 함께 온 그녀 앞에서 
그 어떤 얘기도 할수 없었어 
믿을수가 없어 어쩔수도 없어 

이런 만남 이건 아니야 누가 얘기해줘 
그녀 아직 나를 사랑하며 찾고 있다고 


posted by 푸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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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osil's Story 2013. 7. 9. 08:30

남자는 평생 애라지만

심장이 두근거리는 떨림까지 같을까?


아무것도 모르는 아이로 영원히


조용필 - 'Bounce'


그대가 돌아서면 두 눈이 마주칠까
심장이 Bounce Bounce 두근대 들릴까 봐 겁나

한참을 망설이다 용기를 내
밤새워 준비한 순애보 고백해도 될까

처음 본 순간부터 네 모습이 
내 가슴 울렁이게 만들었어
Baby You're my trampoline
You make me Bounce Bounce

수많은 인연과 바꾼 너인 걸
사랑이 남긴 상처들도 감싸줄게

어쩌면 우린 벌써 알고 있어
그토록 찾아 헤맨 사랑의 꿈
외롭게만 하는 걸
You make me Bounce You make me Bounce

Bounce Bounce
망설여져 나 혼자만의 감정일까
내가 잘못 생각한 거라면 어떡하지 눈물이나

별처럼 반짝이는 눈망울도
수줍어 달콤하던 네 입술도
내겐 꿈만 같은 걸
You make me Bounce

어쩌면 우린 벌써 알고 있어
그토록 찾아 헤맨 사랑의 꿈
외롭게만 하는 걸 어쩌면 우린 벌써
You make me You make me

posted by 푸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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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osil's Story 2013. 7. 1. 09:50

상처받지 마라.

이미 상처받았다면, 그 상처를 두려워하지 마라.


그래도 무서워 어찌할 줄 모른다면

내가 너를 도와줄게.


이문세 - '사랑이 지나가면'


그사람 나를 보아도 나는 그사람을 몰라요
두근 거리는 마음은 아파도 이젠 그대를 몰라요
그대 나를 알아도 나는기억을 못 합니다
목이 메어와 눈물이 흘러도 사랑이 지나가면

그렇게 보고싶던 그 얼굴은 그저 스쳐지나면
그대의 허탈한 모습 속에 나 이젠 후회없으니
그댄 나를 알아도 나는 기억을 못합니다
목이 메어와 눈물이 흘러도 사랑이 지나가면


posted by 푸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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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Addr  Edit/Del  Reply BlogIcon 즐거운영화

    아~ 오랜만에 듣는 진정한 명곡이네요.. 잘듣고갑니다!

    2013.07.01 13:45 신고

Poosil's Story 2012. 12. 10. 23:27

화려하지 않아도, 멋지지 않아도 괜찮아

투박하고, 서투를 지언정

그 마음은 전해지니까.


아니, 오히려 더 가슴에 와 닿을거야.


오지은 - '겨울아침'


새벽 공기가 콧속에 스며
햇살이 조금 옅어진 것 같아
당연하지만 새삼스레 나는
아 또 겨울이 왔구나 하고

시간은 항상 성실히 흘러가지
나는 종종 흐름을 놓치곤 해
할 수 있던 거라곤 몸을 맡기고 그저
가만히

가끔 마주친 눈빛 그 안쪽이 
무슨 마음인지 알 수 없어서
무섭고 힘들었던 날도 있었지만
이상하지 오늘 같은 날엔
왠지 네게 환한 웃음으로
안녕이라 인사할 수 있을 것 같아

오늘도 너와 나는 다른 곳에서
각자의 이야기를 조금씩
더해가지만 새삼스레 나는
아 또 이걸로 됐구나 하고

시간이 지나 오히려 더
알 수 없게 되는 일이 있어
하지만 그런 것 이제 전부 괜찮아
이상하지 오늘 같은 날엔
왠지 네게 환한 웃음으로
안녕이라 인사할 것만 같아


posted by 푸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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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osil's Story 2012. 11. 11. 00:30

니가 없어도 괜찮아.

세상에 다른 사람 많아.


사실은 나 너무 힘든거 같아.

수 많은 사람들 속에서 너를 찾아.


