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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8.22 :: [R.I.P.D : 알.아이.피.디] - CG와 유머만 돋보였다
- 2013.08.21 :: [감기] 상영회 - 설정이 역효과로 돌아온다. (2)
- 2013.08.14 :: [베이트] 시사회 - 돈주고 보긴 아까운 상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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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osil's Sight
2013. 12. 19. 15:58
기억에 남는 명대사
국가는
국민입니다.
평점이 너무 낮은 영화 였다.
현재의 어지러운 사회와 상관없이, 이미 극단적인 그들의 세상에서
영화야 어떻든 상관없는 것 같다.
다만, 자신의 정치색으로 미리 판단하는 사상에 사로잡힌 사람들만 있을 뿐이 였다.
그래서 더 보고 싶었다. 이 영화, 그냥 영화로 보고 싶었다.
그런데 쉽지가 않더라.
영화는 영화일 뿐이고, 사실에 기반을 둔다고 해도 허구가 섞여있다는 것.
다 알고 보는데도 정말 쉽지가 않더라.
영화속의 데모와, 현실에서 주말마다 이루어 지고 있는 집회.
외신기자를 법정에 대려오는 모습과,
요즘 TV에서는 북한 관련 뉴스만 잔뜩있고 막상 제대로 된 뉴스는 해외 신문에서나 보도되는 상황.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는 헌법을 외치는 영화속 모습과
당연한 말에 가슴이 먹먹해지는 내 모습이 애처롭다.
세상은 데모로 바뀔만큼 말랑말랑하진 않지만, 희망은 가져야 버티지 않을까?
사람이 사람답게 살기 위해, 최소한을 요구한다는 이 영화가
어딜봐서 도대체 정치적인 영화인가?
평점보다 높은 점수를 주는 것은 또 처음인거 같다.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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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osil's Sight
2013. 9. 25. 16:07
네영카 시사회에 당첨되어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슈퍼배드2를 보고 왔습니다
1편을 보지 않은 상태에서 봤는데도 너무 재밌었어요

너무 귀여운 어리버리 미니언들이 있기에 슈퍼배드가 이토록 흥행할 수 있는 것 같아요
(이미 여러개국에서 박스 오피스 1위를 했다는)

슈퍼배드한 악당이었던 그루가 너무 귀여운 세 아이들의 아빠로 살아가며 잘 지내고 있던 중,..


악당 퇴치 전담이라는 임무를 받게되어 루시 요원과 임무를 수행하게 되는데..
너무 귀여운 그루의 세 아이들, 보라미니언들로 변신하는 미니언들! 그리고 점점 서로에게 호감을 갖는 그루와 루시의 러브스토리까지 :)
쉴 새 없이 웃을 수 있었던 영화였습니다.
어른과 아이가 함께 봐도 좋은 영화, 행복해지는 영화인 것 같아요!
더빙판으로 보지 않아서 더욱 재밌었고 중간 중간 스펭글리쉬로 재미를 더할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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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osil's Sight
2013. 9. 25. 16:04

막장 스토리로 이름이 높은 드라마, '사랑과 전쟁'의 극장판이라고 평하고 싶다.

딱, 그것의 이상도 이하도 아니였다.
극장판이기에 노출이 가능하고, 잔인한 장면도 가능하고,
좀더 세밀한 설정을 그리고, 영화 같은 결말을 준비했구나 라고 생각된다.

나오는 인물들에게는 결핍된 요소가 최소한 하나씩 존재한다고 보여진다.
성장기에 가진 가족문제와 현실에 가진 가족문제,
부인에게 무시당하는 자존감 떨어지는 남자,
몸에 이상이 있어 원하는 걸 가지지 못하는 여자

결국 그들은 자기 앞 밖에 보지 못했다.
그것이 다일 거라 생각한 듯이.

조금 황당하고 무서운 이 영화의 스토리가 무서운 것이 아니라.
영화 속 인물들과 같은 비상식적인 사람이 내 주위에 있을까봐 무서워 지는 영화다.
사회가 정상일 수록 좋은 평가를 받지 못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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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osil's Story
2013. 9. 3. 16:08

여자들은 이 영화를 봐도 후회는 없을 것이다.
다니엘 헤니가 나오니까.

하지만 남자들은 별로 재미있는게 없을 듯 하다.

사실 스토리 보다는, 기존의 구성에서 개그를 많이 넣으려고 하는 시도가 참신했다.

이분이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셨는데, 깨알같은 재미를 주셨다.
다만, 그게 다일 뿐.

생각해 보면 스토리와 개연성이 떨어진다.
자세히 보면 그래픽도 안타까운 부분이 좀 있다.

혼자 고군분투 하는 이 남자가 불쌍해서 한숨이 날 뿐.
한국식 개그가 섞인 첩보물이라, 별 생각없이 보기엔 괜찮을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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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osil's Sight
2013. 8. 22. 17:06

가벼운 오락영화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길게 쓰고 싶지 않아 간단히 제목으로 먼저 써 드렸습니다.
화려하고 나름 자연스러운 CG와 인물들과 상황에 따른 유머들이 돋보입니다.

이 아저씨, 아니 할아버지? 좀 멋있지만 그게 다죠.

과거에 보았던 고스트버스터즈 시리즈가 더 재미있었다고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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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osil's Sight
2013. 8. 21. 16:58

모르겠다.
이 영화가 큰 파장을 몰고 올지.

