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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2008.10.05 :: 산책 (2)
Poosil's Story 2012. 12. 31. 16:29

옳은 것을 옳다고 말하고, 잘못된 것을 당당히 지적할 수 있는 용기

현실이라는 압박을 밀어내고자 노력하는 자세.


변화를 꿈꿨지만 이루지 못한 안타까움은 이제 여기 놓고

결국은 적응하고 내일을 살겠지.


그렇다고 내 용기와 자세를 버릴 생각은 없다.


Rolling Stones - 'Paint It Black'


I see a red door and

I want it painted black

빨간 문이 보여

그 문을 검게 칠해 버리고 싶어

no colours anymore

I want them to turn black

다른 색깔은 필요 없어

모두 검은 색으로 바꾸고 싶어

I see the girls walk by dressed  in their summer clothes

여름 옷을 입고 지나가는 소녀들이 보여

I have to turn my head until the darkness goes

어둠이 지나갈 때 까지 난 고개를 돌리고 있어야겠어

I see a line of cars and they're all painted black 

한 줄로 늘어선 차들이 보여 그 차들은 모두 검은 색이야

with flowers and my love both never to come back

꽃과 나의 사랑을 보냈지만 돌아오지 못할 운명에 처했어

I see people turn their heads and quickly look away

like a newborn baby it just happens every day

고개를 돌리고 황급히 외면하는 사람들이 보여 태어나는 아이들처럼

일상적으로 일어나는 일인 걸

I look inside myself and see my heart is black

내 자신을 들여다 보고 마음이 검다는 걸 알게 됐어 

I see my red door and I want it painted black

내 빨간 문을 보니 검게 칠해 버리고 싶어 

Maybe then I'll fade away and not have to face the facts

그러면 난 소멸해 가고  현실에 맞설 필요가 없을 지도 몰라

it's not easy facing up when your whole world is black

까만 세상에서 용감히 맞서는 건 쉽지 않아

No more will my green sea go turn a deeper blue

파아란 나의 바다는 더 이상 푸르러 지지 않을 거야 

I could not forsee this thing happening to you

이런 일이 생기리라고는 예상하지 못했어

If  I look hard enough into the setting sun

my love will laugh with me before the  morning comes

지는 태양을 빤히 바라 보면 아침이 밝기 전에

내 사랑은 나와 함께 웃겠지

I see a red door and I want it painted black

빨간 문이 보여 그 문을 검게 칠해 버리고 싶어

no colours anymore I want them to turn black

다른 색깔은 필요 없어 모두 검은 색으로 바꾸고 싶어

I see the girls walk by dressed in their summer clothes

여름 옷을 입고 지나가는 소녀들이 보여

I have to turn my head until the darkness goes

어둠이 지나갈 때 까지 난 고개를 돌리고 있어야겠어


posted by 푸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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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osil's Story 2012. 9. 4. 08:30

철이 안들어서 그런거라며, 사회에 적응을 못한거라며

난 단지 꿈을 포기하지 않았을 뿐이야!


당신이 포기했다고 남도 포기 해야 하는건 아니야!


넥스트(NEXT) - '해에게서 소년에게'


눈을 감으면 태양에 저편에서
들려 오는 멜로디 내게 속삭이지
이제 그만 일어나 어른이 될 시간이야
너 자신을 시험해 봐 길을 떠나야 해

니가 흘릴 눈물이 마법의 주문이 되어
너의 여린 마음을 자라나게 할거야
남들이 뭐래도 네가 믿는 것들을
포기하려 하거나 움츠려 들지마

힘이 들 땐
절대 뒤를 돌아보지마
앞만 보며 날아가야 해
너의 꿈을 비웃는 자는 애써 상대하지마

변명하려 입을 열지마
그저 웃어 버리는 거야
아직 시간이 남아 있어
너의 날개는 펴질 거야

Now We are flying to the universe
마음이 이끄는 곳, 높은 곳으로 날아가

더 높이 더 멀리 너의 꿈을 찾아 날아라

소년아, 저 모든 별들은 너보다 먼저 떠난 사람들이 흘린 눈물이란다
세상을 알게된 두려움에 흘린 저 눈물이
이 다음에 올 사람들이 널 인도하고 있는 거지


posted by 푸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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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osil's Story 2008. 10. 5. 16:27

'하늘을 봅시다.
땅 속에 있는 금만 아름다운 줄 알게 되면
하늘의 별을 평생을 못 보고 삽니다.
여러분들은 아직 땅 속에 있는 금을 파기 보다는
하늘에 있는 별을 보면서 꿈을 키울 때입니다.'
- 김제동 <무명시절 유명 대학 축제에서>

소개를 받았습니다.
저는 남자, 그 사람은 여자.
사람이 싫지도 않고, 낯설고 어색함을 꺼리는 성격이 아니여서 부담도 없었습니다.
단지 조금의 기대는 가지고 있었지만.
재미있었습니다.
그런데 조금 답답했습니다.

이런 저런 화제와 질문, 이야기를 하는 도중에
나도 모르게 번지점프가 생각이 난 이유는 무엇이었을까요.
갑자기 하늘을 날고 싶다고 생각했습니다.

눈을 치료하기 위해 렌즈를 씌우고 약을 넣어서 초점이 흐릿했습니다.
나은 줄만 알았던 허리가 조금 아팟습니다.
조금 꾸민 탓인지 모습도 머리도 얼굴도 조금은 어색합니만 금방 모두 적응합니다.
하지만 뛰지 않는 것 같은 내 심장과 가슴의 답답함은 적응이 되지 않습니다.

만남을 뒤로하고 조금 걸었습니다.
하늘에 별은 없었지만 근처 강변에서 화려하게 번지는 불꽃들은 참 아름다웠습니다.
아파트와 아파트 사이의 인공적이지만 이쁜 산책로가 마음에 들었습니다.
전화안에서 들리는 친구의 걱정스런 목소리가 발걸음을 자주 멈추게 했습니다.
가깝지만 멀어 자주 오지 못했던 이 길의 추억이 나를 붙잡습니다.
터져나오는 한숨을 막지 못합니다.

가을이란 핑계를 대고, 걱정말라 말하지만 지쳐만 갑니다.
분명 나는 내일도 내가 맡은 역할을 충실히 할 것입니다.
하지만 텅 빈 눈 속의 세계는 대부분 보이지 않겠지만 누군가에겐 걱정을 심을 지 모릅니다.
가을이라 그런 것은 아닙니다.
벌써 오랫동안 비워져 있었으니.

늦은 가을 밤.
늦도록 나는 눈을 감았지만 생각을 남깁니다.
가녀린 손에 잡힐 것 같던 환상은 아스라이 사라집니다.
그렇게 하나를 놓아버립니다. 잃어버립니다.

-저작권 문제로 음원을 삭제합니다.

 

posted by 푸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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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Addr  Edit/Del  Reply

    비밀댓글입니다

    2008.10.07 0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