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osil's Sight 2012. 2. 7. 11:04

스롤란 마이러브

감독 데틀레프 북
출연 데이빗 크로스, 아핀야 사쿨자로엔숙
개봉 2009, 독일, 104분
펑점
기억에 남는 명대사
will you marry me?

영화는 말합니다, 영화는 사랑이 전부라고.

돈도 조건도 사랑보다 중요한 것은 아니라고,
죽음을 선고하는 에이즈도 사랑을 막진 못한다고,
유럽과 아시아의 거리 차이는 아무것도 아니라고 합니다.

그녀는 캄보디아에 사는 창녀,
많은 수의 가족들과 같이 살며,
에이즈라는 병까지 가진 여자.

독일에 사는 남자는 휴가를 즐기러 왔다가 사랑에 빠지고,
사랑을 지키려면 용기가 필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죠.
모든 것을 포기하는 용기.

물론 갈등하고 현실에 타협하려 하는 모습을 보입니다만,
다시 마음을 잡았을 때, 바로 달려가는 것으로 보아
얼마나 강한 사랑인지 느끼게 되네요.

그 남자와 나의 다른 점은 그런 점인 것 같네요.
영화가 끝나고 국제 전화를 하고 싶은 마음이 간절했었습니다.

완성도가 조금 떨어지지만,
따스함과 사랑에 대한 믿음, 그리고 메세지가 있는 영화입니다.

 
고마워요 네영카 ^^ 

posted by 푸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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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Addr  Edit/Del  Reply BlogIcon 푸실

    실화라서 더 따뜻해요 ㅋ

    2012.02.07 11:06 신고

Poosil's Sight 2012. 2. 3. 12:06

웰컴 투 마이 하트

감독 제이크 스콧
출연 제임스 갠돌피니, 크리스틴 스튜어트, 멜리사 레오
개봉 2010, 영국, 미국, 110분
펑점
기억에 남는 명대사
Fu**

사람은 누구나 특별한 사람, 특별한 일, 이상한 상황에 부딪히면 경계하기 마련

아저씨와 스트립걸의 만남이 그러했다.

이 아저씨는 돈은 잘 주는데 여자를 탐하지 않는다.

지금까지 이 스트립걸이 만나온 남자들은 돈을 내고 그녀를 함부로 다루었을 것.

아저씨의 선의는 소녀에겐 이상함으로 다가왔을 것이다.

결국 마음의 문은, 서로의 아픔을 공유하고 나서야 열린다.

이유없이 돈을 주고, 이유없이 잘해주며, 집을 고쳐주고

따뜻함이 가득 담긴 혼도 내주고..

15살에 침대보도 끼울 줄 모르는 현실은

그녀가 무식해서가 아닌, 배운 적이 없다는 사실이다.

이 스트립걸에게 가장 부족한 것은 배움이다.

사랑을 받는 것을 받아드림이 어색한 것이다.

이 아저씨의 따뜻함으로 그녀가 조금 변하여 스트립걸을 그만두었지만

10대의 반항심이 이 아저씨, 특히 아저씨 부부와의 거리를 좁힐 수 없어서 떠나지만,

후에 따뜻한 가정으로 받아드릴 것이라 예상되는 결말까지.

따뜻한 영화 ^^

 

참고로.. 크리스틴 스튜어트에게 스트립걸은 너무도 잘 어울린다는 것!

참... 옷이 야해요.

 

posted by 푸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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