좀비가 판을 치고, 재앙이 가득한 요즘 영화 세상에서
조금 현실적으로 영화를 만들어보자라는 느낌이 있다.
바이러스로 사람이 순식간에 죽는다는 사실만으로도 충분히 무섭다.
라고 말하는 듯한 느낌.

긴장감이 흐르는 이 영화를 극적으로 만들어야 하는 요소들이 있었다.
항체를 가진 사람의 피살과 사회적 격리, 높은 사람들의 격양된 행동까지

배우들, 특히 아역배우의 뛰어난 연기가 답답함으로 느껴지는 것은
과도한 설정 때문이 아니였을까 싶다.
내 옆에서 보던 분은 열심히 자더라.
그래도 긴장감이 쭉 이어져서 괜찮다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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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osil's Sight
2013. 8. 14. 10:23
네영카 초대 8월 6일 건대 롯데 시네마


갑자기 쓰나미가 들이 닥친 어느 해안가 마을,
쓰나미로 폐허가 된 대형마트에 갖힌 사람들이
상어의 공격으로부터 살아남아남기위해 고군분투하는 내용..
여러 사람들의 스토리로 채워진 도입부는 아주 나쁘다고 말할 순 없지만
약간 뜬금없다는 생각이 들법도 했고
가장 아쉬웠던 것은 쓰나미 덮치는 부분은
CG가 너무 티가 나서 몰입도에 큰 지장을 준 것.. 너무 실망스러웠다

상어가 누구 하나 물어갈까봐 상어만 보면 깜짝 깜짝 놀라긴 했으나 상어를 보면 피식 웃음이..
어색한 상어


그래도 보는내내 손에 땀은 마르지 않았다는..

그리고 중간중간 웃음을 준 귀여운 무개념 커플와 불리


도입부의 쓰나미CG로 실망스러웠으나 긴장감과 스릴은 나쁘지 않았고
상어에 얽힌 아픈 과거가 있는 옛 연인들의 러브스토리와 경찰아버지와 반항아딸 외의
여러 드라마들이 조금 진부하다고 생각이 들기는 했지만
나쁘지는 않았기 때문에 별점 5개 중 2.5개.
개인적으로 돈내고 보면 조금 아깝다고 생각드는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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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osil's Sight
2013. 5. 3. 15:48
사실 이번편의 주제는 분해와 조립, 혹은 자동 완성 정도가 되겠다.
그러나 그런 후기는 많이 보았을테니, 인물을 위주로 후기를 남겨보자.

이번 편의 주인공은 그도, 아이언 슈트도 아니였다.

그렇다고 이 남자도 아니였다.

이번 3편의 주인공은 바로 그녀.
페퍼 라고 생각된다.

지금까지 아이언맨의 재미는 주인공이 슈트를 입었을 때의 화려한 액션과
쓸데없이 착하거나 오지랍 넓던 일반적인 히어로가 아닌,
골때리는 사상과 자만심(실제로 실력이 있긴 하다..)으로 가득찬 나쁜 남자 히어로에 있었다.

그런데 이게 왠일.. 전작인 어밴져스에서 충격을 먹고 작아진 심장과
슈트 없이도 직접 몸으로 뛰며 진행되는 아이언 맨이라니!!

상처 받은 토니 스타크의 초점은 오로지 그녀다.
이러니 그녀가 주인공일 수 밖에..

기억해보라. 수십대의 아이언맨이 나타나, 인공지능으로 알아서 싸우며,
의외로 주인공이 도망다니는 장면이 매우 많았다.
그와 반대로, 무서움 없이 남자를 구하고, 결정적 한방(?)까지 날리는 그녀 덕분에
재미와 스릴이 가득한 영화라고 생각된다.
추가로, 마지막에 숨겨진 장면에 나온 의사 선생은.. 헐크다.
어밴저스2의 예고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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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osil's Sight
2013. 4. 2. 17:38

이 영화의 내용은 별 볼일 없다....만
그녀는 정말 이쁘다.
여자들이 보기엔, 이 여자를 놓고 싸우는 남자 두명이 너무 멋지겠지.

동화를 원작으로, 조금 각색한 이 영화는
늑대가 누구 일까, 라는 궁금증과 저 여자는 누구를 택하게 될까, 라는 궁금증으로
시청자의 관심을 끌려하지만, 별로 궁금하지 않더라.

오히려 이 할머니의 음흉해 보이는 미소가 너무 강조되어
이 할머니는 확실히 아니겠구나 하는 느낌?

한명은 짐승남, 한명은 꽃미남
이 영화의 타겟은 충분히 만족할 만하다.

그리고, 이 엄마는 나쁜 사람이라는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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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osil's Sight
2013. 3. 26. 16:55

정사각형으로 육면이 둘러쌓인 이 방에, 6개의 게이트가 존재한다.
게이트를 통해 이동하여 밖으로 빠져나가면 미션 클리어가 되겠지만,
안전한 방도 있겠지만, 함정이 설치된 방도 있다.

사실, 함정보다 더 위함한 것은 사람이라는 것을 잘 보여주는 영화이다.
공포와 스트레스, 그리고 사람에 의한 사람을 판단하는 것이 얼마나 크리티컬한 것인지
잘 보여주는 저예산, 고품격, 밀실, 스릴러, 반전 영화.

이 영화가 1997년도에 개봉되었다는 것이 충격이다.
스토리도 필요없고, 그들이 이곳에 온 이유도 필요없다.
살아남아야 한다는 의지만이 중요할 뿐이다.
살아남기 위해서 각자가 가진 역량을 사용하여, 해결하는 것이 중요하다.

사람의 상상력과 고정관념의 무서움에 존경을 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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