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osil's Sight 2013. 8. 14. 11:43

언어의 정원 (The Garden of Words)

감독 신카이 마코토
출연 이리노 미유, 하나자와 카나
개봉 2013, 일본, 46분
펑점

이 공원에서의 모든 영상이 이쁩니다.
사진으로 보이는게 아닌, 물방울의 묘사라던지 하는 장면.
감탄사가 절로 나오더군요.


소년은 여자의 발을 잡으며 위를 보고


무슨 생각을 하는지 모를 얼굴로 아래를 보고 있는 이 여자.


비와 공원, 학교가 이런 저런 관계를 가져오고
좀 독특해 보였던 이 여자가 설명이 됩니다.


초콜릿과 맥주라던가 하는 이 여자의 이상함은 모두 과거에서 온 것.


다혔던 마음이 비로 표현되었다면,
마지막의 이 장면은 새로움을 표현한다고 생각되네요.

사실 설정이 조금 재미있지만,
그렇게 특별한 내용은 아닐 수 있습니다.

결국은 사람과 사람의 만남이니까요.


posted by 푸실

댓글을 달아 주세요

Poosil's Story 2012. 11. 17. 11:20

학교 다닐 때 타던 출근길 4호선 열차, 오랜만에 타보니 싫지 않은 느낌.


근데, 징 박힌 가죽 점퍼를 입은 여자가 자꾸 나를 째려본다.

'이건 뭐지?' 라고 생각하며 상상의 나래를 펼치던 중,

그녀가 다가와 내게 "저기요.. 가방 문 열렸어요."


가방에 책은 없고 귤이랑 초콜릿만 있는거 들켯네


015B - '그녀에게 전화오게 하는 방법'


Yeah, 015B is back, 그리고 나 Verbal Jint
이 가슴앓이 언제쯤 끝날까. 
사랑? 아직도 잘 모르겠어
여자? 그 인간은 내가 모르겠더라고, 
VJ the king of flow, Listen

괜찮아 진 줄 알았어
사람들 만나고 바쁘게 살다 보니 그런 줄 알았어
근데 있잖아, 그게 아니더라. 착각이더라
날이 갈수록 더 심해지는 거야

하루에 수십 번 내 전화가 진동인지 벨인지
혹시 놓친 메시진 없는지 확인해
가끔씩 발신 번호를 숨긴 전화가 올 땐
혹시라도 너일까 봐 심호흡을 하곤 해

부재중에 온 모르는 번호 꼭 확인을 해 봐
너도 알지? 원래는 기도도 안 하던 내가 
밤에 잠들 때 하나님께 빌곤 해
오, 바로 지금 너에게서 전화가 오게 해달라고

Oh girl, I’m waiting for you to call me 
Tell me how many more days do I have to wait
C’mon 끝이 아니길, 
cuz it ain’t over til it’s over, girl

너무 답답한 마음에 인터넷에서 본
사랑하는 사람에게 전화가 오는 방법도 해봤어
한 시간에 열 군데나 글을 올렸거든
한심하다고 생각하겠지 아마 너는

남들은 ’신기하게도 전화가 오더라구요’ 라던데
전화가 오긴 커녕 그리움만 커져 가
역시 인터넷은 열살 이상만 쓰게 해야 돼
그래 지금 난 미쳤어 바로 너 때문에

내 소식이 네 귀에 들어가지 않을까
네 주변 사람들에게 쪽지와 안부전화
누가 네 소식을 말하면 겉으로는 태연한 척
하지만 속으론 거의 심장이 멈춰

예전엔 네 전화에서 1번이었잖아
잠이 들기 전 또 잠에서 깨자마자
I used to call ya, 하지만 지금은 오히려
너와 뜸하게 연락하는 먼 친구들이 부러워

Y’know, I’d do anything, 
anything to go back to the times we had Girl,
can’t we get back togerther again
Cuz I can’t to on without you
Nah, 그건 말도 안 돼 c’mon

그냥 내가 먼저 통화를 걸어볼까?
그래 너도 어쩜 기다릴지도 몰라
하지만 그건 내 바램일 뿐야 차갑던 니 마지막 문자
떠올리면 그 상처에 겁이나

어제, 오늘, 내일도 너 때문에
수십 번씩 전화길 열어서 확인하는 난
그냥 시간을 봤다고 친구들에게 둘러 댈 수 밖에
제발 끝이 아니길

I’m still standing gere waiting for you girl
C’mon, I want you back by my side, 보고싶어
I know you still got my number on your phone, babe
I can’t get you off my mind
우리 아직 끝난 거 아니지?
제발, 제발 전화해줘


posted by 푸실

댓글을 달아 주세요

Poosil's Story 2012. 11. 5. 07:00

주저주저, 머뭇거리다가 힘내서 건낸 그 쪽지와 초콜릿 하나.


그로서 시작되었던 관계는

쪽지 속의 고백과 초콜릿의 달콤함처럼 남았다.


패닉 - '기다리다'


널 기다리다 혼자 생각했어 
떠나간 넌 지금 너무 아파 
다시 내게로 돌아올 길 위에 울고 있다고 

널 바라보다 문득 생각했어 
어느날 하늘이 밝아지면 
마치 떠났던 날처럼 가만히 너는 내게 오겠지 
내 앞에 있는 너 

네가 다시 나를 볼 순 없을까 
너의 두 눈 속에 나는 없고 
익숙해진 손짓과 앙금같은 미소만 
희미하게 남아서 나를 울게 하지만 

너는 다시 내게 돌아올거야 
너의 맘이 다시 날 부르면 
주저말고 돌아와 네 눈앞의 내안으로 
예전처럼 널 안아줄테니 

널 바라보다 문득 생각했어 
어느날 하늘이 밝아지면 
마치 떠났던 날처럼 가만히 너는 내게 오겠지 
내 앞에 있는 너 

네가 다시 나를 볼 순 없을까 
너의 두 눈 속에 나는 없고 
익숙해진 손짓과 앙금같은 미소만 
희미하게 남아서 나를 울게 하지만 

너는 다시 내게 돌아올거야 
너의 맘이 다시 날 부르면 
주저말고 돌아와 네 눈앞의 내안으로 
예전처럼 널 안아줄테니 


posted by 푸실

댓글을 달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