Adele - 'Someone Like You'


I heard that you're settled down
나 너가 잘 지내고 있단 얘기 들었어


That you found a girl and you're married now 
여자도 만나서 벌써 결혼도 했다는 얘기도


I heard that your dreams came true
니 꿈이 이뤄졌다는 얘기도 들었어


Guess she gave you things I didn't give to you 
어쩌면 그녀가 너에게 내가 주지 못한것도 줬구나

 

Old friend 
내 오랜친구여


Why are you so shy?
왜이리 부끄러워해?


ain't like you to hold back or hide from the light 
너같지가 않아, 주저하거나 숨으려하는건


I hate to turn up out of the blue uninvited 
난 네게 초대받지못하고 갑자기 나타나고싶진 않아


But I couldn't stay away 
근데 멀어질 수가 없어,


I couldn't fight it 
그려러고 할 수도 없어


I'd hoped you'd see my face 
바라기도 했었어 너가 날 봤으면하고


And that you'd be reminded that for me it isn't over 
그리고 나에게 아직 끝난게 아니라는걸 알려줬었으면 하고


Never mind I'll find someone like you 
너같은 사람 만나면 되니까 신경쓰지마


I wish nothing but the best for you too
나도 너에게 좋은일만 있게 바래줄게


Don't forget me, I beg 
날 잊지마, 애원할게


I remember you said
기억해 너가 했던말


Sometimes it lasts in love
가끔식은 사랑으로 남거나


But sometimes it hurts instead
또 어쩔때는 대신에 상처를 주지


Sometimes it lasts in love 
때론 사랑으로 남거나


But sometimes it hurts instead
또 어쩔대는 대신에 상처를 주지
 



You'd know how the time flies
시간이 얼마나 빨리 흐르는지


Only yesterday was the time of our lives 
고작 어제까지도 우리가 함께했던 시간같은데


We were born and raised in a summer haze 
우린 여름 안개속에서 태어나서 자랐지


Bound by be suprise of our glory days 
놀라울 정도로 행복했던 날들에 사로잡혀서

 

I hate to turn up out of the blue uninvited 
네게 초대받지못하고 갑자기 나타나고싶진 않아


But I couldn't stay away, I couldn't fight it 
근데 멀어질 수가 없어, 그러려고 할 수도 없어


I'd hoped you'd see my face 
바라기도 했었어 너가 날 봤으면 하고


And that you'd be reminded that for me it isn't over 
그리고 나에게 아직 끝난게 아니라는걸 알려줬었으면 하고

 

Never mind I'll find someone like you
너같은 사람 만나면 되니까 신경쓰지마


I wish nothing but the best for you too
나도 너에게 좋은일만 있게 바래줄게


Don't forget me, I beg 
날 잊지마, 애원할게


I remember you said
기억해 너가 했던말


Sometimes it lasts in love
가끔식은 사랑으로 남거나


But sometimes it hurts instead
또 어쩔때는 대신에 상처를 주지

 

Nothing compares, No worries or cares
괜찮다는 말로도 어쩔수 없어


Regrets and mistakes they're memories made 
후회와 실수 그리고 추억들은


Who would have known
누가 알기나했겠어


How Bittersweet this would taste

이런것이 쓸쓸하면서 달콤할거란걸


Never mind I'll find someone like you
너같은 사람 만나면 되니까 신경쓰지마


I wish nothing but the best for you 
나도 너에게 좋은 일만 일어나길 바랄게


Don't forget me, I beg
날 잊지만 말어, 애원할게


I remember you say 
난 기억해 너가했던말


Sometimes it lasts in love 
가끔씩은 사랑으로 남거나


But sometimes it hurts instead 
또 어쩔때는 대신에 상처를 주지


Never mind I'll find someone like you
너같은 사람 만나면 되니까 신경쓰지마


I wish nothing but the best for you too
너에게도 좋은 일들만 가득하기를 바랄게


Don't forget me, I beg 
날 잊지만 말아줘, 애원해


I remember you say 
난 기억해 너가 했던 말


Sometimes it lasts in love 
가끔씩은 사랑으로 남거나


But sometimes it hurts instead 
또 어쩔때는 대신에 상처를 주지


Sometimes it lasts in love 
가끔씩은 사랑으로 남거나


But sometimes it hurts instead 
또 어쩔때는 대신에 상처를 주지

 

Yeah, Yeah..

posted by 푸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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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osil's Story 2012. 10. 26. 11:26

새로운 시작도, 그리고 끝도 없는 관계를 꿈꾼다.


그런 세상이 있다면

아름다운 사랑도, 비극의 아픔도, 행복한 반가움도 없겠지만


너를 잃지는 않을테니까.


김연우 - '사랑한다는 흔한말'


끝이란 헤어짐이 내겐 낯설어
아직까지 난 믿을수 없는데 마치 거짓말인 것처럼
힘들단 내색조차 너는 없어서 아무것도 난 몰랐어
한동안 그저 좋은 줄만 알았어
하루만 나 지우면 되니 잠시만 나 네 눈 앞에서
멀어지면 토라진 맘 풀릴 수 있니

사랑한다는 흔한 말 한번도 해주지 못해서
혼자 서운한 마음에 지쳐서 숨어버렸니
심장이 멎을 듯 아파 너 없이 난 살수 없을 것 같아
정말 미안해 내가 더 잘할게

