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osil's Story 2012. 9. 15. 15:30

날씨는 흐리다가, 금방 맑아져 햇빛이 이쁘다.

약속 때문에 하루종일 기분이 좋았는데, 금방 취소가 된다.


행복한 마음을 이어가려면,

그러려니 하고 넘어가는 달관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EX(익스) - '잘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적당히 바람이 시원해
기분이 너무 좋아요 유후
끝내줬어요 긴장한 탓에
엉뚱한 얘기만 늘어놓았죠 바보같이
한잔 했어요 속상한 마음
조금 달래려고 나 이뻐요? 히
기분이 좋아요 앗싸 알딸딸한 게
완전 좋아요 몰라요

이 정도로 나왔어도 즐겁잖아요
한번의 실수쯤은 눈감아 줄 수는 없나요
나나나나나나나나 노래나 할까요
더 잘 할 수 있었는데 It's a beautiful day

좀 쌀쌀하네요 차가운 바람이
휙 가슴을 쓰네요 아프게
걱정은 안해요 이젠 익숙해질 때도 되버린거죠
한두 번도 아닌데
울어도 되나요 가끔은 혼자
펑펑 울고 털고 싶어요 어허허
이젠 괜찮아요 딱 한잔만 더 할께요
잘 부탁드립니다

이 정도로 나왔어도 즐겁잖아요
한 번의 실수쯤은 눈감아 줄 수는 없나요
나나나나나나나나 노래나 할까요
더 잘 할 수 있었는데 It's a beautiful day

이 정도로 나왔어도 즐겁잖아요
한 번의 실수쯤은 눈감아 줄 수는 없나요
나나나나나나나나 노래나 할까요
더 잘 할 수 있었는데 It's a beautiful day

안녕히 계세요
지금까지 제 얘길 들어줘
정말 고마워요
잘 부탁드립니다


posted by 푸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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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시대, 나라를 팔아 자신의 이익을 챙긴 친일파. 그리고 그들 중에서도 대단한 친일파 이해승의 재산을 국가가 돌려 받을 수 없다는 어처구니 없는 판결이 나왔습니다.

'친일반민족행위자 재산조사위원회'가 환수한 친일파의 재산 중 이해승의 토지(300억원대)를 국가 귀속 할 수 없다고 판결이 내려졌네요. 이해승은 일본으로부터 조선 최고 귀족인 후작의 작위와 엄청난 양의 돈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그 이후에도 한일관계에 종적이 있다고 일본으로부터 한국병합기념장을 받기도한 대표적인 '친일파'입니다.

나라를 팔아 작위와 돈과 토지를 가지게 된 사람입니다.

그런 친일파의 엄청난 재산과 힘이 아직도 산재한 가운데, 이번 법원의 판결은 그들의 죄를 인정하지 않는 것 같아 충격이 크네요. 나라를 팔고 역사적으로 가장 치욕적인 과거를 만든 인물들을 이렇게 후하게 대하는 나라가 또 있을까요?

일본 위안부 할머니들이 눈물로 항의하는 것이 무슨 소용이며, 독도 분쟁은 또 무슨 소용입니까.. 국사는 왜 가르치는 건가요. 이렇게 일본과 관련된 큰 죄인을 벌하기는 커녕 국민들의 위에 서 있는데 말이죠.

오늘 집에 돌아가면, 족보에, 조상중에 독립투사가 있는지 찾아보지 마시고, 친일파가 있는지 찾아봐야겠네요.

출처 : 프리챌 왕방차 → 바로가기

posted by 푸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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