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인'에 해당되는 글 3건

  1. 2012.12.24 :: 나에게 들려주고 싶은 노래..197
  2. 2008.11.26 :: 상처 받고 싶지 않아.. (12)
  3. 2008.02.25 :: 사람의 가치, 사람마다의 가치.
Poosil's Story 2012. 12. 24. 16:42

타인을 신경쓰지 않는 나와는 다르게,

남이 하는 건 너도 해야 직성이 풀리는 너.


행복해 보이는 사람들만큼 행복하길 원하고,

사랑스러워 보이는 연인들 만큼 나의 사랑받길 원했던 너.


왁스 - '부탁해요'


그 사람을 부탁해요 나보다 더 사랑해줘요 
보기에는 소심해 보이지만 알고 보면은 괜찮은 남자예요 
눈치없이 데이트 할 때 친구들과 나올꺼예요 
사랑보다 남자들 우정이 소중하다고 믿는 바보니까요 
술을 많이 마셔 속이 좋지않아요 
하도 예민해서 밤잠을 설치죠 
밤에 전화할 때 먼저 말없이 끊더라도 
화내지 말고 그냥 넘어가줘요 

드라마를 좋아하고 스포츠도 좋아해요 
야한여자 너무 싫어하고 담배피는 여자 싫어하지요 
절대 그사람을 구속하지 말아요 
그럴수록 그는 멀어질꺼예요 
사랑한단 말도 너무 자주 표현하지 말아요 
금방 싫증낼수 있으니 
혹시 이런 내가 웃기지 않나요 
그렇게 잘 알면서 왜 헤어졌는지 
그 사람을 사랑할 때 이해할수 없었던 일들이 
헤어져보니 이제 알것 같아요 
그 사람 외롭게 하지말아요


posted by 푸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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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osil's Story 2008. 11. 26. 21:35
'누군가에게 길들여진다는 것은
눈물을 흘릴 일이 생긴다는 것인지도 모른다.'
- 생 텍쥐베리, <어린왕자>




나는 그랬었다.

울고 있는 사람, 화내는 사람, 시비거는 사람
그런 사람들 앞에서 언제나 침착함을 유지했었다.
그래서 냉혈한이라 불렸었다.

나의 생사여탈권을 가지고 있는 나의 상관앞에서
옳다고 생각하는 것 때문에 뜻을 굽히지 않았다.
나는 내 할말은 다 했고, 벌을 받고 인정받지 못했다.
그래서 독종이라 불렸었다.

무슨 일이 생기면 당황하기 보다는 냉정을 찾았다.
조용히 전체를 파악하고 나에게 이득이 되는 것을 생각하고 찾았다.
집단간의 일에서도 피아간의 선을 확실히 하여 울타리가 되려하였다.
혼란스러울수록 동정이란 없었다.
그래서 적이 많았다.

의심이 많았고, 긍정적이기보다 삐딱하게 바라보고
순수하게 받아드리기 보다는 시험을 해보았고
다른 사람의 말을 듣기보다, 스스로 벽을 만들었다.

쉽게 타인과 친해지진 않지만, 한번 친해지면 목숨걸고 지켰다.
믿었던 사람이 배신하면 다신 보지 않았다.

나는 나 자신만을 믿었다.
대상이 신이 되었던, 사람이 되었건 , 짐승이건, 물건이건
의지하려 하지 않았다.
나 라는 울타리를 넘지 못하는 작은 시절이였지만
편했고, 단순했고, 만족했었다.

잘못됨을 느끼고, 필요성을 느끼고
그런 내 세상에서 벗어난지 고작 1년도 되지 않아.
지치고 아파서 도망치려 한다.

과거의 내가 옳았던 것은 아닐까.
변했던 나의 시간들은 단지 퇴보였을까.
아니면, 정말 이것들이 성장통일까.

의지하지 않으면 무엇하나 제대로 할 수 없고
벽에 막혀 다가오지 않았던 세상이 나를 흔들어 놓고
딱딱했던 심장은 따스함으로 살아 숨쉬다가 미련하게 상처를 입었다.

마음 속 상처를 감추려 겉으로 강한척 해보아야 상처는 더욱 곪게 될 뿐이다.

누구도 의지할 수 없게,
지금의 세상에서 멀리,
상처의 원인이 눈에 띄지 않도록,
내가 마음을 열었던 정도의 시간 만큼 도피하여 있게 된다.

외국, 어학연수, 새로운 세상에 대한 경험
그러나 사실은 인생의 마지막이 될 지 모를 피난처일지 모른다.


- 저작권 문제로 음원을 삭제합니다.


posted by 푸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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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osil's Story 2008. 2. 25. 01:48
오늘날 와서 모든 사람들이 모든 사물의 값을 알고 있지만 가치는 전혀 모르고 있다.
                                                                                                    -와일드


사람의 가치는 외모나 돈, 권력, 배경, 그 무엇으로도 평가할 수 없으나
삶을 초월하지 않은 존재, 범인인 사람들은
자신의 잣대로 자신을 평가하고, 상대를 평가하고, 전체를 평가한다.

자신의 가치조차 알지 못하면서,
남을 어떤 기준에 의해 평가하고
자신과 남을 비교한다.

남을 배척하거나, 열등감, 우열감.
잘못된 생각의 비교가 어떻게 사람의 마음을 구기고 이지러지게 하는지
사람들은 깨닫지 못한다.

그대의 가치는 그대가 품고 있는 이상에 의해 결정된다.
                                                            -그라시안


과거가 남보다 못하다 생각한다면 당신에겐 미래가 있다.
외모가 남보다 못하다 생각한다면 당신에겐 마음이 있다.
돈과 배경이 남보다 못하다 생각한다면 당신에겐 미래가 있다.
힘과 권력이 남보다 못하다 생각한다면 당신에겐 마음이 있다.

남을 평가하지 말고, 사람 자체를 인정하라.
그리고 자신을 인정하고 자신의 가능성을 꿈꾸어라.
자신의 가치는 절대 작지 않다.
상대도 나와 같은 인간이며
부담스럽거나, 생각이 다르거나, 삶이 너무나 달랐다면
배척하지 말며, 그가 어렵다고 생각치 말라.

타인의 가치를 인정하라. 그리하면 당신도 인정받을 수 있다.
                                                                         -머피


사람을 만나고 관계하며 사귀는 것에 있어
선을 긋지도 벽을 만들지도 않기를 바란다.
posted by 푸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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