가끔씩 네 생각에 목이 메여와
바보 같이 늘 너만은 내 곁에 있을거라 생각했나봐
한번 더 날 봐줄수 없니
모르는척 네 곁에 먼저 다가가면
태연한 척 해줄수 없니

사랑한다는 흔한 말 한번도 해주지 못해서
혼자 서운한 마음에 지쳐서 숨어버렸니
심장이 멎을 듯 아파 너 없이 난 살수 없을 것 같아
정말 미안해 내가 더 잘할게

두려워 네가 떠날까봐


posted by 푸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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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Addr  Edit/Del  Reply BlogIcon 러브멘토

    김연우 목소리 진짜 좋은듯 ㅋ

    2012.10.26 14:39 신고

Poosil's Story 2012. 10. 21. 09:30

슬플 때, 외로울 때,

친구도 좋고, 술도 좋지만


혼자 가만히 옛날 노래를 들어보는 것도 좋더라.


야다 - '이미 슬픈 사랑'


널 볼 수 있어 행복했었지 
그대가 날 위해 있어준 시간만큼 
너의 부모님께 전해들었지 
나 아닌 사람과 결혼하게 된 걸 

너 그렇게 힘든데 내게 말 못하고 
울고있던게 생각나 

떠나는 그대여 울지 말아요 슬퍼말아요 
내가 단념할께요 마음 편히 가시도록 
내사랑 그대가 날 떠나 행복할 수 있다면 
내가 떠나갈께요 나의 그대 삶에 축복을

너무 걱정마 철없던 내가 
너없인 무엇도 할 수는 없지만 
넌 널 위해 살아줘 
나는 어떻게든 살아갈 수 있을거야 

떠나는 그대여 울지 말아요 슬퍼말아요 
내가 단념할께요 그대 만나 느낀 기억도 
내가 가질 행복도 모두 가져가세요 
나의 그대 삶에 축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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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osil's Story 2012. 10. 19. 08:30

그녀가 항상 웃게 만드는 것.

처음처럼 조심하고 설렘을 간직하는 것.


무엇보다 믿음을 주는 것.


이원진 - '시작하는 연인들을 위해' with 류금덕

네가아침에눈을떠처음생각나는사람이
언제나나였으면 
내가늘그렇듯이
좋은것을대할때면함께나누고픈사람도
그역시나였으면너도떠날테지만
그래알고있어지금너에게
사랑은피해야할두려움이란걸
불안한듯넌물었지사랑이짙어지면
슬픔이되는걸아느냐고
하지만넌모른거야뜻모를그슬픔이
때론살아가는힘이되어주는걸

네가힘들어지칠때위로받고싶은사람이
바로내가됐으면
내가늘그렇듯이
너의실수도따뜻이안아줄거라믿는사람
바로내가됐으면 
너도떠날테지만
그래알고있어지금너에게
사랑은피해야할두려움이란걸
불안한듯넌물었지사랑이짙어지면
슬픔이되는걸아느냐고
하지만넌모른거야뜻모를그슬픔이
때론살아가는힘이되어주는걸
이제는걱정하지마한땐나도너만큼
두려워한적도많았으니
조금씩너를보여줘숨기려하지말고
내가가까이설수있도록
불안한듯넌물었지사랑이짙어지면
슬픔이되는걸아느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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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osil's Story 2012. 10. 17. 12:30

나는 요즘 가끔 물어봅니다.

당신은 괜찮은지, 행복은 한건지, 울진 않는지.


혹시 내가 궁금하진 않은가요?


박화요비 - '어떤가요'


어떤가요 내 곁을 떠난 이후로
그대 아름다운 모습 그대로 있나요
아직까지 당신을 잊는다는 게
기억 저편으로 보낸다는 게

너무 힘이 드는데
하루 종일 비 내리는 좁은 골목길에
우리 아끼던 그 음악이 흐르면
잠시라도 행복하죠 그럴때면 
너무 행복한 눈물이 흐르죠

가끔씩은 당신도 힘이 드나요
사람들에게서 나의 소식도 듣나요
당신 곁을 지키고 있는 사람이
그댈 아프게 하지는 않나요

그럴리 없겠지만
이젠 모두 끝인가요 정말 그런가요
우리 약속했던 많은 날들은
나를 사랑했었나요 아닌가요
이제 당신에게 상관없겠죠

알고 있어요 어쩔수 없었다는 걸
나만큼이나 당신도 아파했다는 걸
이젠 모두 끝인가요 정말 그런가요
우리 약속했던 많은 날들은
나를 사랑했었나요 아닌가요
이제 당신에게 상관없겠죠
듣고 있나요 우습게 들릴테지만
난 변함없이 아직도 그대를


posted by 푸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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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Addr  Edit/Del  Reply BlogIcon corry

    박화요비 넘 좋아하는데 ^^잘 듣고 갑니다.

    2012.10.17 15:58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