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osil's Story 2012. 12. 31. 16:29

옳은 것을 옳다고 말하고, 잘못된 것을 당당히 지적할 수 있는 용기

현실이라는 압박을 밀어내고자 노력하는 자세.


변화를 꿈꿨지만 이루지 못한 안타까움은 이제 여기 놓고

결국은 적응하고 내일을 살겠지.


그렇다고 내 용기와 자세를 버릴 생각은 없다.


Rolling Stones - 'Paint It Black'


I see a red door and

I want it painted black

빨간 문이 보여

그 문을 검게 칠해 버리고 싶어

no colours anymore

I want them to turn black

다른 색깔은 필요 없어

모두 검은 색으로 바꾸고 싶어

I see the girls walk by dressed  in their summer clothes

여름 옷을 입고 지나가는 소녀들이 보여

I have to turn my head until the darkness goes

어둠이 지나갈 때 까지 난 고개를 돌리고 있어야겠어

I see a line of cars and they're all painted black 

한 줄로 늘어선 차들이 보여 그 차들은 모두 검은 색이야

with flowers and my love both never to come back

꽃과 나의 사랑을 보냈지만 돌아오지 못할 운명에 처했어

I see people turn their heads and quickly look away

like a newborn baby it just happens every day

고개를 돌리고 황급히 외면하는 사람들이 보여 태어나는 아이들처럼

일상적으로 일어나는 일인 걸

I look inside myself and see my heart is black

내 자신을 들여다 보고 마음이 검다는 걸 알게 됐어 

I see my red door and I want it painted black

내 빨간 문을 보니 검게 칠해 버리고 싶어 

Maybe then I'll fade away and not have to face the facts

그러면 난 소멸해 가고  현실에 맞설 필요가 없을 지도 몰라

it's not easy facing up when your whole world is black

까만 세상에서 용감히 맞서는 건 쉽지 않아

No more will my green sea go turn a deeper blue

파아란 나의 바다는 더 이상 푸르러 지지 않을 거야 

I could not forsee this thing happening to you

이런 일이 생기리라고는 예상하지 못했어

If  I look hard enough into the setting sun

my love will laugh with me before the  morning comes

지는 태양을 빤히 바라 보면 아침이 밝기 전에

내 사랑은 나와 함께 웃겠지

I see a red door and I want it painted black

빨간 문이 보여 그 문을 검게 칠해 버리고 싶어

no colours anymore I want them to turn black

다른 색깔은 필요 없어 모두 검은 색으로 바꾸고 싶어

I see the girls walk by dressed in their summer clothes

여름 옷을 입고 지나가는 소녀들이 보여

I have to turn my head until the darkness goes

어둠이 지나갈 때 까지 난 고개를 돌리고 있어야겠어


posted by 푸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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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osil's Story 2012. 9. 15. 15:30

날씨는 흐리다가, 금방 맑아져 햇빛이 이쁘다.

약속 때문에 하루종일 기분이 좋았는데, 금방 취소가 된다.


행복한 마음을 이어가려면,

그러려니 하고 넘어가는 달관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EX(익스) - '잘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적당히 바람이 시원해
기분이 너무 좋아요 유후
끝내줬어요 긴장한 탓에
엉뚱한 얘기만 늘어놓았죠 바보같이
한잔 했어요 속상한 마음
조금 달래려고 나 이뻐요? 히
기분이 좋아요 앗싸 알딸딸한 게
완전 좋아요 몰라요

이 정도로 나왔어도 즐겁잖아요
한번의 실수쯤은 눈감아 줄 수는 없나요
나나나나나나나나 노래나 할까요
더 잘 할 수 있었는데 It's a beautiful day

좀 쌀쌀하네요 차가운 바람이
휙 가슴을 쓰네요 아프게
걱정은 안해요 이젠 익숙해질 때도 되버린거죠
한두 번도 아닌데
울어도 되나요 가끔은 혼자
펑펑 울고 털고 싶어요 어허허
이젠 괜찮아요 딱 한잔만 더 할께요
잘 부탁드립니다

이 정도로 나왔어도 즐겁잖아요
한 번의 실수쯤은 눈감아 줄 수는 없나요
나나나나나나나나 노래나 할까요
더 잘 할 수 있었는데 It's a beautiful day

이 정도로 나왔어도 즐겁잖아요
한 번의 실수쯤은 눈감아 줄 수는 없나요
나나나나나나나나 노래나 할까요
더 잘 할 수 있었는데 It's a beautiful day

안녕히 계세요
지금까지 제 얘길 들어줘
정말 고마워요
잘 부탁드립니다


posted by 푸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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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이럴수가.. 식빵에서 쥐가 나왔다고 해서 전국을 떠들썩하게 했던 그 제보자.. 직접 만나보니 더욱 심하네요..

경악.. 그 자체..

식빵에서.. 손으로 뜯어먹는 밤 식빵에서 쥐가 나와 경악을 했었는데요. 그 빵을 팔았던 메이져 제과점인 파리바게뜨는 제보자의 자작극이나 경쟁사의 자작극이라며, 쥐가 들어갈 수 있는 시스템이 아니라고 했다고 하죠. 그런데 이 영상을 보시면 과연 어떨까요?

요즘 우리나라를 떠들썩 하게 만드는 음식과 관련된 메이져 업계들의 자세와 실태가 참 많은 문제를 가지고 있네요. 잘못을 인정하고 다시는 같은 일이 벌어지지 않게 끔 만드는 노력하는 자세는 없고, 다들 덥어두고, 또는 돈으로 해결하려는 기업들의 모습에 한숨만 섞여 나오네요.

출처 : 프리챌 왕방차 → 바로가기

posted by 푸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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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osil's Story 2008. 5. 4. 02:25
한 마디의 말이 들어 맞지 않으면 천 마디의 말을 더 해도 소용이 없다.
그러기에 중심이 되는 한 마디를 삼가서 해야 한다.
중심을 찌르지 못하는 말일진대 차라리 입 밖에 내지 않느니만 못하다.
                                                                                   -채근담

말이 많은 것과 말이 적은 것.
말은 적게 할 수록 좋은 것이라고도 했고
말을 잘 해야 한다고도 하며
말에 관련 된 말은 많기도 하다.

필요에 따라서 말을 해야 하며, 상황에 따라 많이 하는 것도 적게 하는 것도 좋으리라.
말을 많이 하는 것은 어렵지 않으나
말로써 중심을 찌르려면 쉽지 않다.


폭넓게 배우고 자세하게 설명하는 까닭은 장차 핵심적인 요점을 말하는 것으로 되돌아오기 위해서이다.
                                                                                                                                  -맹자

익히고 배우는 것에는 끝이 없는데
나는 왜 멈추려 하는가..
작은 울타리 안에 머무르려고 하지 말고
더 넓게 생각하여 내다보아야 할 것이다.
posted by 푸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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